이어 "정부로서는 최대한 재정 조기 집행 및 피해계층 지원을 위한 추경편성과 함께 정책금융도 495조 원(전년 계획대비 16조 원 확대) 규모로 충분히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또 "이제까지 위기대응 과정에서의 금융적 지원조치에 대해서는 충분한 지원과 함께 질서 있는 정비도 요구된다"며 "여전한 피해극복과 경제회복...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7일 국회에서 실무 협의를 열고 추경 편성을 위한 구체적 논의에 착수했다. 당정이 4차 재난지원금의 구체적인 범위와 규모를 두고 본격적인 조율에 들어간 셈이다.
지원 규모에 대한 당정 간의 인식에는 차이가 뚜렷하다. 지난 14일 비공개 고위당정협의회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추가경정예산안 초안으로 12조 원을...
등 피해 업종에 대한 지원의 시급성, 앞으로 몇 차례 추경을 더 편성할지도 모르는 터에 실탄을 아껴야 한다는 현실도 고려해야 했다.
4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기는 3월 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4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기에 대해 "2월 중 추경을 편성하고 3월 초 국회에서 처리한 뒤 늦어도 3월 하순까지는 지급해야 한다"고 14일 말했다.
반면 코로나19 충격으로 정부는 4차례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면서 지출이 급증했다. 앞뒤 안 가린 팽창재정에 돈이 모자라 적자국채 발행으로 메웠다. 나라살림 지표인 관리재정수지 적자가 작년 110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국가채무는 2019년 723조2000억 원(채무비율 37.7%)에서 지난해 846조9000억 원(44.2%)으로 급격히 늘었다. 올해는 본예산만으로도...
15일 당정은 다음 달 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계층에 선별 지급하는 것으로 4차 지원금의 윤곽을 잡고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애초 더불어민주당은 전 국민 지원금과 선별지급을 동시에 추진키로 했으나 우선 선별지급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4차 지원금을 위한 추경 규모는 2차와 3차 지원금보다 '두텁고...
이 대표는 같은 날 김태년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4차 재난지원금은 선별지급하고 전 국민 지급은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한다며 미룬다는 입장을 공식화한 데 대해선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재난지원금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편성하며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맞춤형 지원을 함께 협의하고, 전 국민 지원은 코로나 추이를 살피며 지급...
김 원내대표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피해가 크고 고통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에 우선 2~3월에 편성할 추경은 피해 업종과 취약계층 선별 지원에 초점을 맞춰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면서 “방역당국과 민간 전문가들도 코로나19 진정이 그렇게 빨리 될 것 같지 않다고 예상을 해 소비 진작용 재난지원금 지급은 코로나 진정 후에 검토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선별·보편지급 지원금 예산의) 조합 문제는 정부와 좀 더 논의해야 한다”며 “추경 편성의 기본적인 과정을 놓고 보면 당장 지급하지 않을 재정을 지금 편성하는 건 어렵겠지만, 코로나가 일찍 끝난다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고 여지를 남겼다.
재원마련책으로는 “현재 편성돼있는 본예산에서 코로나 때문에 집행하지 못하는 예산들을 지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을 본격적으로 논의한다.
당정청은 14일 저녁 비공개 고위 당정 협의회를 시작으로 구체적인 추경 규모와 지급 방식, 시기 등에 대한 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 홍익표 정책위의장,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9일 회의에서 민생 지원을...
거기다 이번 설 연휴 이후에는 4차 재난지원금을 위한 추경안 편성을 본격 논의하고, 이후에는 자영업자 영업손실 보상제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런 재정지출 확대에 적자부채 발행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를 주도하는 민주당 내에서도 “이제는 지출 구조조정으로는 턱도 없어 국채 발행을 할 수밖에 없어 구설수를 막을 수가 없다”는 토로가 나온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어제 당·정·청이 4차 재난지원금 협의를 시작해서 추경 조기편성 원칙에 합의했다"며 "당·정·청 모두의 입장을 정리해서 설 연휴가 지나면 추경 편성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당은 4차 재난지원금 논의를 설 명절 직후 본격화하겠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홍익표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만나 올해 추경 편성 관련 논의를 했다.
홍 정책위 의장은 이날 회동을 마친 뒤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가능한 한 빨리 추경을 편성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이뤘다”며 “추경 규모와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 등과 관련해서는 각자 입장을...
세계잉여금은 국가재정법에 따라 ①지방교부세(금) 정산 ②공적자금 출연 ③채무상환 ④추경편성 또는 세입이입 순으로 처리된다.
불용은 6조6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1조3000억 원이 줄었다. 기재부는 지난해 불용률 1.4%는 재정집행점검회의, 적극적 재정집행관리 등으로 2007년 이후 최저치라는 설명이다.
정부는 마감 실적을 기초로...
추가경정(추경)예산을 편성해 올해부터 20개교에 총 1억 원씩을 2025년까지 5년간 매년 투입할 계획이다.
‘AI 튜터’ 기술은 우수한 기술을 가진 민간 에듀테크 업체가 제작한 것도 학교에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일반 학생들도 수년 내에 AI가 제공하는 기초학력 진단, 맞춤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AI...
늦지 않게 충분한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편성하겠다고 약속드렸다. 당정협의를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현재 민주당은 자영업자와 취약계층 선별지원과 전 국민 보편지원을 병행하는 재난지원금을 구상하고 있다. 때문에 전 국민 대상이던 1차 재난지원금과 현재 선별지급 중인 3차 재난지원금을 합한 25조원 규모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획재정부가 3차...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4차례에 걸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으로 세입·세출 간 격차가 유례없는 수준까지 벌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11월까지 누적 총지출은 501조1000억 원, 총수입은 437조8000억 원으로 통합재정수지가 63억3000억 원 적자였다.
한은은 10일(수) ‘1월 중 금융시장 동향’ 조사 결과를 내놓는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자영업자 영업손실 보상제와 4차 재난지원금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재정당국인 기획재정부가 갈등을 빚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어 민주당에서 경질 목소리마저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4일 민주당 내 최대 의원 모임인...
여당은 추경 편성으로 4차 재난지원금의 전 국민 보편지급과, 코로나 피해가 큰 소상공인 및 특수고용직 등 고용취약계층 선별지원을 병행하는 방식을 밀어붙인다. 이를 위한 25조 원 안팎의 추경안을 만들어 3월 국회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추경 규모를 40조 원 정도로 늘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4월 서울·부산 시장 등의 재보선을 앞둔 상황과 무관치 않다. 돈...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저는 어제 4차 재난지원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며 "늦지 않게 충분한 규모의 추경을 편성하자고 정부에 거듭 제안드린다"며 "당정협의에선 맞춤형, 전 국민 지원을 함께 테이블에 올려놓고 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이 대표는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피해 계층 선별 지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