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검찰 특별수사팀은 전날 수년간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회계 감사를 해 온 한 회계법인 사무실 등 4곳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앞서 유 전 회장 3부자가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계열사들로부터 수백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은 4시간여에 걸친 압수수색을 통해 청해진해운 관계사들과 관련된 회계장부와 하드디스크 등 경영 자료를...
지난 24일 언딘이 해경이 아닌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 해운과 계약된 업체라는 언론 보도가 나온 가운데 언딘을 이끌고 있는 김윤상 대표가 해양구조협회 부총재직을 맡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네티즌들은 언딘 김윤상 대표와 해양경찰청장이 한국해양구조협회 2014년 신년 교례회 및 이사회에서 나란히 찍은 사진을 퍼나르며 해경과 언딘이 해경과 한몸이라는 의혹을...
검찰이 청해진해운 회계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26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청해진해운 등 관계 회사의 회계 업무를 담당해온 회계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중이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회계사 사무실 등 수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관련 자료와 컴퓨터 등을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 전 회장 일가가 소유한 주식과 부동산 등 국내 재산은 2400억원 안팎이다. 여기에 일가가 미국에 사놓은 부동산과 계열사 임직원 또는 영농조합법인 명의로 숨겨둔 재산을 합치면 장부에 적힌 재산을 배 이상 웃돈다는 관측도 나온다.
검찰이 유병언 전 회장 일가의 은닉재산을 찾아낸다면 일단 배상금의 밑천은 마련된 셈이다. 유 전 회장도...
세월호
정부가 ‘세월호’ 희생자들 시신 부검 신청을 받겠다고 했으나 실제 부검 시설은 갖추지도 않고 발표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예상된다.
25일 머니투데이는 세월호 희생자들의 시신이 가장 많이 안치돼 있는 안산고대병원 관계자의 말을 빌어 "해당 병원 의과대에는 해부학교실이 없어 부검을 해 본 적이 없다"며 "이번 사고와 관련해 부검...
전 회장의 측근이자 계열사 주요 주주인 김혜경(52) 한국제약 대표와 김필배 전 문진미디어 대표도 포함됐다.
한편 검찰이 23일 청해진해운 관계사 등 15곳을 압수수색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일부 컴퓨터가 새 것으로 바뀌어 있었고 자료 일부를 삭제한 흔적도 발견됐다.
검찰 관계자는 "관계자를 확인해 증거인멸 혐의 등으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언딘이 국내에서 유일한 ISU 정회원이라는 점에 힘입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과 계약하고 구조 작업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누렸기 때문이다.
25일 관련 기관 및 관계자 등에 따르면 세월호 침몰 사고 수색 작업에 나서고 있는 민간 구조업체 언딘이 특혜 의혹을 받고 있다. 언딘 측이 계약한 민간 잠수사만 잠수 수색작업에 투입되고 다른 민간 잠수사는...
프랑스 세월호
프랑스 한 방송사가 세월호 침몰 참사 당시 사망한 시신의 모습을 모자이크 처리 없이 그대로 보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세월호 참사 사흘째인 19일 프랑스 방송을 통해 보도된 시신의 모습이 너무 깨끗해 구조 직전까지 살아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정부에 대한 불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
프랑스3 SAT는 지난 19일...
◇ 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 특혜 없었다?...범대본 '반박'
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수색과 구조작업을 독점한 것으로 알려진 언딘 청해진해운 계약업체 언딘 마린인더스트리(UMI·Undine Marine Industries·이하 언딘) 특혜 의혹에 대해 당국이 해명하고 나섰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이하 범대본) 측은 언딘이라는 특정 업체 편의를 봐주기...
유병언,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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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해외에 체류 중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과 딸에게 소환조사 일정을 통보했다.
인천지검 세월호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25일 유병언 전 회장의 차남 혁기(42) 씨와 딸에게 오는 29일까지 귀국해 조사 받을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세월호 선사...
