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한 고령층ㆍ장애인의 휴면재산 찾기 지원이 추진되고 고령층이 금융상품에 계약할 때 지정인에게 알려주는 ‘계약 사실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은행을 방문할 때는 ‘직원 도움 벨(Help Bell)’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고, 콜택시 예약도 도와준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융정책에 다소 소외돼 있던 고령층의 금융 수요에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그림자 규제나 과도한 검사ㆍ제재가 금융혁신 노력을 저해하지 않도록 금융당국의 일하는 방식을 일괄 정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우선 행정지도 39건과 모범규준 280여 건을 전수 점검한다. 존속 필요성을 원점에서 검토해 법규화ㆍ폐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검사 방식도 바뀐다. 저인망식 검사가 아닌 핵심 부문의 취약점을 진단해 개선을...
최근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해 70%에 달했던 주총 집중도를 일본 수준인 48.5%로 낮추겠다고 공언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를 위해 상장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를 통해 주총 집중일을 피하도록 유도하는 자율 분산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슈퍼 주총일’을 피해 20일 주총을 개최하기로 했다. LG도 집중일을 피한다. SK하이닉스와 포스코는...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지난달 18일 “여타 산업부문에 앞서 금융부문에서 (노동이사제를) 선제적으로 도입해야 할 필요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금융권은 기업은행 사외이사가 이미 누가 올지 정해졌을 것이라고 관측한다. 그동안 기업은행 사외이사 선임은 대개 은행장 제청 없이 정부가 지정한 인물을 ‘낙하산’으로 내려보내는 게 관행이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과거 10년간 신규진입이 없던 부동산신탁 시장에 새로운 플레이어가 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면서 "이후에도 '금융산업 경쟁도평가위원회'를 통해 이번 신규진입의 효과와 시장의 경쟁상황을 지속 점검하여 추가적인 인가 여부를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신탁회사 본인가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노동이사제에 딴지를 걸어서는 안 된다.”
25일 IBK기업은행 노동조합으로부터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받은 박창완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의 발언이다. 박 위원은 2017년 12월 금융 공공기관에 ‘노동이사제’ 도입을 권고하는 보고서를 발간한 데 참여한 인물이다.
이날 박 위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노동이사제 도입은 이번 정부...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직접 나서 코벤 펀드에 가입할 만큼 정부 역시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시장에 첫선을 보인 지 1년이 다 돼가는 이 펀드는 출범한 지 오래지 않아 ‘빛 좋은 개살구’로 전락했다.
이들 운용사 관계자들의 말처럼 코벤 펀드는 사실 출범 전후로 뒷말이 많았다. 코벤 펀드 운용의 까다로운 규정을 맞춰가면서 일정 이상의 수익률을 내기가 쉽지 않고...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금융감독원의 재취업 규제를 완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26일 서울 보험개발원에서 열린 보험약관 관련 간담회 직후 “금감원은 4급까지 취업제한 대상인데 이는 공무원과 비교해도 지나치게 엄격하다”며 “앞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 직급 분류상 선임 격인 4급부터 1급 국장까지는 공직자윤리법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보험사 사장을 지낸 저도 보험계약의 보험약관을 끝까지 읽어보지 못했다”며 “이는 보험은 비싸고 복잡하게 만들어 팔기만 된다는 영업 위주의 생각에서 기인한 것 아닌가”라고 보험업계를 질타했다.
보험약관 개선 방향은 ‘이해하기 쉽고 접근하기 쉬운 보험약관’으로 설정하고 TF 구성과 약관 접근성 강화로...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소비자가 알기 쉬운 보험약관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보험약관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약관 개선을 추진하고, 앱을 통해 약관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만들어 소비자 누구나 약관을 알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한다.
최 위원장은 26일 오후 서울 보험개발원에서 열린 보험약관 개선 간담회에 참석해 보험업계와 관련 시민단체, 학계...
금융위원회는 25일 최종구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지주회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핵심은 그동안 폐쇄적으로 운영되던 은행 금융결제망을 모든 핀테크 기업에 개방해 금융 플랫폼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은행권은 2016년 8월부터 오픈 API 기술을 적용한 공동 결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5일 금융위원회 16층 대회의실에서 금융지주 회장들과 만나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핀테크 금융혁신을 위한 금융지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최 위원장은 국내 금융산업의 경쟁과 혁신촉진을 위한 핀테크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금융그룹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 위원장을 비롯해 금융위 사무처장...
“핀테크가 촉발한 디지털 환경변화는 우리가 금융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대분기점이 될 것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5일 금융위원회 1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핀테크 금융혁신을 위한 금융지주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금융권이 먼저 과감하고 선제적인 변화를 통해 선도형 경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를 위해 정부와 금융권이...
앞서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이런 시장의 우려를 인식해 “(종합검사 실시에 관해) 과도한 수감 문제, 보복성 검사, 저인망 검사의 우려가 나오지 않도록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금감원은 ‘유인부합적 종합검사제’를 도입했다. 유인부합적 종합검사는 대상 선정 시 주기별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지배구조 △재무건전성 △내부통제 적정성 등이 우수한 곳은...
이날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위촉장 수여식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소비자단체ㆍ법인대표ㆍ금융사 직원 등 7명의 메신저 대표가 참석했다.
금융위는 2017년부터 현장 메신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금융상식과 거래 경험이 풍부한 자를 중심으로 계층ㆍ연령별 7개 그룹에 15명씩 선발한다. 지난해 현장 메신저 건의사항은 총...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8일 금융감독원 종합검사를 둘러싼 우려에 대해 "보복 검사로 변질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이날 군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한 자리서 기자들과 만나 "검사 대상 선정 방식을 두고 금감원과 협의를 마쳤다"며 "관련 안건은 20일 열리는 금융위 정례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8일 전라북도 군산의 공설전통시장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사항을 듣고, 서민금융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공설전통시장에서 열린 ‘미소금융 전통시장지원 사업’ 협약식에 참석했다. 미소금융 전통시장지원 사업이란 군산 공설전통시장과 군산시, 서민금융진흥원 주도로 전통시장...
실제로 14일 간담회에 참석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가맹점 협상권 부여 문제는 단체 소속 가맹점과 그렇지 않은 가맹점 사이의 공정성 문제가 있다”고 반대 의사를 완곡하게 드러냈다.
또 다른 카드사 관계자 역시 “협상권을 어느 단체에 줄 것인가, 또 어디까지 범위의 가맹점에 협상권을 줄 것인지 등 문제가 있다”며 “현실적으로...
한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브렉시트를 대비해 영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런던금융특구 ‘시티오브런던’의 명예 시장이기도 한 피터 에스틀린 런던 금융시장은 13일 방한, 최종구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등과 브렉시트 진행 상황에 관해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