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주총이 예정돼 있는 SKC와 SK케미칼도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인 최신원 SKC회장과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다시 선임한다.
재계 관계자는 “오너 일가가 사내이사로 나서는 것은 강력한 책임 경영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라며 “대한항공 등 일부 기업에서는 후계 구도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도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 이름을 바꾸거나...
SK가스의 최대주주인 SK케미칼은 최창원 부회장과 특수관계인 지분이 13%가 넘어 사실상 독립에 필요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계열사 영역에서 사촌지간 독립경영이 유지되고 있지만 양측 주력 계열사간 순환출자 관계가 있어 언제든지 문제가 터져 나올 수 있는 위험부담도 있다.
최태원 회장이 풀어야 할 마지막 과제는 자신이 만든 ‘유니콘의 뿔’이다....
현재 SK그룹은 최태원 회장, 최신원 회장, 최창원 부회장 등이 그룹사를 나눠 맡고 있는 상황이다. 최태원 회장과 최신원ㆍ창원 회장 형제는 사촌간으로 최태원 회장은 SK텔레콤(통신)과 SK이노베이션(정유) 등 그룹 주력사를 갖고 있고, 최신원 회장은 SKC 계열을 맡고 있다. 최신원 회장의 동생인 최창원 부회장은 SK케미칼 SK건설 SK가스 3사를 실질적으로 관장하고...
하지만 이들 회사는 최태원 회장의 사촌 최창원 부회장의 회사인데다 시너지도 기대할 수 없어 상대적으로 가능성이 낮다.
이와 함께 대주주가 개인 자격으로 지분을 매입하는 것도 방법으로 거론되고 있다. SK네트웍스가 보유한 SK증권의 지분(22.7%) 가치는 약 1000억원 정도로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최재원 부회장, 최신원 SKC 회장-최창원 부회장으로 나뉘는 사촌 형제간 계열 분리 움직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말 이후 SK그룹에서 계열사 지분 매입, 매각이 있을 때마다 최신원 SKC 회장이 이끄는 계열 분리가 추진되는 것 아니냐는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때문에 이번 연말 인사에서도 이를 위한 사전 포석 작업을 하지 않겠느냐는...
SK그룹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과 동생이자 2대 회장인 최종현 회장이 고인이 되면서, 고 최종건 회장의 아들인 SKC 최신원 회장-SK케미칼 최창원 부회장과 고 최종현 회장의 두 아들인 SK그룹 최태원 SK회장-최재원 부회장의 분리가 점쳐지게 된 것이다.
최신원 회장은 지난 2009년 “SKC와 SK증권 지분을 15%까지 늘리겠다”고 공언하면서부터 분리가능성은...
이날 최 회장과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 등 SK 경영진은 콜롬비아 대통령을 맞아 국가 기간산업에 대한 SK의 노하우를 소개하고, 다각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 회장은 “한국은 50년의 짧은 역사 속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는 산업화에 성공한 국가”라며 “한국은 콜롬비아의 경제발전 및 성장에 중요한 파트너...
이 중 최창원 부회장이 실질적인 경영을 맡고 있는 SK가스와 SK케미칼은 향후 SK그룹으로부터 분리독립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일단 배제될 수 밖에 없다. 제 3자에게 매각하는 방안도 SK그룹이 금융업을 포기하지 않는 한 실현가능성이 낮다.
이 때문에 SK C&C에 지분을 넘기는 방안이 가장 유력하다. 최태원 회장이 44.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SK C...
이날 추도식에는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권이혁 전 문교부 장관, 홍일식 전 고려대 총장, 김병철 고려대 총장, 김정배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윤용로 전 기업은행장,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김영배 경총 부회장,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윤석민 SBS홀딩스 부회장, 장대환 매일경제 회장,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 등 각계인사가...
지난 3월 열린 SK네트웍스 주주총회에서 최태원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수석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같은 날 최신원 회장의 동생인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도 SK가스 사내이사로 신규 임명됐다.
재계에서는 작년까지 최재원 부회장이 SK가스 대표이사로 있었으며, 최신원 회장의 선친이자 SK그룹 창업주인 고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SK네트웍스에...
5%,39.1%를 갖고 있어 관련 규정에 걸린다.
이에 따라 향후 SK그룹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SK증권 지분을 살 가능성이 제기된다. 지주회사 SK㈜ 계열에서 빠져 있는 SK C&C 또는 최창원 부회장이 있는 SK케미칼이 SKC와 SK네트웍스로부터 지분을 넘겨받는 방식을 취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
- SK그룹 “책임경영 차원 지분 매입”
최창원(47·사진) SK케미칼 부회장 겸 SK가스 대표이사가 SK가스 주식을 대량 매입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양사의 합병을 염두에 둔 지분 매입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지만 SK그룹은 이를 공식 부인하는 상황이다.
최창원 부회장은 지난 15일 S-Oil이 매각한 SK가스 지분 52만8000주(6.12%)를...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겸 SK가스 대표이사가 219억원의 대출을 받아 SK가스 지분을 추가로 매입했다.
15일 SK가스에 따르면 최 부회장이 시간외매매를 통해 주식 52만8000주(6.1%)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SK가스의 종가(4만2100원)를 감안하면, 매입 가격은 222억2800만원에 이른다.
주식매입 자금은 최 부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SK케미칼 주식...
SK케미칼 자회사인 SK가스도 지난달 25일 열린 주총에서 최태원 회장의 사촌 동생인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을 등기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로써 지주회사와 주요 자회사의 등기이사 자리를 모두 오너 일가가 차지하게 됐다.
현대자동차는 정몽구 회장을 등기이사로 재선임했다. 김억조 사장은 등기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현대차 사내이사는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SK가스는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과 정헌 SK가스 대표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SK가스는 1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번 대표이사 변경은 SK㈜가 지난해 말 보유한 SK가스 지분 45.5% 전량을 최창원 부회장이 이끄는 SK케미칼에 1841억원을 받고 매각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SK가스는 또 주총에서 지난해 매출...
SK그룹은 SK가스가 25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 겸 등기이사로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을 선임하는 안건을 주주총회에 올리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표이사를 맡았던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은 새롭게 맡게 될 SK네트웍스 사내 등기이사 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SK 측은 전했다.
이번 대표이사 변경은 SK㈜가 작년 말 보유한 SK가스 지분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