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돼, 탄소강 마진 스프레드 개선으로 이어져 이익 모멘텀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중국 내 수요가들의 철강재 재고 확충과 철강사들의 원재료 재고 확충으로 올해 초 가격 상승 압력이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에도 이어질 중국의 공급 조정과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실수요 증가로 역내 수급 개선 사이클은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세계철강협회가 스틸 챌린지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조사한 결과 대학생 참가자의 30%가 현재 철강업계에 근무할 정도로 스틸 챌린지 대회는 철강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하고 협회는 회원사의 협조를 통해 스틸 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대회가 철강사 입사의 등용문이 되도록 혜택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기업들마다 극한의 원가절감을 추진하고 있지만, 포스코는 연구개발비만은 연간 매출액의 1.5%~2% 이상을 유지함으로써 세계 철강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추가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기술적 우위의 확보가 중요하는 판단에서 이뤄진 조치로 풀이된다. 포스코...
특히, 미국의 232조 조사 관련, 한국이 미국의 안보 동맹국이며, 대규모 무기 수입국이고, 미국의 대(對)한 철강 수입이 감소 중이며, 우리 철강사ㆍ관계사들이 대(對)미 투자ㆍ현지 고용을 통해 미국 경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는 점을 미국에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철강협회는 업계도 외국의 수입규제 조사에 충실히 협조하면서 자체적인 아웃리치 활동을 강화하고...
세계 각국의 철강사들과 협약을 맺고 파이넥스 공법 수출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호 POIST실용화추진반장(파이넥스담당 상무)은 “비교적 역사가 짧은 포스코가 차세대 혁신 철강제조공법을 실현했다”며 “파이넥스 기술로 세계 철강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전제품을 뜻하는 ‘어플라이언스(Appliance)’와 적용을 의미하는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어 2015년에는 ‘DKOIL’이라는 코일철근도 출시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중국산 저품질 물량이 밀려들면서 시장 가격이 무너지는 문제가 있었다”면서 “국내 철강사들이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려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북미 지적재산협회가 2005년 우수계약상을 만든 이후 철강사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포스코가 처음이다.
북미 지적재산협회는 전세계 32개국의 기업, 학계 및 법조계 등 지적재산 전문가이 모인 비영리 단체다. 매년 △생명과학 △하이테크 △소비재 △화학·에너지·환경·소재 △산학연계의 5개 부문에서 가장 가치있는 라이센스 계약이나 사업과제를...
포스코가 30일 일본 1위 철강사 신일철주금 지분 2200억 원 어치를 도쿄증시에서 시간 외 대량매매로 매각했다.
이날 철강업계와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포스코는 일본 도쿄증시에서 신일철주금 주식 813만 주(0.86%)를 블록딜 방식으로 팔았다. 매각 대금은 223억엔(약 2천200억원)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와 신일철주금은 2000년부터 제휴 관계를 맺고...
포스코는 26일 열린 2017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대형 철강기업과 경쟁하기 위한 장기적 전략을 밝혔다.
포스코는 “10여년 전부터 자동차 강판 확대하고 고급강 위주로 판매를 고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기가스틸, 고망간강 등 전사적 역량을 다해 철강제품을 고도화하고 내수시장에서 수입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세계철강협회 내부에서도 권 회장의 세계 철강산업 경쟁력 향상과 이미지 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공로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포스코 측은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인한 각 국의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협회 활동에서 보여줬던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철강사들 사이에서 상호...
최근 대형 철강사 고베제강 산하 계열사 4곳이 알루미늄과 구리 제품 품질 데이터를 조작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메이드 인 재팬’의 신뢰에 다시 균열이 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고베제강이 10일(현지시간) 부동산 자회사를 매각할 방침을 굳혔다고 발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비리가 발각돼 실적이 악화하면 구조조정에 나서는 일본 기업 스캔들의...
올 하반기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주요 철강사들은 철강재 가격을 일제히 올렸다. 지난달부터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열연과 냉연 가격을 각각 5만 원씩 인상했다. 원자재 가격도 상승하면서 철근과 후판 등의 제품 가격 상승도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환경규제가 매섭게 진행되고 있어 국내 철강 업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상황을...
포스코는 미국 현지 철강사들이 생산하지 않는 고가의 자동차용 부품이나 베어링 위주로 생산할 예정이다. 고객사에게 단순 제품판매 뿐 아니라 품질지원, 신강종개발, 이용기술 제공까지 고객사 현지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미국 현지 고급선재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은 미국에 진출한 한국기업 심블렉스, 태양금속과 미국 현지 자동차부품사...
업계 한 관계자는 "에사르 스틸을 적정가격에 인수할 수 있다면 포스코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부분이 많을 것"이라며 "중국 철강사들이 M&A를 통해 몸집을 불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철강업체들도 규모의 경쟁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포스코가 2010년 이후 5년간 4조1600억 원을 들여 9곳을 인수하는 등 M&A(인수합병) 시장에서...
인크루트 측은 “지난해 세계 철강 시장 부진에도 8년 연속 세계적인 철강전문 분석기관 WSD(World Steel Dynamics)에서 선정하는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에 안착해 왔다는 것이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한국전력공사(6.4%)과 CJ E&M(5.1%)이 포스코의 뒤를 이었고, △카카오(4.3%) △현대자동차(4.0%) 등이 5위권을 형성했다. 그 뒤는...
포스코가 8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철강전문 분석기관 WSD(World Steel Dynamics)는 26일 뉴욕에서 세계 철강사들의 경쟁력 순위를 발표했다. 포스코는 8.31점을 기록해 전 세계의 철강회사 37곳 가운데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포스코는 2010년부터 8년간 10회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한 전문가는 “철강 산업도 경제성장에 따라 변해야 한다”면서 “과거 철강이 사회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면 저출산·고령화가 진행되는 현재 상황에서는 인프라보다는 철강이 대지진에도 붕괴하지 않는 구조물을 만드는 이미지, 생활 속 철강의 중요성을 부각해야 사람들이 철강의 가치를 재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국내 철강사들이 미국에 수출하는 후판(연 30만 톤) 중 약 90%가 포스코 물량이다.
지난해 11월 예비판정 당시 받았던 7.46%(반덤핑 관세 6.82%+상계관세 0.64%)보다는 다소 높아졌지만, 지난해 냉연과 열연강판에 각각 58.63%와 57.04%의 상계관세가 매겨졌음을 고려하면 상당히 선방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이는 일본과 중국, 유럽연합(EU) 철강기업들의 후판 관세...
타 철강사들도 좌불안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산 철강제품 수입이 미국의 국가안보에 타격이 되는지 긴급조사를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선박의 장갑판 등에 활용되는 철강 합금은 만드는 데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국가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전문가들은 현재 우리 기업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어는 미국의 조사에...
지난해 1월에는 전 세계 철강사 중 최초로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첨단 강재인 트윕강을 포함, 초고강도·경량화 제품 30여 종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 포스코는 전 세계 자동차강판의 10%인 900만 톤을 판매했다. 이 회사는 국내외 자동차강판 생산·판매 네트워크와 연계해 중국·미주 등 전략지역 글로벌 자동차사와 거래, 경쟁력을 강화한 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