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제약업계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9월 원외처방액은 79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감소했다. 상위 10개 제약사 대부분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가운데, 삼진제약(2.8%)ㆍ보령제약(2.3%)ㆍ종근당(0.6%) 등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두각을 보였다. 동아에스티가 -15.5%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이어 일동제약(-10.1%)ㆍ대웅제약(-7.4...
항생제 과다 처방으로 우려를 낳았던 우리나라 의료기관들의 항생제 처방액이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항생제 처방액은 1조868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2010년에 비해서는 무려 2395억원(18.1%)이나 감소했다. 연평균 감소율은 4.9%였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17일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에 따르면, ARB+CCB 복합제의 지난해 처방액은 1549억원으로 전년 대비 493.4%(5.9배) 급증했다.
ARB 복합제는 크게 ARB+CCB와 ARB+Diuretics(이뇨제)로 나눌 수 있다. ARB+CCB 시장이 커지면서 지난해 ARB 복합제 처방액은 4101억원으로, 전체 고혈압 치료제 시장의 33.8%를 차지했다.
ARB+CCB 복합제의 대표적인 오리지널...
국내 출시 이래 수년간 국내 처방액 1위를 수성하고 있는 바라크루드의 특허 만료를 앞두고 국내 제약사들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녹십자는 지난 1일 한국BMS제약과 바라크루드의 국내 영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한국BMS제약과 녹십자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양사의 영업마케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전략적인 영업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박혜선 한국BMS제약 사장은 “바라크루드는 국내 출시 이래 수년간 국내 처방액 1위를 수성하며, B형 간염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이번 계약으로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바라크루드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치료 선택의 폭을 넓히고, BMS의 항바이러스 영역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은철 녹십자...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토대로 최근 5년간(2010년~2014년) 고지혈증 치료제 사용금액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처방액은 7869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0년 처방액인 4577억원보다 71.9%(1.7배) 증가한 것으로, 연평균 성장률(CAGR)은 11.4%에 달했다.
현재 사용되는 고지혈증 치료제는...
26일 제약업계 및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7월 원외처방액은 813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 소폭 감소했다. 또 국내서 메르스 첫 환자가 발생하기 한 달 전인 지난 4월부터 4개월 연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제약회사들의 원외처방액은 54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2.6% 줄어들었고, 외자 업체의 경우 2646억원으로 0.6% 감소하는데...
지난달 전체 제약사 원외처방액이 큰 폭으로 감소한데다 처방량 또한 줄어든 것이다.
17일 제약업계 및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6월 전체 제약사 원외처방액은 7562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했다. 그러나 올해 6월은 영업일수가 22일, 지난해 6월은 19일로 영업일수를 보정하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줄었다. 지난달 원외처방량 역시...
실제로 첫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가 나온 지난달 전체 제약사 원외처방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9% 줄었다.
전문가들도 메르스 영향으로 국내 제약사들의 6월 처방액 부진이 예상돼 2분기 내수 처방 실적에 적신호가 발생했다고 진단하고 있다. 또 아직 6월이 지나지 않아 정확한 집계는 나오지 않았지만, 환자들이 병원 방문을 꺼리면서 덩달아 약국 방문도 줄어...
실제로 첫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가 나온 지난달 전체 제약회사 원외처방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9% 감소했다. 원외처방액은 환자가 병원 외래진료에 대해 처방전으로 약국에서 사는 전문의약품 매출액으로, 메르스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가 감소하면서 원외처방액도 줄어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메르스로 휴업한 약국도 전국적으로 12곳이나 되는 것으로...
18일 제약업계 및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5월 전체 제약사 원외처방액은 778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9% 감소했고, 상위 10곳의 원외처방액도 1702억원으로 8.5% 줄었다. 특히 4~5월 원외처방액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또 지난 1분기보다 0.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메르스 사태까지 발생, 제약사들의 2분기 영업에 차질이...
국산 신약은 4달 만에 지난해 전체 원외처방액(약국 처방 금액) 절반 수준에 육박했으며, 이미 절반을 넘어선 제품도 등장했다. 국내에선 통상 연매출이 100억원을 넘으면 ‘블록버스터’라 부르고 있다.
22일 제약업계 및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 등에 따르면 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인 보령제약 ‘카나브(국산 15호 신약)’의 지난 1월부터 4월까지의...
실제로 지난달 의약품 수출액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원외처방액(약국 처방 금액)도 올해 처음으로 증가하며 3개월 만에 플러스 성장률로 전환했다. 원외처방액은 제약사의 전체 전문약 매출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제약사의 실질적 매출을 가늠해볼 수 있는 유용한 지표다.
한국무역협회 및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3월 의약품 수출액은 전년 동월...
지난달 의약품 수출액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원외처방액(약국 처방 금액)도 올해 처음으로 증가하며 3개월 만에 플러스 성장률로 전환했다. 원외처방액은 전체 전문약 매출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제약사의 실질적 매출을 가늠해볼 수 있는 유용한 지표로 활용된다.
22일 한국무역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3월 의약품 수출액은 전년 동월...
1월 상위 10대 제약회사의 원외처방액이 소폭 감소하면서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외처방액은 환자가 처방전으로 약국에서 사는 의약품 매출액을 뜻한다. 이는 전체 전문약 매출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제약사의 실질적 매출을 가늠해볼 수 있는 유용한 지표로 활용된다.
23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와 제약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17일 제약업종에 대해 2012년 4월 약가 인하 이후 원외처방액 정체 지속됐지만 의약품 수출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선호주로 녹십자를 차 선호주로 LG생명과학을 추천했다.
이승호 연구원은 “1월 전체 제약회사 원외처방액 8270억원(-0.3% ), 상위 10대 제약회사 원외처방액 1821억원(-3.7%)”이라며 “상위 10대 제약회사 M/S 22.0%(-0.8...
21일 의약품 조사 전문기관 유비스트(UBIST)와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제약회사의 원외처방액은 9조358억원으로 전년 대비 0.9%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상위 10대 제약사의 경우 2조254억원으로 같은 기간 3.9% 감소했다. 이들 상위 제약사 의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분기별 원외처방액 증감추이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8분기 연속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특히 바라크루드는 2013년 1626억원의 매출을 기록, 최근 3년 연속 처방액 1위를 기록한 초대형 의약품이다. 이에 동아에스티·한미약품·종근당 등 상위사들은 일찌감치 제네릭 출시를 준비해 왔고, 업계에서는 최소 70~80개의 제네릭이 쏟아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그러나 보통 제네릭 시장은 오리지널 제품의 특허가 만료된 이후 가장 먼저 시장을 선점한 제품이 좋은...
총 5개 특허 만료 치료제의 처방액 규모가 3600억원대에 달하는 만큼, 국내 제약사들은 사활을 걸고 관련 제네릭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서고 있다. 특히 특허 만료에 앞서 선제적으로 제네릭 개발에 나서면서 특허 무효 소송까지 제기하는 등 사활을 걸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 제약사, 제네릭 신청·허가 봇물 =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월 특허가 만료되는 BMS의...
특히 처방액 규모가 큰 품목들이 대상인 만큼 제네릭 시장을 선점하려는 제약사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가장 먼저 특허가 만료되는 치료제는 릴리의 ‘알림타(성분명·페메트렉시드)’다. 알림타는 폐암 치료제로, 주로 비편평상피세포폐암(내세포 폐암) 환자에게 처방된다. 2013년 기준 처방액 규모가 400억원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