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선두는 9언더파 201타를 친 스튜어트 싱크와 벤 크레인(이상 미국),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 루크 리스트와 채드 캠벨(이상 미국)이 8언더파 202타로 공동 4위에 올라있다.
필 미켈슨(미국)은 5언더파 205타로 공동 13위, 노승열(26)이 2언더파 208타로 공동 37위, 최경주(47)는 1오버파 211타로 공동 61위에 랭크됐다.
강성훈(30)은 2오버파 218타로 공동 58위, 최경주(47·SK텔레콤)는 아널 3타를 더 쳐 합계 6오버파 222타로 공동 71위에 그쳤다.
제5의 메이저대회'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연소 우승자 김시우(22·CJ대한통운)는 2라운드에서 공동 65위로 본선에 진출했으나 발목부상으로 기권했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이날 1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209타를 쳐 전날보다...
예전이 최경주 프로님이 ‘우승은 다가가는 게 아니라 다가오는 거라’고 하더라. 그 말뜻을 이제 알 것 같다. 사실 요즘 너무 안 돼서 이번 대회에는 예선 통과만 목표로 하고 나왔다. 그렇게 마음을 비우니 오늘 잘 됐다. 부담감을 극복하고 남은 라운드도 편하게 치겠다”고 말했다.
지난 SK텔레콤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상금 선두에 나선 최진호(33)는 버디...
2007년 이 대회 우승자 최경주(47·SK텔레콤)은 자력으로는 출전권은 없지만 니클라우스가 특별히 초청했다.
안병훈(26·CJ대한통운)과 강성훈(30)도 페덱스 포인트 순위로 출전권을 받았다.
세계랭킹 1위인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과 세계랭킹 3위 제이슨 데이(호주), 그리고 세계랭킹 4위이자 2014년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도 출사표를 던졌다. 세계랭킹 6위...
1996년과 1999년 우승자인 최경주는 이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진출해 8승을 쌓았다.
2006년 우승자인 양용은은 우승자 자격으로 HSBC챔피언스에 출전권을 얻은 뒤 우승하면서 해외 무대에 뛰어 들었고, 배상문은 2008년부터 2연패 한 데 힘입어 일본 JGTO투어를 거쳐 미국 PGA투어로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예선전’을 통해 올라온 다크호스들도 기대할...
지난 해 5월 허리 부상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2016년 10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부터 지난 주 막을 내린 SK텔레콤까지 6개 대회 연속 컷 통과하고 있다.
김성용은 “허리가 정상은 아니지만 스트레칭으로 풀어주면서 지속적으로 치료받고 있어 큰 문제는 없다.” 고 자신한 뒤 “우승을 말하기에는 이르지만 기회가 온다면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해...
골프는 내가 잘 쳐도 이기지만 상대방이 실수를 해도 승리한다. 이것을 보여준 대회가 21일 막을 내린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2억원)이다.
최진호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2015년 SK텔레콤오픈 우승자 최진호가 2년만에 다시 이 대회 정상에 오르며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상금왕 2연패에 시동을 걸었다.
최진호는 21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 앤 리조트...
케익을 사들고. 최경주의 생일인 줄 알고서. 그런데 사실 최경주의 5월19일 생일은 음력으로 오는 6월 13일이 생일이다. 그런데 최경주는 대부분 이날이 생일인줄 알고 있어 생일을 두번 치른다고. 최경주는 이날 2라운드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2위에 올랐다. 사진=KPGA 민수용 포토.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5000만원)
▲18일 인천 중구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하늘코스(파72·7030야드)
▲JTBC골프, 오전 11시부터 생중계 ▲사진=KPGA 민수용 포토
◇2라운드 성적
1.박상현 -12 132(66-66)
2.최경주 -11 133(66-67)...
최경주(47)가 모처럼 한국나들이에서 이름값을 했다. 스윙을 교정중인 최경주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 12억원) 첫날 멋진 샷을 팬들에게 선보이며 이 대회 9년만에 우승시동을 걸었다.
최경주는 18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하늘코스(파72·703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5000만원)
▲18일 인천 중구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하늘코스(파72·7030야드)
▲JTBC골프, 오전 11시부터 생중계 ▲사진=KPGA 민수용 포토
▲다음은 최경주(6언더파 66타 공동 3위)의 일문일답
-1라운드 출발이 좋다.
항상 오후에 하는 경기는 쉽지 않다. 바람도 강하게 불고 그린도 딱딱하게 변하기...
■3승 거둔 최경주, 4승 거둘까
최경주(47·SK텔레콤)도 출전한다. 2003년, 2005년, 2008년 이 대회 우승자인 최경주는 최다 우승(3회)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서 공동 5위에 오른 최경주는 21년 동안 1999년, 2000년, 2002년, 2007년 단 4번을 제외하고 17회 동안 출전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10년 연속 출전 중이다.
특히 최경주는 2002년 9월 코오롱컵...
한국 선수로는 지난 2011년 ‘탱크’ 최경주 선수가 우승했었다.
이번 경기는 대회 개최지인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 226여개국 1억 가구에 방송됐으며, 김시우 선수의 경기모습과 함께 CJ대한통운의 영문사명인 ‘CJ Logistics’ 역시 여러 차례 자연스럽게 화면에 노출됐다. 4대 메이저급 골프 대회의 경우 통상 2천억원대의 홍보효과를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4∼2015년 PGA의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경험을 쌓은 뒤 PGA 투어에 오른 김시우는 최경주 이후 대형 기대주로 꼽힌다.
전날까지 2타 뒤진 단독 4위. 1번홀(파4)에서 기분 좋은 버디를 골라낸 김시우는 7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9번홀(파5)에서 버디를 챙기며 도망갔다.
김시우의 상승세와 달리 전날까지 공동 선두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