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누락 사태' 등으로 부실시공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후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후분양 아파트 공급이 잇따르고 있다. 후분양 아파트는 집이 상당 부분 만들어진 상태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부실 걱정을 덜 수 있다고 평가된다.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후분양 단지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대우건설이다....
31 배, 점차 제자리 찾아갈 것
레벨업 된 수익성과 이를 온전히 향유할 수 있는 환경
3 분기 실적 부진하겠지만 연간 영업이익 5,000 억원은 가능할 전망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6,000 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이규익 SK증권 연구원
◇대한제강
밸류에이션 매력은 있으나 업황 부진이 아쉽다
국내 3위 철근 업체
비수기 영향으로 3 분기 감익 불가피
투자의견...
허 의원은 "최근 철근 누락 사태로 주거 안전이 우려되는 만큼 국토부는 공동주택 주거 품질을 높이기 위해 하자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하자 판정 통계로 시공능력평가순위가 시공 품질과 관계없다는 사실이 증명된 만큼 현행 평가 제도를 조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업 기간 보장하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노조가 이번 보강 철근 누락 사태의 원인으로 지난 정부부터 이어온 과도한 주택공급 정책 집행과 인력 부족을 꼽았다. 국토교통부가 사태 핵심으로 지목한 ‘건설 카르텔’은 핵심이 아니라는 것이다. LH노조 측은 정부의 조직 혁신안 확인 후 추가 행동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1일 LH노조는 서울 국회 정문 앞에서...
30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오후 2시 20분께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의 한 공장 야외에서 철근 작업 중이던 40대 남성 A 씨가 왼쪽 발에 총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탄환 제거 수술을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공장에서 약 1.7㎞ 떨어진 육군 모 부대에서 소총사격 훈련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탄환은 도비탄...
최근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LH 발주 무량판구조 아파트 철근누락 사례로 인해 건축물 설계와 현장감리 및 관리감독에 대한 불신과 사회적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안전에 대한 설계 부실을 방지하고, 관행적인 업무방식을 쇄신할 대책과 방안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희림은 건축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이번 사안의 중대함과 문제해결의 시급성에 공감하고...
이를 참작해도 전반적으로 철근만이 부실한 게 아니라는 판단이 불가피하다.
하자 발생률 상위 10개 시공사 중에 시공능력평가 상위권인 현대건설(2위), 한화건설(11위), DL건설(12위) 등이 포함된 것도 충격적이다. 부실시공 문제가 인천 검단아파트 철근 누락으로 지하주차장이 붕괴돼 ‘순살자이’ 오명을 쓴 GS건설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 아닌가. LH는...
앞서 LH는 이른바 ‘철근 누락’ 아파트단지 15곳의 설계·시공·감리와 관련된 업체에 대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공정거래위원회도 이들 아파트의 설계·건축 과정에서 시공사들의 하도급법 위반 혐의, 감리 입찰 담합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이번 사건은 공정위의 고발 없이 업체의 자진신고 사건으로 수사에 나선 두 번째 사례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9일 LH 발주 아파트 철근 누락 의혹 수사와 관련해 압수색을 시작했다. LH 본사와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등 지역본부·사업소 총 5곳에 대해 동시에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설계와 시공·감리 관련 자료를 확보, 아파트 부실 시공 의혹 전반을 수사할 방침이다.
LH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과...
후판 초단납기 배송·철근 소량 운반 등 기존 고객과 거래 과정에서 생긴 개선 요구를 온라인으로 구현했다. 출범 2년만에 회원사 2천여개를 확보했다. 신규 고객 비중은 약 80%, 재구매율은 75%를 상회한다.
스틸샵의 비전은 ‘온라인에서 철강 구매를 완결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이다. 2026년까지 연 25만톤 판매 체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닥 지나가는 중
분할 후 재무안정성 상승,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 기대
Peer 그룹 대비 저평가 상태
이태환 대신증권
◇GS건설
나쁜 소식 들었다면, 좋은 소식도 들어보자
국토교통부, 인천 검단 붕괴사고 관련 최대 10개월 영업정지 처분 발표
83개 시공현장 안전점검 결과 철근 배치, 콘크리트 안전강도 기준 통과
영업정지 단기 영향 제한적. 추가 펀더멘털...
이 연구원은 “최근 GS건설의 3개 분기 합산 국내 신규수주 범위가 8조~11조 원이었던 점 감안하면, 향후 시기 특정은 어렵지만 비슷한 규모의 수주공백 불가피하다”며 “LH 아파트 현장 조사결과에서 철근 누락이 상당수 발생했던 것과 달리, 인천 검단 현장을 제외한 GS건설의 83개 현장에서 추가 누락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동사에 대한 의심을 해소하고...
또 국토부가 GS건설이 공사 중인 현장 83곳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철근 누락 등이 없었고 콘크리트 강도도 기준치를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GS건설 징계와 관련해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안전과 품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맞지만, 과도한 관리 감독과 규제로 불필요한 노력과 비용을 들여야 하는 상황으로 이어지지...
콘크리트 강도 조사 결과는 기준치를 충족했으며 철근 조사결과 역시 누락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기타 83개 현장의 251개 지적 사항에 대해선 과태료 부과와 시정 명령 등을 내렸다. 주요 위반사항은 안전 및 품질관리비 미계상과 안전관리계획서 미제출 등이다.
한편, GS건설이 전면 재시공을 결정한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의뢰한...
지하주차장 철근 누락 규모에 대한 점검이 이뤄져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2개 단지에서 많게는 무량판 기둥의 45%가 철근이 누락된 채 시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LH에 따르면 공주월송 A4 아파트의 무량판 기둥 345개 중 154개(45%)에서 전단보강 철근이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아산탕정2 A14 아파트 역시 무량판 기둥 362개 중 88개(24%)의 철근이...
당분간 철근, 시멘트 등 자잿값 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인상이 불가피한 만큼 조합들의 사업비 감면을 위한 시도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 미아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22일 ‘각종 부담금 감액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조합은 해당 용역을 통해 △학교용지 분담금 산출액 △하수도원인자부담금 산출액 △기타 발생하는...
최근 시멘트와 철근 등의 건축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고 있어 이런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쌍용 C&E와 성신양회는 지난달 출하분부터, 한일·한일현대신메트는 다음달 출하분부터 가격을 각각 12.8~14.3% 올린다고 공지한 바 있다.
이에 수요자들은 분양시장에 서둘러 들어오는 모습이다. 지난달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분양한...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철근값은 최근 소폭 하락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이달 기준 톤당 100만 원 이하를 기록했지만, 철근값 급등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비싼 수준이다. 고장력 철근(SD400)값은 이달 기준 평균 톤당 94만5000원으로 2021년 8월 106만5000원보다 11.3% 하락했다. 철근값은 2021년 1월 톤당 66만5000원 선이었지만, 지난해 6월 118만5000원으로 최대 약 두 배...
21일 국토부와 LH 등에 따르면 LH는 지난달 31일 ‘LH 발주 공공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 철근 누락’ 발표 이후 체결된 전관 업체와의 계약 11건을 모두 해지한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648억 원(11건)이다.
문제는 전관 근절 이후 LH의 공공주택 공급 능력 저하다. LH 발주 공사를 수주해 설계와 시공, 감리를 수행할 정도의 능력을 갖춘 업체 중 상당수가 전관 논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