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핀테크 특구가 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5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금융규제 샌드박스 설명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는 핀테크 산업의 골든 타임"이라며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많은 글로벌 핀테크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5일 "시장이 필요로 하는 것을 먼저 파악하고 이를 갖추고 있어야 확고한 금융중심지로 도약하는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부산 금융중심지 지정 10주년 기념 세미나' 개막식에 참석해 "금융혁신이라는 변화의 흐름을 읽어내고 정부의 정책적인 의지를 활용하는 방법도 적극적으로 찾아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15일 오전 금감원에서 공정위의 공정거래법상 공시업무의 원활한 수행, 기관 간 정보공유 등 협력증진을 위하여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날 체결된 업무협약에는 △공정위가 위탁하는 위탁업무의 범위와 그 처리절차의 명확화 △전산장애 등 발생 시 조치 및 책임소재 △공시자료 활용도 제고를...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4일 서울 성균관대에서 열린 한국경제학회 주관 '2019년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 참석해 "불법사금융을 억제하기 위해 대출모집ㆍ광고 절차에서부터 불법사금융업자에 대한 처벌강화까지 다방면에 걸친 대책을 상반기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도입돼있는 채무자 대리인 제도를 활용해 불법사금융 피해자를 위해...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어려운 자영업자 관련 대출상품을 내놓고 있지만 부족한 상황”이라며 “신용보증기금과 기업은행 등이 하반기 중에 자영업자 특화 상품을 내놓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재광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회 회장(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동의장)은 “은행권 같은 데서 담보연장 같은 것을 잘 안 해 줘 이에 대한 체계를 강화해 줬으면 좋겠다”며...
"데이터 경제로 전환되면 더 낮은 금리로 금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3일 국회서 열린 '신용정보법 입법공청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11월 발의된 이 법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빅데이터 활용 근거를 마련하는 게 골자다.
최 위원장은 "데이터 경제로 전환되면 제도권 금융을...
부산ㆍ경남지역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규제 샌드박스를 포함한 핀테크 정책 방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5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 핀테크 기업이나 예비 창업자, 금융회사 관계자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금융위 권대영 금융혁신기획단장, 빈대인 부산은행장 등이 참석한다.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과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P2P 대출의 별도 법안 제정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기존 대부업법 분류에서 벗어나 영국이 채택한 별도 분류 방식 도입 가능성이 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금융연구원은 11일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P2P 대출 법제화 관련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병두 정무위원장과 최종구...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1일 'P2P금융 법제화를 위한 공청회'에 참석해 "P2P금융을 새로운 금융업으로 인정하고 별도의 법률을 제정하여 규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그간 가이드라인 형태로 지도했던 P2P금융산업이 '성장기'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해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제도적 통제 장치가 충분하지 않거나...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가계부채관리점검회의’에서 “전세가 하락에 따른 역전세난 발생으로 전세자금 대출 부실화 및 세입자 피해 등 리스크 요인이 상존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경매 유예기간 연장 등 비상계획을 마련하는 동시에 집값·전셋값 하락이 가파른 지역을 중심으로 실태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당국은 집을 담보로 보증금 일부를...
최근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그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다. 금융당국 수장의 직접적인 깡통전세 언급은 이 문제가 심각한 상황으로 번질 수 있다는 얘기다.
정부의 전방위적인 부동산 규제로 집값은 완연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신규 입주 물량 증가로 전세가 또한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곳이 많다. 집값이 계속 내린 경남·북과 충남·북 등의 일부 지역에서는...
심사 기준 등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 금융서비스로 지정되면 각종 인허가와 영업행위 규제를 일정 기간 면제받을 수 있다. 앞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핀테크현장간담회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빨리 최대한 긍정적으로 하겠다"며 "새로운 산업은 규제도 새로운 관점에서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 인수를 완료하기까지는 공적자금 회수가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대우조선은 대우그룹 해체 이후 2000년 산업은행의 자회사가 되면서 13조 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됐다.
이날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공적자금 회수와 관련해 “인수를 시도하는 단계라 아직 논하기엔 좀 이르다”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