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은 서초갑을 지역구로 둔 초선 의원이다. 경제학자 출신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를 역임했고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비판한 책 '정책의 배신'을 썼다.
윤 의원은 지난해 7월 국회 연설 이후 인기를 얻었다. 이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페이스북을 통해 경제 관련 논쟁을 이어가며 화제가 됐다.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당 대표 경선 등...
홍 의원은 30일 오전 당내 초선 의원들의 모임인 '명불허전 보수다' 강연에 나선 후 기자들과 만나 "(윤 전 총장이) 들어오셔서 경선판이 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정치사에서 당내 경선이 가장 치열했던 게 YS와 DJ의 경선이고 두 번째 치열했던 경선이 2007년 이명박과 박근혜의 경선"이라며 "치열한 당내 상호 검증과 자질...
일부 초선 의원들도 윤 전 총장의 정치 참여를 반겼다.
이 대표는 2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 전 총장의 연설과 관련해 "훌륭한 연설이고 누구를 위해 정치를 하는지가 담겨 있고 젊은 세대가 배척하는 애매모호한 화법이 아니라 직설적이고 구체적인 화법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권교체를 바라는 다수 국민과 생각이...
초선에는 신영대 의원, 재선 중에는 위성곤 의원, 3선은 김민기 의원이 맡기로 했다.
당직자들을 대표해선 노동조합위원장 추천을 받아 김용근 스마트플랫폼국 부장, 의원 보좌진 대표는 보좌진협의회장 추천으로 부회장인 한주연 민홍철 의원실 비서관, 원외위원장 대표는 정다은 경주 지역위원장이 임명됐다.
또 경선기획단 대변인은 당 대변인인 이소영 의원이...
그는 또 "보궐선거 참패이후에도 조국과 손절하자는 민주당 초선 의원들에게 '초선5적'이라며 문자폭탄 보낸 친문에게 조국이 나서서 패악질 그만두라고 호통쳤나?"고 반문하며 "조 전 장관도 이번에 스스로 당한 만큼,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는 역지사지해서 친문들 문자폭탄 좀 못하게 앞장서 달아라. 본인이 힘들면 남도 힘들다"고...
한 초선 의원은 "초선들이 (막말 리스크를) 여전한 리스크로 본다"고 얘기했다.
앞서 '윤석열 X파일'을 두고도 홍 의원의 발언이 당내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홍 의원은 "정치판은 없는 것도 만들어 내는 판인데 있는 의혹을 불법사찰 운운으로 피해 갈 수 있겠냐"며 다른 야권 대선 주자인 윤 전 총장을 공격했다. 이 대표는 전날 제주 일정 중...
홍 의원은 "일부 초선 의원 중 상당수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를 것"이라며 "오롯이 당원과 국민이 판단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홍 의원의 복당으로 국민의힘 대권 경선 시계는 빨리 돌아갈 전망이다. 이 대표는 "(홍 의원은) 오늘부터 국민의힘 당원"이라며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행보에 참석해서 더 큰 정치에 힘을 보태라는...
한 초선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홍 의원 복당을) 이번 주에 한다는 것 같다"며 "지금 와서 반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또 다른 초선 의원도 "복당이 기정사실화됐다"며 "들어오시는 거로 결론이 끝나서 거기에 대해 (초선 의원들이) 이견이나 그런 얘기는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이 홍 의원 복당을 서두르면 당 밖 대권...
초선인 전용기 의원은 대선 출마 제한연령을 현 40세에서 낮추는 ‘원포인트 개헌안’을 마련 중이다. 300명 전체 의원에 협조 요청을 해 발의 요건인 151명 공동발의를 추진 중이다.
민주당 출신 박병석 국회의장 주도로 국회 차원에서도 개헌론을 준비하고 있다. 올 초 출범한 국민통합위원회에서다. 각계각층 전문가들과 여야 전직 의원들이 참여해 개헌을 비롯해...
