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문제는 단기간 증가한 잔고가 청산하기 좋은 시점이 어디인가 하는 점인데 진입한 시장베이시스를 고려할 경우 0.6pt 이하에서는 차익거래 매도가 발생할 개연성이 높다”며 “따라서 만기 당일 외국인 투자자의 급격한 선물 변동(매도)에 따른 시장베이시스 훼손, 혹은 현물 매수 강화를 외국인이외의 주체가 야기시킬 경우에는 시장베이시스의 훼손이...
또한 9월 동시만기 이후 삼성생명의 KOSPI 200 특례편입도 예정돼 있어 매수차익잔고의 대규모 청산에 대한 우려가 높은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최 연구원은 “하지만 스프레드의 반등 가능성이 높고 삼성생명 특례편입에 따른 리밸런싱 수요는 많지 않으며 연말배당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등은 만기충격 제한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6월 만기일에는 외국인의 매도차익잔고청산 가능성이 높다”면서 “외국인투자자의 조달금리는 1.1% 수준으로 국내투자자의 조달금리인 2.45%(90일 CD금리)보다 낮아 이론 스프레드가 0.33P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달금리의 하락은 9월 선물의 가격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발휘해 낮은 스프레드에서도 만기 청산을 가능케 한다는 분석이다....
10일 지수의 상승으로 만기지수가 좀 더 상승 쪽이라는 의견이 힘을 받았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시점에서 매도차익 잔고 증가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더불어 시장의 큰 불안요소는 외국인의 옵션 물량이다.
10일 대규모의 청산이 일어났지만 아직도 청산되지 않은 물량이 상당수 있으므로 외국인의 콜옵션 청산에 따라 만기지수의 흐름을 관찰해야 할 것이다....
매수의 청산 매도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업계관계자는 “이날 매도 주체 중 일부는 정통부, 일부는 외국인인 것처럼 보인다”면서 “베이시스 하락 때문에 프로그램 매도가 나오고 있는데 매도차익잔고가 기타와 외국인을 중심으로 잡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날 지수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외국인”이라면서...
이어 "시장베이시스도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프로그램매도차익잔고청산을 통한 지수 반등가능성과 시가총액 상위 업종의 주가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며 "생보사 상장에 대한 수급부담이 작용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유입이 지속되고 있고 시중금리 하락·철강가격 상승 등을 감안시 큰 영향을 주지는...
문주현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부터 들어온 매수차익은 이날에도 2400억원정도 들어왔다"면서 "이는 단기적인 성향이 강해 만기때 청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문 연구원은 "내일 선물옵션만기일에는 현재 4천억원 정도의 매수차익과 외국계잔고를 포함한 4천억원 정도의 매도차익이 서로 상쇄될 것"이라면서...
또한 이 같은 대규모 매수세가 향후에도 유입된다면 프로그램 매도차익잔고의 청산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수급상황은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빨리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모멘텀 부재 상황이 이어지고 있고 기술적으로 코스피지수 1620선 위에 밀집돼 있는 이동평균선들이 저항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추세적으로...
심 팀장은 "외국인이 그간 선물시장을 좌우했는데, 매수로 전환했다는 점은 의미하는 바가 크고, 이 같은 대규모 매수세가 향후에도 유입된다면 프로그램 매도차익잔고의 청산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 베이시스가 3월 쿼드러플위칭데이 때까지 플러스권을 유지한다면 2조~3조원대의 프로그램 매수유입을 기대할 수 있지만...
매물압박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 프로그램이 매수로 전환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프로그램 매도차익잔고가 7조8000억원까지 급증하면서 지수변동성이나 조정가능성이 커질 우려도 있지만 반대로 글로벌 증시가 안정을 찾아가고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 매도차익잔고가 청산될 가능성도 기대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대규모 매도차익거래 물량 출회로 추가 매도 완화가 기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베이시스가 개선을 보이지 못하며 백워데이션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매수차익거래전환(매도차익잔고청산)을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교보증권 김동하 연구원은 "최근 백워데이션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은 지난 1월 22일 미 금융규제안 발표 이후 외국인
의...
특히 유럽발 신용위기로 인해 달러강세가 이어지면서 달러 캐리 트레이드의 청산 가능성도 재차 빠르게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기술적 측면에서 단기 급락에 따른 반등 또한 기대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판단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따라서 공격적인 투자패턴 보다는 단기 저점대에 대한 확인 작업과 함께 짧게 치고 빠지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그는 "전일 코스피지수는 플러스권에서 마감했지만 극심한 베이시스 백워데이션 영향으로 프로그램 매도 공세가 지속되며 반등을 저지하는 모양새였다"며 "최근 프로그램 매물 출회가 일방적으로 진행되면서 매수차익잔고 중 상당부분은 청산된 것으로 판단돼 베이시스가 개선될 경우 우호적인 수급여건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종목별로는 OCI, 농심, 두산중공업, 한화석화, 동국제강 등의 대차잔고 증가세라 뚜렷히 나타나고 있다.
반면 도요타 리콜 이후 자동차 관련주의 대차잔고는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외 현대산업, 우리금융,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에 대한 대차거래 청산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대신증권 이승재 연구원 역시 "이번 옵션만기일에는 6000억원에 달하는 매수차익잔고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며 "물론 청산시 매수로 유입가능한 매도차익잔고도 1조원 이상 존재하지만, 통상 매도차익 잔고의 청산은 동시만기일에 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이번 옵션 만기일은 매도 우위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김현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전일 순차익잔고가 1409억원 감소했지만 청산가능잔고가 1조3720억원 이상 남아있어 잠재적인 물량 부담은 여전하다"며 "시장의 움직임을 관찰한 결과 14일 옵션만기에 청산 부담이 커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주 차익 매수 거래가 평균적으로 베이시스 1....
지난 2008년의 아픈 상처들이 계좌 잔고로만 평가된다면 분명 깨끗이 치유되고도 남는 수치이다. 그러나 너무나도 아프게, 또 처절하게 당했던 무서운 기억이 있기에 시장에 더 가깝게 소통하고자 했고, 그 과정에서 ‘잃지않는’ 방법에 대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고 본다. 매일 느끼는 거지만 시장은 유동적이다. 시장은 매우 이성적이면서도 가끔 해석하기 힘든...
쿼드러플 위칭데이(10일)를 맞은 코스피지수는 장 막판까지만 해도 약보합세로 마감되는 듯했으나, 장 마감 동시호가 때 연말 배당효과를 겨냥한 '매도차익잔고청산'으로 비차익 거래를 통해 1조원이 넘는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0포인트 이상 수직 급등했다.
앞서 열린 뉴욕증시(9일)는 전일 그리스 국가신용등급 강등에 이어 일본의 3분기 GDP 수정치...
차익잔고 규모 축소 역시 이런 분석을 뒷받침한다고 지적했다.
최 연구원은 "공모펀드의 거래세 문제로 인해 차익거래펀드의 움직임이 둔화됐고 인덱스펀드 역시 선물매수를 롤 오버하는데 주력했다"며 "이는 만기와 관련해 청산 또는 매수에 나설 물량의 절대규모가 크지 않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만기 이후 양호한 프로그램 수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