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멘트 업계에 따르면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인해 시멘트 일 평균 출하량은 4~5만 톤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는 국내 일일 시멘트 수요인 20만 톤에 약 25% 수준이다. 업계는 매출 피해액이 11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상황이 호전되지 않는 이상 파업 2일 차 피해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날 오전 시멘트 생산공장 중 강원도 동해안의 동해공장...
약 5년 만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25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자, 시멘트 업계에선 공급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5일 시멘트 업계에 따르면 이번 화물연대 파업으로 수도권과 생산공장 중심으로 시멘트 출하가 대부분 중단됐다. 이날 오전 기준으로 생산공장 및 유통기지 시멘트 출하는 평소 대비 20% 이내로 감소했다.
일부 화물노조원들은...
민주노총이 아직 집결 장소를 알리지 않은 가운데 지난달 20일 총파업 때처럼 기습적으로 특정 장소에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광화문 세종대로를 중심으로 집결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도심 곳곳에 차벽과 검문소를 설치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정부와 서울시는 지금이라도 아무런 조건...
특히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이달 말 1차 총파업에 돌입하고, 다음 달 2차 총파업을 벌일 계획이어서 심각한 물류대란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동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부원장은 “글로벌 운임 상승과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중소 수출기업의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요소수 사태가 물류비용 상승을 압박하고, 중소기업들의...
금융위원회가 한국씨티은행(씨티은행)의 소매금융 단계적 폐지에 대해 인가 대상이 아니라고 결정하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총파업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저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노조의 태도는 소매금융의 단계적 폐지가 금융위의 인가 대상으로 포함돼야 철수 과정이 더 까다로워지면서 고용 안정과 고객 보호 등이 지켜질 것으로 보기...
민누조총은 전날 오후 1시 30분께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역 사거리를 총파업 대회 장소로 공지하고 집회를 시작했다. 주최 측 추산 2만 7000여 명의 조합원이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을지로입구 등지에서 이동했다. 광화문역ㆍ경복궁역ㆍ시청역 등 5개 지하철역과 88개 버스 노선이 지나는 27개 정류장도 약 40분간 무정차로 운행하는 등 시민 불평이 가중됐다....
민주노총은 총파업의 명분으로 5인 미만 사업장 차별 철폐·비정규직 철폐, 모든 노동자의 노조 활동 권리 쟁취, 돌봄·의료·교육·주택·교통 공공성 쟁취, 산업 전환기 일자리 국가책임제 쟁취 등을 내세웠다. 경찰과의 대치가 예상됐던 서울 파업대회는 기습적으로 이뤄졌다.
전날까지 서울 파업대회 장소를 공개하지 않은 민주노총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서대문역...
5인 미만 사업장 차별 철폐ㆍ비정규직 철폐, 모든 노동자 노조 활동 권리 쟁취, 돌봄ㆍ의료ㆍ교육ㆍ주택ㆍ교통 공공성 쟁취, 산업 전환기 일자리 국가책임제 쟁취 등을 총파업 목표로 내세웠다.
서울시는 정부 방역체계에 발맞춰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민주노총의 단체행동을 '불법 파업'으로 규정하고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앞서 서울시는 민주노총이...
정부가 민주노총의 총파업이 방역 상황을 위협할 수 있다며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불법 행위가 있을 경우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회의에서 "민주노총의 전국적 총파업 예고는 어렵게 안정세를 향하고 있는 방역상황을 위협하고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무너뜨릴 수...
민주노총이 그동안 예고했던 20일 대규모 집회와 총파업을 강행키로 했다. 정부가 거듭 파업 철회를 촉구하고 엄정 대응을 경고했지만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인 집회를 밀어붙인다는 입장이다. 국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위드(with) 코로나’를 앞둔 아슬아슬한 국면에 불법 시위로 국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민노총은 총파업에 55만 명의 조합원이 동원될...
민주노총은 19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헌법에 보장된 집회·시위를 불온시하면서 오로지 자제하라는 일방적 요구만 하고 있다”며 “20일 총파업과 파업대회를 계획대로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불평등·양극화 주범인 비정규직 문제와 모든 법적 권리를 박탈당한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을 외면한 채...
여기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20일 총파업을 앞두고 있고,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반도체특별법의 진행속도는 게걸음이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8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5대 경제단체장 간담회에서 최근 기업들의 경영 환경에 대해 “수출은 외형상 호조세이나 내용 면에서는 부진한 업종들이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