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에는 '2024년 초등 늘봄학교 단계적 확산 계획' 발표도 예정돼 있다.
이날 교육부가 명확한 실태조사와 대책 없이 무리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교조는 기자회견에서 "공간 부족으로 인한 돌봄 겸용 교실 증가로 오히려 정규 교육과정을 침해하는 문제, 돌봄 프로그램의 질적인 문제, 돌봄 학생들의 하교 시간 차이로 인한 안전...
초등돌봄교실 지원 대상으로 다자녀 가구를 포함하고, 아이돌봄서비스본인부담금을 자녀수에 따라 추가 할인하는 등 다자녀 가구의 아이 양육 부담을 경감한다.
3자녀 이상 가구의 셋째 자녀부터 주로 지원하던 초중고 교육비도 2자녀 가구 혹은 첫째 자녀부터 지원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고, 주민의 실제 수요를 고려한 다자녀 지원 항목 확대 등 지역 차원의 다자녀...
생각해 여름철 보양식으로 전복해신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은 올해 하반기부터 △유기 아동 돌봄 지원 △자립준비 청년 지원 △청각 장애인 재활치료 지원 △초등학교 경제교실 등 전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초등 돌봄교실은 9일 110곳 중 8곳(7.3%)이 문을 닫고. 10일에는 11곳(10%)이 운영하지 않기로 했고, 28곳은 아직 운영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교육청은 앞서 이날 오전 태풍 사전 조치사항을 논의해 각 부서와 학교·기관에 전달했다.
개학한 학교의 경우 학교장이 휴업, 단축수업, 등하교 시간 조정 등 탄력적 학사 운영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도록 했으며 초등...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 한 장소였던 서이초등학교가 추모 공간이 돼야 마땅하 방학 중 방과후 교실, 돌봄교실 등의 교육활동으로 서이초 분향소는 23일까지 운영할 수밖에 없는 사정을 양해해달라"며 "그럼에도 계속 이어지는 추모의 마음은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 마련된 분향소로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당초...
교육부가 지난 3월부터 시범운영 중인 늘봄학교는 초등학교에서 원하는 학생 누구에게나 아침·저녁 돌봄과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특히 맞벌이 가정을 위해 돌봄교실 운영시간도 저녁 8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장시간 학교에서 지내는 것이 정서 발달 등에 문제가 될 수 있고, 무엇보다 부모의 돌봄이 중요한 만큼 부모의 근로시간...
재미있는 돌봄 프로그램이 많아서 좋아요. 센터장님 지원 덕분에 동아리 활동이나 체험, 공연을 많이 즐길 수 있어요.
경기 시흥 배곧누리초등학교 내에 위치한 학교복합시설인 ‘배곧너나들이’. 지난 11일 오전 이곳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배곧누리초 3학년 김소현 양과 김규빈 군이 배곧너나들이 생활에 대해 각각 이렇게 말했다....
배곧너나들이는 배곧누리초등학교 부지 내에 있는 학교복합시설로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과 교육·돌봄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이 부총리는 이날 "창의적인 공간이 조성됐으면 좋겠다"며 "기존에 수업만 하던 교실이 아니라 아이들이 오후 시간에 뛰어놀게 하고 창의적 활동을 하려면 공간에 대한 고민이...
초등돌봄교실 증설, 초1 에듀케어 운영 기간 확대 등 지역·학생별 맞춤형 돌봄 운영을 통해 상반기에 84.5%(5839명)를 해소하고, 연말에 돌봄 대기를 100%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돌봄 수용을 확대하고 맞춤형 돌봄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연계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도청 돌봄 협의체 구축 △지자체·지역 협력 돌봄 운영 △지역·학교·학생 맞춤형 돌봄을...
교육부가 8700명 가량의 초등 돌봄교실 대기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2학기부터 늘봄학교 시범운영 대상 학교를 300곳 이상으로 늘린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인력과 시설은 부족한데 정부가 돌봄교실만 늘린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오후 4시께 정부세종청사에서 '초등돌봄 대기 해소와 2학기 늘봄학교 정책 운영방향'을...
