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긴급 안보 대책 당정협의에서 “핵개발을 통해서 북한 정권의 안위를 보장 받겠다는 계산이라면 이것은 절대 더 이상 이룰 수 없는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안보 불안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당정청이 긴밀히 협조하면서 대응 태세를 갖춰야 할 것”이라며 “한미동맹을 비롯해 동북아 평화를 위한...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북한의 6차 핵실험 사흘만인 5일 오후 3시 반부터 1시간가량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긴급 안보 당·정·청 회의를 갖고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특히 최근 잇따른 북한 도발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 조치 등을 보고받고 철저한 안보태세 강화와 국제사회에서의 외교적 노력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이 총리는 “최근에 드러난 공관병 갑질 사건은 폐쇄적 공간에서 공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사병들의 자존감을 짓밟고 인권을 침해했다는 점에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면서 “경찰관사 의경 전원철수, 호출벨 사용금지 등 즉시 조치 가능한 것은 바로 조치했고 갑질 관련자는 징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총리는 “관계부처는 조사 중인...
이낙연 국무총리는 8일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 부부의 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과 관련해 모든 부처의 공관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이달 안에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 총리가 이날 총리실 간부회의에서 “갑질문화는 더 이상 묻혀지거나 용납될 수 없다”며 “내각이 조속히 철저하게 점검하고 구체적인 쇄신책을 마련해달라”...
문 대통령은 금명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도 통화할 계획이다. 통화 일정과 의제는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 정부 출범 100일이 다 되도록 공석인 장관과 차관급 청장,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주변 4강(强) 대사 등에 대한 인사 발표도 임박해 있다. 문 대통령은 휴가에서 복귀한 5일 곧바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문화재청·방위사업청·소방청 수장 등...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취임 후 세 번째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무총리 산하 중앙행정조직을 ‘17부 5청 16청’에서 ‘18부·5처·17청’으로 개편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공포안을 의결한다.
개정안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기간부터 공약했던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하고 국민안전처와 행정자치부를 합쳐 ‘행정안전부’로 만드는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7일 저녁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청 만찬을 함께한다.
새 정부 들어 지난달 5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고위당정청 회의에는 민주당 추미애 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이춘석 사무총장,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참석한다. 정부와 청와대에서는 이낙연 총리·홍남기 국무조정실장·배재정 총리비서실장, 청와대 임종석...
메르켈 총리와 일자리 문제를 비롯한 경제통상 분야, 사회·문화 전 분야에서 양국의 유대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동포사회의 위상도 더 높아지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동포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소중한 가교가 되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동포 여러분,
저는 해외에 계신...
언론에서도 막걸리 소통을 공언한 이 총리가 첫 소통 상대로 출입기자단을 총리 공관에 초청했다며 관심있게 보도하기도 했다.
8일 서울공관에서 지역언론 기자들과, 27일 카메라기자단과 저녁식사를 하며 소통했다.
이 총리의 소통 행보는 온라인에서도 활발하다. 직접 운영하는 페이스북․트위터 등 SNS를 통해서 국민․지역주민들과 실시간으로 친근한 대화를...
외교부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20일부터 국내 240개 여권 사무 대행기관 및 해외 175개 재외공관에서 점자여권을 발급한다. 점자여권은 1∼3급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발급된다.
정부는 20일 오전 10시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청사와 세종청사를 연결하는 영상 국무회의를 열어 이와 같은 여권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심의했다.
시행령은 점자 여권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5일 오전 7시30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첫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논의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고위 당정청 회의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논의는 정부조직의 변화에 따른 국정 혼란을 줄이고 조속한 국회 처리를 위해 야당이 동의할 수 있는 개편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번 국회에서 일자리 추경과 오늘 논의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지난 2일에도 ‘일자리 추경’과 관련해 “늦출 이유가 없다”며 “추경의 성격상 타이밍이 중요하고, 여야 모두 한 뜻으로 민생...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고위 당정청 회의가 5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 우원식 원내대표, 이낙연 국무총리, 추미애 대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전병헌 정무수석(왼쪽부터)이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고위 당정청 회의가 5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이낙연 국무총리,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왼쪽에서 여섯번째부터) 등 참석자들이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