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전 원장 시절 발생한 변호사 채용청탁 비리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채용 특혜의혹, 불법 주식거래 등 방만경영 사항이 감사원 감사 결과 지적됐다.
앞서 최 원장은 채용비리와 직원 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쇄신안을 발표했다. 채용 전 과정에 블라인드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서류전형도 폐지했다. 대신 필기시험으로 1차 합격자를 가려낸다. 최종면접 땐...
지난달에는 2014년 6월 금감원 변호사 경력직원을 뽑는 과정에서 최수현 전 금감원장 지시로 서류전형 기준을 임의로 변경해 임영호 전 국회의원 아들의 특혜채용을 주도한 혐의로 전임 금감원 간부 2명에게 실형이 선고된 바 있다.
한편 금감원은 최근 전 은행권에 채용과정에서 비리가 있는지를 자체감찰하라고 지시했다. 금감원은 은행별로 자체 감찰 결과를...
당시 박근혜 정부의 경제금융 정책은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현 금감원장이 담당했다. 이들은 한국은행이 금리를 낮춰야 한다는 압박도 가했다.
최 원장은 “경기 활성화라는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 데 금융 부문이 할 수 있는 수단을 찾아내느라, 창조 경제를 통해 향후 먹거리를 찾는 데 도움을 줄 방안을 강구하느라, 개인정보...
이밖에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서영제 전 대구고검장, 전옥현 전 국정원 1차장,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 노대래 전 공정거래위원장, 신각수 전 주일본 대사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연관돼 있다.
학맥으로는 고대 출신 의원들과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전 수석은 한때 77학번 동기회 회장을 맡기도 했다. 같은 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김 전 부원장은 2014년 6월 금감원이 변호사 경력 직원을 뽑는 과정에서 서류전형 기준을 임의로 변경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인 임씨를 채용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임씨는 당시 최수현 금감원장의 행정고시 동기인 임영호 전 의원의 아들이다.
이와 관련 1심 재판부는 김 전 부원장에게 징역 1년, 이상구 전 부원장보에게는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임씨는 당시 최수현 금감원장의 행정고시 동기인 임영호 전 의원의 아들이다.
김 부원장이 실형을 받으면서 더는 자리를 유지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 설치 등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르면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임원은 금감원장의 제청으로 금융위가 해임한다.
앞서 김 부원장은 최흥식 원장이 취임 직후인 이달 11일 다른 임원들과 함께...
박 전 국장은 최수현 전 금감원장 시절 일신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했다. 금감원의 한 관계자는 "최 전 원장의 부당한 지시에 반발했던 결과"라고 말했다.
증권·회계 부문은 장준경 자본시장감독국장, 김도인 기업공시국장, 정용원 자본시장조사2국장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한편 금감원 부원장은 원장의 제청으로 금융위원회가 임명하며 부원장보는...
검찰은 최수현 전 금감원장도 조사했지만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최 전 원장은 임 씨의 부친인 임영호 전 국회의원과 행정고시 동기이다.
검찰은 이달 초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 부원장에게 징역 1년 6개월, 이 전 부원장보에게 징역 8개월을 각각 구형했다.
이날 검찰은 이들에게 실형을 구형하면서 김 부원장을 특혜 채용을 지시한 주범으로 봤다.
이에...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 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이 금융위 기획조정관으로 근무하다 집권당 수석전문위원 자리를 거쳤다. 수석전문위원 이후에는 FIU 원장이나 금융위 사무처장, 상임위원 등 요직을 맡는 수순이다. 현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은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에서 곧바로 금융위 사무처장으로 임명됐다.
그러나 유...
이후 A씨의 부친이 전직 국회의원으로 최수현 전 금감원장과 행정고시(25회) 동기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의혹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금감원은 내부 감찰에 착수했다. 감찰 결과 서류전형에서 심사기준인 평가항목과 배점을 수 차례 변경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경력적합성 등급’을 임의로 상향 조정해 A씨를 합격시켰다는...
변호사 채용비리 사건에 연루된 김수일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후선 발령 조치됐다.
