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協 '스틸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시상식 개최

입력 2017-12-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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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철강협회)
(사진제공=한국철강협회)

한국철강협회는 27일 서울 송파구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스틸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총 17개 대학 239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에는 전북대 박은성 씨가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박 씨는 국내대회 우승 뿐 아니라 아시아 권역별 우승을 차지해 내년 4월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세계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한다.

금상에는 한양대 장동민 씨 등 2명, 은상에는 영남대 장종관 씨 등 3명, 동상에는 경북대 박세혁 씨 등 15명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 1명에게는 상장 및 상금 100만 원, 금상은 상금 각 70만 원, 은상에게는 상금 각 50만 원, 동상 수상자 상금 각 20만 원 등을 받는다.

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철강기술관련 대학생 대상 경연대회다. 세계철강협회에서 운영하는 학습 포털사이트인 ‘스틸유티버시티(Steel University)’에서 제공하는 철강제조 공정별 조업 시뮬레이션 모듈을 활용하여 경연과정을 진행했다.

올해 대회는 지난달 29일부터 2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경연공정은 전기로 2차 정련공정 시뮬레이션이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수상자에게는 상금 이외에 회사 장학금 및 입사시 가점 등 철강업계에서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포스코는 은상 수상자 이상에게 회사의 장학금 지원사업 면접권을 줘 장학금 수혜시 일정기준의 학점 및 어학 점수 취득시 포스코 입사를 지원하고 있다. 현대제철, 동부제철 등도 금속관련 기술 및 연구개발분야 입사 시 가점을 부여하고 있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세계철강협회가 스틸 챌린지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조사한 결과 대학생 참가자의 30%가 현재 철강업계에 근무할 정도로 스틸 챌린지 대회는 철강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하고 협회는 회원사의 협조를 통해 스틸 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대회가 철강사 입사의 등용문이 되도록 혜택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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