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무학초등학교의 경우 전교생 447명 가운데 긴급돌봄을 신청한 학생이 74명에 달했다. 평소보다 돌봄 수요가 급증하면서 학교 측은 돌봄교실 3개를 추가로 확보하고 원격수업 돌보미를 추가로 채용해 대응하고 있다.
정소영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대변인은 “정부는 긴급돌봄으로 돌봄 공백을 없애고 원격수업으로 수업 공백을 메꿀 수 있다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성명을 통해 “특별교실의 일반교실 전환은 현재 상황에서 실효성이 별로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초등학교의 경우 유휴교실을 협력교사와 온라인 튜터가 사용하는 공간이나 돌봄교실, 방과 후 교실 등으로 이미 사용하고 있어 추가 공간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
정교사의 조기 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조성철...
자녀가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면 여성의 근로 참여율이 미이용 여성보다 7.8%포인트(P)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7일 발표한 ‘여성 경제활동 증가에 대응한 초등 돌봄체계 개선방안’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 연구위원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재정자립도 순위가 가장 높은 3곳과 가장 낮은 3곳 등 6곳을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원격 수업에 활용되는 태블릿 PC 등 중학교 대여를 위해 601억 원, 초등학교 추가 보급 비용으로 206억 원, 기존 방송실을 학교디지털미디어센터로 바꾸는데 120억 원 등을 투입한다.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대책 인력지원비로 385억 원, 긴급돌봄교실 운영 30억 원, 배움터 지킴이 추가 배치에 23억 원이 들어간다.
기초학력 붕괴를 막기 위한 초·중학교...
역학조사 결과 강남구 초등학교에서는 방역 수칙을 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확진자들은 정규 수업 외 방과 후 수업, 돌봄 교실 등 장시간 함께 수업해 이를 통해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를 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등교 중지 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이 밖에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을 살펴보면 △동대문구 직장 관련 3명(누적 13명) △강북구...
이번 행사에 초대된 학생들이 다니는 도성초등학교는 전교생이 38명으로 이뤄진 작은 학교로, 강원도교육청 '놀이밥 공감학교'로 지정돼 다양한 놀이활동 및 원격수업, 방과후 학교와 연계한 돌봄교실 운영 등 초등학교 교육현장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어린이들과 다양한 비대면 놀이와 대화를 나누며 공간의 장벽을 극복하고 함께...
12시(정오) 기준 신규 감염경로는 서울 동대문구 교회(총 14명), 강남구 학원2(총 11명), 강남구 PC방(총 17명), 경기 과천시 어린이집(총 13명), 광명시 지인모임2(총 23명), 안산시 실내체육시설(총 11명), 전북 완주군 초등학교 돌봄교실(총 5명), 완주군 제조업체(총 5명), 경북 안동시 지인모임(총 17명), 부산 금정구 교회(총 10명) 등이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19...
돌봄서비스 연계는 초등돌봄교실과 서울형 키움센터 연계 부족으로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지자체ㆍ학교 협력형 돌봄교실을 대거 확충하자는 취지다.
조 교육감은 '11대 교육의제' 논의를 위해 서울시와 교육청, 자치구가 함께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 것을 요청했다.
조 교육감은 "이번 '11대 교육 의제' 제안을 통해 새 서울시장과 함께...
대부분의 초등학교 교실 면적은 ‘학교시설·설비기준령’ 기준인 66㎡(약 20평)로, 지난해 말 기준 학급당 평균 학생 수(21.8명)를 고려해 단순 계산하면 1m씩 띄어 앉으려면 기자재를 최대한 치워야 가능하다. 과밀학급은 이마저도 불가능하다.
교육부는 올해 안으로 초등학교 1∼3학년 가운데 한 반에 30명 이상이 배정된 과밀학급에 기간제 교사 약 2000명을 투입해...
서울 A 초등학교 교장은 “등교 시 발열체크, 아침 돌봄 등 방역이 우선적으로 필요하고 사용 중인 교실 25곳과 특별실 37곳, 복도, 계단, 화장실, 급식실 등의 모든 장소(가림판ㆍ계단손잡이ㆍ난관)를 전부 방역, 정밀하게 소독해야 하는데 교육당국에서 배치한 3~5명만으로 제대로 된 방역이 사실상 불가하다”고 말했다.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한상윤 회장(서울 봉은초...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자막지원 프로그램과 특수학교 체험교실(30개교), 체험버스(2대)도 운영한다.
장애학생의 상황이나 학교 특성에 맞는 돌봄과 방역을 지원한다. 특수학교는 돌봄이 필요한 모든 학생에게 긴급돌봄을 지원한다. 특수학급에도 돌봄 참여 지원 인력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방과후활동 제공기관 등과 연계해 운영한다. 새학기 방역관리를 위해...
초등돌봄전담사 처우 악화를 막기 위해 기존 초등돌봄교실이 지자체 운영으로 전환되더라도 이들의 신분은 시·도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으로 남아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동학대 조기 발견…입양체계 정부 책임 강화
아동학대 대응체계도 강화된다. 아동학대가 강하게 의심될 경우 해당 아동을 보호자로부터 즉각 분리하고 위기 아동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신고...
하지만 원격수업에 따른 학력격차 심화, 돌봄문제 등에 대응하는 예산은 새로 편성되거나 늘었다.
원격수업 일상화에 따른 학력격차 대응에 올해보다 77억 원 증액한 226억 원을 투입한다. 초등학교 1, 2학년, 중학교 1학년 국영수 시간에 학생들을 도울 ‘협력강사’ 배치에 112억 원이 새로 편성됐다.
원격수업 장기화에 대비한 예산도 편성됐다. 원격수업...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원격수업 전환으로 가정 보육(교육)이 어려운 경우가 늘면서 긴급 돌봄교실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박소영 대표는 “학교 돌봄 교실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며 “파업을 통해 이루려는 것이 정말 아이를 위한 것인지 더 깊게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부가 파업...
“돌봄 교실을 오히려 학교 안으로 법제화해 필요한 예산을 늘리고 인력을 충원해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며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고 공교육의 주인은 국민"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돌봄 지방자치단체’ 이관을 반대하며 파업을 벌였던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다음 달 초 2차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학비연대 측은 “교육부의 ‘초등돌봄...
확진 판정을 받은 교장 1명과 교감 3명은 22명의 교직원과 밀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22명의 교직원은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내일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초등학교는 돌봄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다른 지역으로 전파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덧붙였다.
초등돌봄교실 지자체 이관을 반대하고 있는 돌봄전담사 단체들이 2차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교육 당국에 긴급현안 대책회의를 요구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조·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12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당국에 '학교돌봄 긴급현안 대책회의' 개최를...
초등 돌봄 전담사 6000명 파업 예고
초등학교 돌봄 전담사가 6일 하루 파업을 예고해 돌봄 교실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5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국여성노조 등이 속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6일 하루 파업을 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전국교육공무직본부 1500명, 학비노조 15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