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 대선 후보 수도권 총력전...文, 홍대입구 ‘프리허그’ 행사

입력 2017-05-06 09:40 수정 2017-05-0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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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 선거를 9일 앞둔 30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의 한 인쇄소에서 관계자가 인쇄된 투표용지를 살펴보고 있다. 투표용지의 크기는 가로 10㎝, 세로 28.5㎝이며 사퇴의사를 밝힌 11번 통일한국당 남재준 후보와 13번 한반도미래연합 김정선 후보의 기표란에는 '사퇴'라는 표기가 인쇄돼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이투데이DB)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9일 앞둔 30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의 한 인쇄소에서 관계자가 인쇄된 투표용지를 살펴보고 있다. 투표용지의 크기는 가로 10㎝, 세로 28.5㎝이며 사퇴의사를 밝힌 11번 통일한국당 남재준 후보와 13번 한반도미래연합 김정선 후보의 기표란에는 '사퇴'라는 표기가 인쇄돼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이투데이DB)

대선을 사흘 앞둔 6일 각 당 대선주자들은 수도권에서 막판 민심잡기 총력전을 펼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이날 수도권 집중 유세에 나선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인천 구월동 로데오거리광장을 방문한 뒤 안산시로 이동해 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저녁에는 서울로 이동한다. 오후 5시 30분에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근처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이어 오후 6시에는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시민들을 만나 ‘프리허그’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문 후보가 앞서 “사전투표율 25%를 넘기면 홍대 거리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투표율 공약을 발표해 성사됐다. 최종 사전투표 투표율은 26.06%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역시 이날 수도권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국민대결집’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어 본인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어 경기도 고양, 부천, 시흥, 안산시와 인천을 차례로 방문해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또 충남 공주를 들러 지지세를 최대한 끌어 모을 계획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전날에 이어 광주에서 ‘걸어서 국민 속으로’ 유세를 계속한다. 안 후보는 투표일까지 귀가하지 않고 전국을 돌면서 해당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날 무등산 증심사 입구에서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어 북구 농산물 도매시장, 서구 광천터미널 유스퀘어, 광산구 수완 롯데아울렛거리를 잇달아 방문해 지지세를 끌어 모을 계획이다. 오후 6시에는 금남로에서 유세를 진행한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전날에 이어 수도권 유세에 집중할 계획이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나눔의 집을 찾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행사에 참석한다. 오후에는 수원 월드컵경기장과 잠실야구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저녁에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과 반포 한강공원 야시장을 잇달아 방문해 지지세를 끌어 모을 계획이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수도권에 공을 들일 예정이다. 이날 오전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시민들을 만나 표심잡기에 나선다. 이어 안양 평촌 중앙공원, 안산 고잔 신도시, 수원역 로데오거리를 방문해 유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저녁에는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홍익대 근처로 이동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막판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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