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새롭게 개편된 청와대 비서진의 재산이 공개됐다.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의 재산은 39억원, 윤창번 미래전략수석비서관은 139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청와대 수석비서진 5명을 포함한 공직자 11명의 재산 등록·변동사항을 7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본인 명의로 서울 종로구...
박 대통령은 지난달 2기 청와대 비서진을 임명하며 하반기 공직사회도 좀더 기강을 세워 나갈 것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박근혜 정부 들어 출범 초기부터 ‘영혼 없는 공무원’이라는 용어가 어느 때보다도 자주 거론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대통령인수위원회 때부터 7개월간 준비해 온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지 닷새 만에 수정안을 내놓았다. 박...
박 대통령은 지난달 2기 청와대 비서진을 임명하며 하반기 공직사회도 좀더 기강을 세워 나갈 것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박근혜 정부 들어 출범 초기부터 ‘영혼 없는 공무원’이라는 용어가 어느 때보다도 자주 거론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대통령인수위원회 때부터 7개월간 준비해 온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지 닷새 만에 수정안을 내놓았다. 박...
전날 청와대가 비서실장을 비롯해 참모진을 개편한 데 대해선 “2기 비서진은 박근혜정부가 성공한 정부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당청 간 더욱 적극적이고 원활한 소통으로 국정 운영에서 하반기부터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호서대에서 대학생 창업활성화를 주제로 진행하는 민생탐방 간담회를 언급하며...
■매일경제
△1면
- ‘강한 청와대’ 김기춘의 부활
-신세계, 올해 2조5천억 쏜다
-‘의료비 인출’ 연금저축 첫 선
-“새는 전기만 활용해도 원전 2기 전력 아낀다”
△종합
-성큼 다가온 ‘검은 황금시대’ 종말
-자연풍경 해치는 디자인 성냥갑 아파트 사라진다
-“최고 노후대책은 여전히 집”
△이슈(靑 비서진 전격 개편)
-왜 김기춘인가, 朴心 잘 아는 ‘실세...
한편, 여야는 이날 청와대 비서진 개편을 두고 극명한 입장차를 보였다. 새누리당 유일호 대변인은 “오늘 임명된 신임 비서실장 및 수석들은 해당 분야에서 경륜과 능력을 갖춘 전문가”라며 “박근혜 정부의 국정기조에 맞게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적합한 인사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면면을 들여다보면 너무나 기가...
박근혜 정부의 국무위원과 청와대 비서진 27명의 1인당 평균재산이 18억3869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명박 정부 초기 소위 ‘강부자 내각’의 절반 수준이었다. 박 대통령의 재산은 25억 6000만원으로, 취임 이후 1억원이 더 늘었다. 박근혜정부 고위공직자 중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46억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24일...
비서실장의 사과문까지 발표한 청와대로서는 더 이상 꺼낼 수 있는 마땅한 카드가 없는 상태다.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거나 비서진의 총사퇴로까지 이어진다면 ‘윤창중 사태’는 국정 운영에 커다란 타격을 입힌 ‘게이트’급 사건으로 남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청와대 비서진의 경우 대변인들만 취임 전날 언론에 흘리는 식으로 기습 인선 했을 뿐 나머지 비서관들의 세부 인선과정은 공개되지 않아 누가 어디서 일하고 있는 지 조차 정확히 알기 어렵다.
상황이 이런 데도 박 대통령은 물론 국정운영의 실무를 책임지는 청와대 참모진은 아직까지 적극적인 문제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새 장관조차 없이 대통령의 말씀만...
박근혜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게 될 청와대 비서진이 윤곽을 드러냈다. 이들은 대체로 ‘측근·대선캠프·인수위원회·경제기획원(EPB) 출신’ 등 4개 그룹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현재까지 언론에 알려진 비서관 내정자는 전체 40명 가운데 31명 정도다. 청와대는 윤창중·김행 대변인을 제외하고는 비서관실의 세부 인선 내용을 공개하지...
호남 출신은 장관이 2명에 그쳤으나, 이정현 정무 내정자 등 청와대 비서진에 3명을 발탁하면서 총 5명이 돼 지역 안배에 신경을 썼다는 평가다. 여성은 장관 후보자 2명이 포함됐다.
내각이나 청와대 인사 상당수가 특정 고교·대학, 직업 출신들로 채워지다 보니 선후배가 나란히 입성한 경우도 적잖아 국정운영의 견제와 균형이 무너져 특정 세력이 전횡할 수...
인수위 인사들이 대거 청와대 비서진에 임명된 것도 주목할 만 하다. 유민봉 내정자(인수위 국정기획조정분과 간사)를 비롯해 곽상도 내정자(정무분과 전문위원), 최성재 내정자(고용복지분과 간사), 모철민 내정자(여성문화분과 간사) 등 4명이 인수위 출신들이다. 여기엔 호흡을 맞춰본 인사들을 대거 등용함으로써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새 정부의 국정운영을...
새누리당 한 중진 의원은 19일 “청와대가 조율 기능을 상실하면 존재 의미가 없는 것”이라며 “청와대 비서진은 대통령을 대신해 정책을 점검하고 행정부가 잘 시행해 나갈 수 있도록 컨트롤하는 게 본연의 임무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대선에서 박 당선인의 비서진은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박 당선인의 공약은 국민행복추진위원회의 김종인 당시...
청와대 문을 들어선 순간부터 나가는 이 순간까지, 잠시도 잊지 않았던 소명은 오로지 선진일류국가로 가는 기초를 닦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조금도 긴장을 풀지 않고 열심히 일했고 제 나름으로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물론 미진한 부분도 있고,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대한민국은 계속 전진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멀게만...
윤창중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청와대 비서진 후속 인선을 발표했다.
고용복지수석에는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 교육문화수석에 모철민, 외교안보수석에 주철기, 미래전략수석에 최순홍, 고용복지수석에 최성재, 경제수석에 조원동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외교안보 수석에는 주철기 현 유엔...
특히 박 당선인이 18일 발표한 청와대 비서진 인선에서 비서실장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3명 등 4명이 모두 성균관대 출신으로 확인되면서 인터넷 등을 통해 조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박 당선인이 18일 발표한 청와대 인선에서는 비서실장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3명 등 4명이 모두 성균관대 출신이었다.
비서실장으로 내정된 허태열(68) 전 새누리당 의원은...
18일 오전 10시23분 현재 SBS미디어홀딩스는 전일대비 4.84%(270원) 오른 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근혜 당선인과 인수위는 전날 11개 부처 장관을 내정한데 이어 이날 오전 일부 청와대 비서진을 발표했다.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허태열 전 의원이 임명됐고 홍보수석에는 이남기 현 SBS미디어홀딩스 사장을 지명했다. 이 사장은 SBS 이사회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한번 능력이 검증된 사람은 계속 기용하는 박 당선인의 용인술과 ‘전문성’을 중시하는 인선 기조를 감안할 때 인수위 출신들이 청와대 비서진과 후속 조각 인선에 상당수 포함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경제관료 출신으로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를 맡은 류성걸 새누리당 의원, 중소기업청장 출신으로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를 지낸 이현재 새누리당 의원이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