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수색과 구조작업을 독점한 것으로 알려진 청해진해운 계약업체 언딘 마린인더스트리(UMI·Undine Marine Industries·이하 언딘) 특혜 의혹에 대해 당국이 해명하고 나섰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이하 범대본) 측은 언딘이라는 특정 업체 편의를 봐주기 위해 수색이 더뎌졌다는 유가족 항의가 빗발치자 "청해진...
다판다 인터넷 쇼핑몰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 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운영 중인 다판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25일 현재 기준으로 최근 7일간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세모스쿠알렌(360g)'이다. 다음으로 많이 팔린 제품은 '세모스쿠알렌(120g)', '하이파워 비타민(450mg)' 순이다.
다판다 인터넷 쇼핑몰이 소개한 세모스쿠알렌의 효능은 항산화...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청해진해운의 실질적인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는 아이원아이홀딩스의 계열사인 아해는 현재 제주도 성산읍 일대에 임야 41필지(70만5000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해의 감사보고서상 제주도 성산읍 임야의 취득가액은 32억원 수준이다.
아해의 토지 취득과정을 확인한 결과 당초 성산읍 임야는 유병언 전...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연관된 관계사들에 신협이 ‘자금줄’ 역할을 했다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어 금융감독원과 검사권을 가지고 있는 신협중앙회가 전격 검사에 착수했다.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청해진해운과 그 관계사, 유 전 회장 일가 등의 금융거래 전반을 살피던 중 다수의 신협이 연루된 사실을 포착했다....
금융당국이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족뿐만 아니라 관련된 전 계열사로 불법 외환거래 조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국세청과 관세청까지 나서 은닉 재산과 역외 탈세 여부를 전방위적으로 파헤치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세월호 사고 파문이 커짐에 따라 지주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를 포함해 청해진해운, 천해지...
2010년 국제영상 지분을 새롭게 취득한 곳은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4.17%)과 그 모기업인 천해지(5.21%), 아해(5.21%), 다판다(4.60%), 문진미디어(3.79%) 등 5개 계열사다. 이들이 취득한 지분을 합산하면 22.9%로 유 전 회장의 지분 28.8%에 조금 못미치는 수준이다. 이들 지분을 뺀 나머지 주요주주들의 지분율에 크게 변화가 없었음을 감안하면 유 전 회장이 이들...
세월호 침몰, 유병언 일가 계열사 불매운동 조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실소유주라고 알려진 청해진해운(세월호 선사) 계열사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유병언 회장이 세운 영어교재 출판사 문진미디어에 대한 불매 운동 움직임이 대표적이다.
24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문진미디어의 책을 판매하면 불매운동을 벌이겠다는 구매자들의...
다이빙벨 투입 언딘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수색과 구조작업을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청해진해운 계약업체인 언딘 마린인더스트리(UMI·Undine Marine Industries·이하 언딘)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언딘 대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윤상 언딘 대표이사는 최상환 해양경찰청 경비안전국장, 김용환 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과 함께...
한편 박씨는 2012년 다니던 대학을 휴학하고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에 입사해 승무원으로 일하다가 지난 16일 침몰한 세월호 사고 현장에서 승객들의 탈출을 돕다가 숨졌다. 대학 4학년에 재학중인 김씨 역시 4년 전 군에서 제대한 뒤 용돈 벌이를 위해 세월호에서 불꽃놀이 일을 하며 승무원인 정씨와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지난 16일 세월호가 침몰하자 탑승객을...
언딘이 사고 책임 해운사인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은 업체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특혜 및 독점 논란에 휩싸인 것이다.
또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자원한 민간잠수사들은 해경 등 사고대책본부 측이 자신들의 수색작업을 막고 있다고 항의하다 일부 민간 잠수사들이 철수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때도 잠수사들은 정부와 계약한 언딘을 제외하면 민간잠수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