학교 내 돌봄 교실에 대한 지원요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시가 내년부터 4억9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면, 구는 초등 돌봄에 편중된 예산을 중·고교에도 균형 있게 배분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또한 시에서 추진 중인 ‘단절된 공원녹지 연결 기본계획 용역’에 ‘반얀트리 호텔-남산 구간 녹지 연결로’ 반영을 건의했다. 이...
주요 내용으로는 ‘방과후 수업 및 초등돌봄교실 확대’와 ‘자영업자 배달비 체계 개선’ 등이 꼽혔다.
민생특위는 “‘방과 후 수업’과 ‘초등돌봄교실’의 시간과 대상 학년을 확대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며 “이는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늘봄학교’ 도입을 통해 해결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또 “현행 제도상 배달앱 사용시 자영업자가...
우선, 저소득층·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지원 분야에서는 △다자녀 가구·임산부 자녀 등으로 초등학교 돌봄교실 우선 신청 자격 확대 추진 △영구임대주택 입주자의 보증금 마련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대출 지원 강화 △상가임대료 인상 제한(5%) 회피를 위한 '꼼수' 관리비 인상 방지 등이 선정됐다.
공정과 국민의 알권리 제고를 위해서는 △기업 채용공고 시 임금 등...
2019년 도입된 중구형 초등돌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맞벌이 가정을 배려했고, 하나의 교실에 두 명의 교사 배치 등으로 인해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학부모 김민선 씨는 “중구에서 세쌍둥이를 키우고 있는데 아이들이 20살 때까지 잘 키우는 게 목표”라며 “부모님과 아이들을 위해 결단 내려주신 중구에 감사드린다”고...
이와 함께 교육부와 복지부·여가부는 △늘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교육부) △학교돌봄터·다함께돌봄센터·지역아동센터(복지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여가부) 등 부처별로 추진 중인 돌봄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시설·프로그램·인력 및 대기 아동 정보공유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 단위 초등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각 시도 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
지역 내 맞벌이 부부들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아픈아이돌봄센터’도 운영한다. 센터에는 전담 간호사 1명과 환아 돌봄 선생님 5명이 상주하며 만 4세부터 초등학생에게 공공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할 자치구마다 출산 및 양육과 관련한 정보를 얻고 싶은 시민들은 구 홈페이지나 해당 과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거점센터의 학기 중 운영시간을 교육청의 초등돌봄 교실 운영시간 연장안에 맞춰 기존 오후 1시~7시에서 오후 1시~8시로 1시간 연장한다.
아울러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일반형‧융합형 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중소형 돌봄기관과 연계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해 많은 아이들에게 양질의 돌봄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가장 깊게 고민하는 시기는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했을 때다.
돌봄 교실에 합격한 부모도 마냥 좋은 건 아니다. 공간을 만들고, 교사를 구하는 데 허덕이다 보니 학년별·수준별 체계화된 프로그램은 사실상 그림의 떡이다. 아이들은 3~4시간 동안 종이접기를 하거나, 색칠공부를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양적, 질적 수요를 모두 놓치고 있는 셈이다.
우리나라 저출산...
세종에서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이정안(38·가명)씨는 “지금도 일부 학교의 돌봄교실은 들어가는 것부터 ‘하늘의 별 따기’이다. 그만큼 수요가 있을 것”이라며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는 효과적일 것 같다”고 했다. 또 다른 학부모 박유천(41·가명)씨도 "'늘봄교실'이 학원을 온전히 대체할 수는 없겠지만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활용할...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초등 돌봄교실을 저녁 7시까지 운영하도록 권장하고 있는데, 2022년 저녁 5시 이후에도 운영된 돌봄교실은 전체 1만4970실 가운데 30.2%인 4528실에 그쳤다.
학교 공간이 부족한 대도시에서는 교육청 주관으로 인근 학교 여러 곳이 함께 돌봄 수요에 대응하는 ‘거점형 돌봄모델’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해마다 5곳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