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개헌안을 발의하면 국회는 처리 절차를 밟게 돼 있는데 제1야당인 한국당부터 소수정당인 정의당까지 야 4당은 모두 대통령의 개헌안을 반대하고 있다. 만약 한국당의 반대 등으로 6월 개헌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개헌 대 반(反)개헌’ 내지 ‘개헌 대 호헌’ 구도가 형성되면 표심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야당은 90일도 남지 않은 지방선거에...
세금을 써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것이 아니라 규제나 하도급 구조 개선과 잘못된 근로 관행 개선 등 구조적인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의당도 “2018년 예산안을 처리한 지 3개월 만에 추경 방침을 밝히는 것은 정부 예산안이 다음 연도에 대한 최소한의 예측과 전망도 없이 얼마나 허술하고 무책임하게 편성됐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년 공천을 진행할 경우 당 정치학교 출신에게 가점을 주는 방식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은 원내 유일의 진보정당을 표방하는 만큼 청년층에 파격적인 대우를 약속했다. 이는 진보진영의 젊은 정치 지망생을 대상으로 차세대 주자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의당은 전국위원회에서 지방선거 경선에 출마한 만 35세 이하...
6개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새누리당·통일한국당)의 대선 현수막을 기증받아 가방으로 가공해 판매했다. 박 대표는 “이 가방이 환경을 위한 희생이 아니라 투표에 참여한 사람들만이 그 의미를 알 수 있는 시대의 기념품이라는 것을 이해하신 분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선거 때마다 상당한 비용이 현수막에 투입되지만 현수막...
정의당 김종대 의원이 22일 수원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 이국종 교수가 치료 중인 귀순 북한 병사의 회복 과정을 알린 데 대해 "의료법 위반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국종 교수는 "북한군 환자에 대한 의사 입장에서 봤을 때 환자의 인권을 가장 지키는 중요한 방법은 목숨을 구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종대 의원은 22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이것이 진짜 현실”이라며 문 대통령에게 선물한 책 ‘82년생 김지영’ 역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평소 책을 즐겨 읽는 것으로 알려진 문 대통령이 언급한 책들이 출판계에서도 주목받는 가운데 이번엔 대통령에게 권하고 싶은 책들을 소개한 책이 출간돼 주목받고 있다.
신간 ‘대통령의 책 읽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책은...
정의당 심상정 의원실이 공개한 ‘2016년 신입사원 공채 추천현황’ 내부 문건 내용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공개채용 당시 채용 기준에 미달한 국정원 직원, 금융감독원 직원, VIP 고객 등의 자녀ㆍ친인척 및 지인들을 합격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심상정 의원실에 따르면 문건은 우리은행 인사팀이 작성했으며 입수한 명단에 포함된 이들은 전원...
야당’을 당 기조로 내건 만큼 보수야당 못지않은 공세를 퍼부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철 원내대표도 지난달 30일 연찬회에서 “내년도 예산에 대한 대안을 만들고, 문재인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과 무능한 외교를 국민에게 보여줄 책무가 있다”고 말했다. 경제 분야에선 ‘중부담·중복지’ 정책 재원 마련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그는 “자유한국당이 협의체 불참을 고수하고 야3당이 정의당 참여를 반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야당은 정부정책에 이견이 있다면 협의체 구성부터 협조하고 테이블 앉아 과세 정상화 등 모든 것을 올리고 치열하게 토론하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이자 국회가 해야 할 일”라고 말했다.
이어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인준과 물관리 일원화 등도 8월 임시국회서...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13일 “당의 소중한 자산을 그대로 가지고 세대교체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지체돼 있던 당의 청년 리더십에 고속도로를 깔겠다. 젊은 세대가 가진 정치적 도전에 대한 부담을 ‘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으로 바꾸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반대를 위한 반대에...
또 “국회에서는 ‘진짜야당 정의당’, 국민 속에서는 ‘민생 제1당 정의당’의 대표로 혼신을 다해 뛰겠다”며 “2018년 지방선거 승리 토대 위에 2020년 제1야당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 대표와 함께 부대표 3명에는 정혜연 청년 부대표와 강은미 여성 부대표, 한창민 일반 부대표가 각각 당선됐다. 신임 대표단은 12일 오전 모란공원의...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전국 학교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을 향해 "밥하는 아줌마들"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 "정치인으로 부적절한 발언이었다. 처음엔 듣고 귀를 의심할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심상정 대표는 11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언주 부대표가 '급식실 조리사분들 밥하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최하는 청년리더최고위과정은 사회 각 분야 핵심 아젠다 중심의 강의를 통해 청년리더를 육성하는 기틀을 마련하자는 목적으로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강연에는 박 대표를 비롯해 정병국 전 바른정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전 원내대표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박 대표는 이날...
심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선거에서 심상정과 정의당에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의 지지와 격려에 깊이 감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종 득표율에 담기지 않은 많은 성과가 있었다”면서 “그동안 정치를 멀리했던 청년과 여성들이 이번 선거로 정치적 목소리를 갖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국민들이 십시일반으로 후원금을...
이어 그는 "청년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니 선거운동의 피로가 싹 풀리는 것 같다"며 "아직 투표 못 한 분들은 남은 시간 꼭 투표해서 촛불 민주주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주길 바란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심 후보는 오후 8시 40분 여의도 정의당 당사에 마련된 투표 개표 상황실에서 개표 방송을 시청한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9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남편과 함께 투표를 마쳤다. 심 후보는 "(국민이) 더 강한 개혁과 더 큰 변화를 위해서 심상정에게 투표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8시께 지역구인 경기도 고양시 원신동 신원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 남편 이승배 씨와 함께 들러 한 표를 행사했다.
감색 정장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프리허그에 발맞춰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하이파이브 유세에 나선다.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실은 6일 심 후보가 대선 마지막 주말을 맞아 안양과 안산, 수원 등 수도권을 돌고 오후 6시 강남역과 8시 홍대입구에서 집중 유세를 벌인다고 밝혔다. 이날 집중 유세에는 선대위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심 후보의 아들인 이우균씨까지 합류해...
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수도권에 공을 들일 예정이다. 이날 오전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시민들을 만나 표심잡기에 나선다. 이어 안양 평촌 중앙공원, 안산 고잔 신도시, 수원역 로데오거리를 방문해 유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저녁에는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홍익대 근처로 이동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막판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다만 당 의원 14명이 집단 탈당하고 홍 후보를 지지할 조짐이 보이는 어수선한 분위기여서 온전히 토론회에 집중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앞에서 유세를 벌였다. 심 후보는 자신의 주된 지지층인 청년층을 상대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 등의 의지를 밝혔다. 이후에는 토론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심 후보는 그간...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장기 공공임대주택 비중을 12% 확보하며 연간 15만 가구 이상 반값임대주택 공급을 내걸었다.
특히 청년들이 일자리 불안과 치솟는 전월세 부담으로 지·옥·고(반지하-옥탑방-고시원)를 떠도는 현실을 타개하겠다며 청년주택 공급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문 후보는 월세 30만 원 이하의 셰어하우스형 공공임대주택 5만 가구를 공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