12일 금감원에 따르면 김 부원장(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이날부터 별도통보시까지 금융소비자보호처(이하 소보처) 업무에서 제외됐다. 김 부원장은 이후 진웅섭 금감원장의 업무 자문 및 특명사항을 처리하는 업무를 맡는다. 김 부원장이 손을 뗀 소보처 업무는 천경미 부원장보가...
업계 관계자는 “채용비리는 최수현 전 원장 재임 당시 사건으로 진 원장과 직접 관련이 없지만 미르재단 출연 압박 의혹은 본인 재임 중 벌어진 일로 훨씬 민감할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압박을 받은 회사 쪽 제보자를 찾기 어려운 현실적 문제도 있어서 금감원 내부감사로 해결하기 어려운 점도 있을 것입니다.
이미 진 원장은 지난해 변호사 부정채용 의혹이...
독창적인 스타일로 고정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인기 로맨스 작가 김수지의 ‘상수리나무 아래’, 2016 리디북스 로맨스 대상을 수상한 최수현 작가의 ‘비 내리는 밤’, 웹소설 커뮤니티 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플루토스 작가의 ‘어느날 공주가 되어버렸다’ 등 대형 신작들이 공개된다.
리디스토리에서는 리디북스의 ‘리디캐시’, ‘리디포인트’를 모두 사용할...
참석자들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일해야 할 금감원이 채용 비리로 우왕좌왕하고 있다”며 “최수현 전 원장과 인사담당 임원이던 김수일 부원장을 즉각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의 변호사 채용 특혜 의혹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금감원이 2014년 변호사 채용 시 직장 근무경력은 물론 실무수습 경력도...
임 씨의 부친은 임영호 전 자유선진당 의원(정무위원회ㆍ18대)으로 최수현 전 금감원장(2014년 퇴임)과 행시 25회 동기다.
◇“사무보조원 필요” 기안 올린 적 없는데 하늘에서 ‘뚝’ = 임 씨의 사무보조원 채용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사무보조원 채용은 각 부서 필요에 따라 기안을 올리면 기획조정부에서 예산을 배정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며 “특별히...
임 전 의원과 최수현 전 금감원장은 행시 25회 동기이며 국회의원 활동 당시에는 금감원 담당 상임위원회인 정무위 소속이기도 했다.
당시 총무국장이었던 이상구 전 부원장보는 감찰 결과가 나오기 이틀 전인 지난 6일 사의를 표명했다. 변호사 임 씨 역시 감찰 결과 발표 후 사표를 냈다. 최 전 원장은 의혹이 불거진 지난 10월 일찌감치 금감원 고문직을 사퇴했다....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이 재직 시절 변호사 채용 비리와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16일 서울남부지검 관계자는 “전날 금감원에서 이상구 전 부원장보 등에 대해 업무방해와 직권남용 등 혐의로 수사의뢰를 받았다”며 “최 전 원장 등 관련자들에 대해서도 수사 중 필요한 경우 소환, 압수수색 등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지난달 로스쿨...
금융감독원이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 시절에 발생한 변호사 채용비리 수사를 검찰에 넘겼다.
1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서울남부지검에 이상구 전 부원장보를 업무방해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수사 의뢰했다. 특혜채용 사실이 드러난 A 변호사는 최근 금감원에 사표를 제출했다.
금감원 내부 감찰 결과 이 전 부원장보는 2014년 금감원의 변호사 채용...
당시 채용된 변호사의 부친이 최수현 전 금감원장과 행정고시(25회) 동기인 것으로 드러나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금감원은 국정감사에서도 언급되는 등 특혜 의혹이 일파만파로 퍼지자 내부 감찰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이르면 이번 주에 감찰 결과를 공개할 것으로 전해진다.
이 부원장보는 2014년 당시 총무국장을 지냈으며 변호사 특혜 채용에 직접 개입했다는 의혹을...
이에 금감원 노조는 당시 금감원장이었던 최수현 전 원장을 고발하고 연루 의혹이 있는 김수일 부원장, 이상구 부원장보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후 최 전 원장은 금감원 고문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채용 비리는 금감원 자체감사실에서 하고 있다”며 “자체감사실과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고 이런 경우에 감사원은 그 사안에 대해선 감사를 안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