저는 당대표에 취임하자마자 초선, 재선, 3선 의원은 물론
상임고문단 원로들, 청년들과 소통했습니다.
‘국민소통․민심경청’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관 인사청문회를 국민의 눈높이로 정리하고
조국의 시간을 국민의 시간으로 전환시켰습니다.
또한 내로남불 민주당을 변화시키기 위해
지도부는 가슴 아프지만 불가피한 선택을 해야 했습니다.
무죄추정의...
송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김대중도서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21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에 참석해 "2000년 6월 제가 초선 국회의원으로 성남 공항에 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가 평양으로 출발하는 비행기 이륙하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벅찼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1년이 지났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6·25 동족상잔의...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가 15일 회의에서 경선연기론을 주요 의제로 논의한 것도 이 때문이다. 80여 명의 초선 중 소수를 제외하고는 각기 대권 주자를 돕고 있다. 이 지사 측을 제외하고선 연기론을 관철시켜야 하는 입장이라 제기된 것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초선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다들 대권 주자들을 돕고 있어 그에 따른 입장만 내는데 경선 연기에...
주요 당직에 다선·중진 의원 대신 초선 소장파 의원들을 내정하는가 하면,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현충원이 아닌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았다. 물론 첫 출근에 서울시 공공 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등장하며 다소 식상한 신선함도 연출했지만 말이다.
어찌 됐든 그의 등장이 여의도 정치판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렇다면 이 대표 개인은...
비수도권 한 초선 의원은 "언행이 가벼운 게 있어서 당원들이 불안해하는 부분이 있다"고 걱정했다.
비서실장에 서범수 의원, 수석대변인에 황보승희 의원 등 주요 직책에 원내 인사를 임명한 것도 이러한 우려를 잠재우기 위함으로 보인다. 적극적인 소통도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을 만나 "우리의 목표는 대통령 선거 승리가...
국민의힘 한 초선 의원은 "홍 의원이 워낙 말을 공격적으로 하시는데 들어오든 들어오지 않든 그게 가장 큰 문제"라며 "그 부분에 대해 당내 얘기를 좀 전달하고 합의점을 받고 그다음에 모시는 절차가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지적했다.
신임 지도부는 절차를 밟아 홍 의원의 복당을 처리할 전망이다. 이 대표는 "진행 절차에 대해서는...
초선의원 모임 ‘더민초’가 별다른 쇄신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상황도 비슷한 맥락이다.
정권교체를 갈망하며 당원들이 적극적으로 이준석 대표에게 힘을 실어준 국민의힘과는 대조적이다. 국민의힘이 그토록 탈피하려 했던 ‘구태’가 민주당에선 아직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
여권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1일 이준석 대표의 당선 소식을...
이 대표의 행보에 당내에선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나오는 상황이다. 국민의힘 한 초선 의원은 “똑똑하고 잘하지만 언행이나 행동이 가벼운 게 있어서 당원들이 불안해하는 부분이 있다”고 우려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2일 “한국 정치사에 처음 있는 혁명”이라며 “당원의 한사람으로서 이 대표의 당선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황보 의원은 부산 중구영도가 지역구인 초선이며, 김 의원은 3선이자 국회 법제사법위 간사를 맡고 있다.
당 사무총장에는 비교적 계파색이 옅은 중진 의원들을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 비서실장에는 울산 울주군이 지역구인 초선의 서범수 의원이 제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는데, 서 의원은 수락 여부를 아직 고심하고 있다고 YTN에 밝혔다.
YTN은 이 대표가...
이 대표가 상승세를 타는 데는 초선 의원들의 지원도 한 몫 했다. 당권에 도전한 초선 김웅·김은혜 의원이 컷오프 되면서 새 얼굴에 대한 열망이 이 대표로 쏠렸기 때문이다. 그 여파인지 최고위원 4명 중 2명이 초선 의원으로 선출됐다. 무려 수석과 차석이다.
수석최고위원이 된 조수진 의원은 의정활동에서 앞장서서 현 정부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 언론의 주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