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정지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작년 11월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해 '군사분계선 상공 비행금지구역(1조 3항)' 조항만 효력을 정지한 바 있다. 북한은 이미 지난해 11월 23일 전면 폐기를 선언한 상태다.
북한은 5월 28일 오물 풍선을 살포한 데 이어...
서유석 회장, 토시오 모리타 일본증권업협회장 단독 대담"기시다 총리 본인이 직접 나서는 등 톱-다운 방식이 밸류업으로""신NISA, 한도 내 이자·배당·양도 소득 모두 비과세"
“일본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톱-다운(Top-down) 방식으로 정책을 이끈 것이 자본시장 밸류업으로 이어졌다”
토시오 모리타 일본증권업협회장은 지난달 20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추가 충격이 없다면 하반기로 갈수록 물가가 2% 초중반대로 안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올해 3월(3.1%)을 정점으로 물가 둔화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출구 조사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3선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투자자들은 모디 총리가 경제 유지를 위해 공공 지출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센섹스는 이날 오전 한때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루피는 상승했고, 주식시장에 자금이 몰리면서 채권 수익률은 하락했다.
한편 코스피는 대형주 반등 속에 1.74%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도 0.56% 올랐다.
이는 지난주 EAEU 창설 10주년을 맞아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가 로시야24와 한 인터뷰에서도 엿볼 수 있다. 그는 “서방 정책은 신흥국과 개발도상국 대부분의 발전을 억제하기 위해 고안됐다”며 “이러한 위협은 전통적으로 자원이 풍부한 유라시아 지역 모든 국가에 현실이고, 홀로 극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싱크탱크 국제국방안보센터(ICDS)의 안드레아...
산업부는 이날 기념식에서 철강 산업 발전과 상생에 기여한 유공자 31명에게 산업훈장 2명, 산업포장 1명,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2명, 장관 표창 25명 등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류호창 한금 회장은 고탄소강 국산화와 자동차 및 조선용 소재 기술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이상호 포스코 전무는 인도네시아 일관 제철소의 현지 최적화 체제...
이날 기념식에서 비철금속산업 발전에 공로가 높은 14명에게 대통령 표창 1명, 총리 표창 2명, 장관 표창 11명 등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풍산의 임 이사는 반도체용 금속기판 소재의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금속공업의 소순환 이사는 전선용 강심알루미늄연선 수출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울산알루미늄 이상호 부사장은 수입에...
중소기업→중견기업 성장 유도…세제혜택 7년까지 확대무역금융 7조 원 추가 투입…나프타·LPG 0% 관세율 적용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 조사를 폐지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R&D 일몰제를 폐지해 부처의 고유임무와 장기연구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아비 아머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와 양자회담을 갖고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갱신했다. 두 정상은 교역 확대와 국제무대에서의 안보 협력 등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아비 총리와 만찬 회담을 했다. 두 정상은 양국이 1963년 수교 이후 개발협력을 발전시켜 온 데...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줄리우스 마아다 비오 시에라리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이날 사미아 술루후 하산 탄자니아 합중국 대통령, 에티오피아연방민주공화국 아비 총리와 회담을 하고, 5일에는 모리타니와 양자 회담을 치른다. 이들 4개국은 공식 방한국으로 기록되는 국가들이다.
이날 윤 대통령은 탄자니아와 아프리카 국가 중에선 처음으로...
아이슬란드 공영 RUV 방송은 이날 현재 개표율 약 70%에서 토마스도티르 후보가 32.8%의 득표율로, 카트린 야콥스도티르 전 총리(25.7%)를 앞섰다. 다음으로는 할라 흐룬트 로가도티르(43) 후보가 15%를 기록했다.
유력 후보 3명 모두 여성임에 따라 개표 초반부터 역사상 두 번째 여성 대통령이 나올 것으로 기대됐다.
성평등지수 1위인 아이슬란드에서는 1980년 비그디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년간 정부는 민생현안 해결과 개혁과제 수행에 최선을 다했지만 국민이 피부로 느끼실 정도의 성과 창출에는 다소 모자란 부분도 있었을 것”이라며 “각 품목 생산업체와의 적극적 협의와 유통 구조 개선, 농산물 공급 확대 방안 마련 등 다양한 가계부담을 최소화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 연설 초대를 수락했다.
1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성명에서 “상하 양원에서 이스라엘을 대표해 미국 국민과 전 세계에 이스라엘을 파괴하려는 자들에 맞서는 우리의 정당한 전쟁에 대한 진실을 설명할 수 있는 특권을 갖게 돼 매우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의회 지도자...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17차 고위당·정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당에서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경제부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7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참석자들과 손을 잡고 있다. 왼쪽부터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한 총리, 황 비대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고이란 기자 photoeran@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는 무엇보다 현재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는 경제 상황에서 국민 생활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품목 생산업체와의 적극적 협의와 유통구조 개선, 농수산물 공급 확대 방안 마련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가계 부담을 최소화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경제지표는 나아지고 있지만...
여권 연합, 의석 3분의 2 확보 전망모디 재임 기간 경제력 세계 10위서 5위로외국인 투자 유치로 제조업 활성화
인도 총선거 출구조사에서 여권이 압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3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모디 총리 재임 기간 잠재력을 입증했던 인도 경제의 성장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일(현지시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종부세 부담을 완화한다는 게 윤석열 정부의 정책방향과 부합하는 것은 맞다"라면서도 "1주택자와 다주택자 이슈 등이 있고 야당 공식 의견이 나온 것도 아니므로 입장을 말할 상황이 아니다"며 즉답을 피했다.
전면적 종부세 폐지는 재산세 통합까지 아우르는 고차방정식으로서 중장기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