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현재 수서발 KTX 법인 민영화 논란으로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사흘째 총파업을 하며 강하게 반발하는 것처럼 공공기관 노조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역대 정부가 공기업 개혁을 부르짖었다가 번번이 실패한 가장 큰 이유는 노조의 벽과 낙하산인사 관행을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번 대책도 과연 노조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 그 실효성에 의구심을 나타내는...
이는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전날부터 총파업에 들어간 것과 관련해 국토부측의 입장을 내놓은 것이어서 주목된다.
철도노조는 수서발 KTX 운영사 설립에 대해 철도 민영화의 수순이라며 강력 반발 파업에 돌입한 사들어간 상태다. 철도노조는 "국민의 철도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임을 강조하며 "열차가 멈춰 불편하더라도 국민...
철도노조 총파업
한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이 수서발 KTX 설립 이사회 개최 등을 요구하며 9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서울 신도림역이 퇴근길 시민들로 붐비는 가운데 전광판에 철도노조 총파업을 알리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지난 9일 코레일은 전국철도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 것과 관련해 노조 집행부와 파업 참가자 4356명 전원을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파업 사태를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파업 참가자 전원을 직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직위해제 조합원은 노조 집행부를 포함해 4356명이다. 이들은 최종 인사명령이 내려지기 전까지...
서울지하철노조는 “코레일의 철도민영화 저지를 위한 총파업 투쟁에 철도노조와 함께할 것”이라며 “서울시가 9일 코레일 파업과 관련해 1·3·4호선 임시열차 증편 등 비상대책을 발표했는데 거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노조 측은 또 18일 이전에라도 부분 파업 등이 진행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철도노조는 지난 2009년 이후 4년 만에 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코레일, 직위해제
코레일이 KTX민영화에 반대하는 철도노조 총파업에 맞서기 위해 파업 참가자 4300여 명 전원을 직위 해제했다.
코레일은 조속한 파업 철회를 위해 오늘 저녁 7시를 기해 파업에 참여한 조합 집행부 143명과 조합원 4213명 등 파업참가자 4356명 전원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직위 해제된 직원은 직무에서 배제될 뿐만 아니라 각종...
관세청은 9일 철도노조의 총파업에 따라 주요 공·항만의 물류적체로 인한 수출화물의 선적 및 수입원자재의 공급지연 등 수출입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입화물 특별통관지원 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본청 및 본부세관에 ‘24시간 특별통관상황실’, 주요 공·항만 세관에 ‘비상통관지원팀’을 각각 설치해 철도파업에 따른 보세운송...
전국철도노조가 9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서울발 무궁화호, 새마을호 등 일부 열차편이 취소되고 있다.
하지만 파업이 미리 예고된 때문인지 서울역은 평소와 다름없이 평온한 모습이다. 지방으로 내려가거나 귀경한 일부 시민들이 내려갈 표를 알아보고 있지만 이용객은 평소 수준으로 KTX 열차는 대부분 정상운행되며 아직까지 큰 혼란은 없다....
철도파업, 서울지하철 파업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총파업 투쟁에 돌입한 가운데 서울지하철노동조합도 18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서울지하철노조 측은 “서울시가 9일 코레일 파업과 관련해 1ㆍ3ㆍ4호선 임시열차 증편 등 비상대책을 발표했는데 이 역시 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코레일의 철도민영화 저지를 위한 총파업 투쟁에 동참할 것”이라고...
철도노조파업
전국철도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서울지하철노동조합도 오는 18일 오전 9시 총파업을 예고했다.
서울지하철노조는 9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일부터 나흘간 조합원 8000여 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87%가 찬성해 파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하철 1∼4호선 운영 주체인 서울메트로에는 두 개의 노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