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종, 내수 부진 수출로 극복한다-NH투자증권

입력 2015-02-1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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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7일 제약업종에 대해 2012년 4월 약가 인하 이후 원외처방액 정체 지속됐지만 의약품 수출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선호주로 녹십자를 차 선호주로 LG생명과학을 추천했다.

이승호 연구원은 “1월 전체 제약회사 원외처방액 8270억원(-0.3% ), 상위 10대 제약회사 원외처방액 1821억원(-3.7%)”이라며 “상위 10대 제약회사 M/S 22.0%(-0.8%p), 영업일수별 1월 전체 제약회사 원외처방액은 394억원(-5.0%), 상위 10대 제약회사 원외처방액은 87억원(-8.3%) (2014년 1월 영업일수 20일, 2015년 1월 영업일수21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년동월대비 영업일수 증가 불구 전체 및 상위 10대 원외처방액 역성장이 시현됐고 리베이트 규제 강화 및 CP(Compliance Program)가 도입돼 제약업종 전반적으로 영업활동이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하지만 제약 업종은 2012년 약가 인하 이후 대형 제약회사 R&D 투자 확대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통한 내수 집중 영업 탈피, 수출 확대에 기인하며 연초 대비 +3.0% 상승(코스피 대비 +1.1%p 추가 상승)했다”며 “WHO 대상 백신 수출 확대 및 북미향 혈액제제 수출 기대되는 녹십자를 최선호주로 제미글로 및 다가백신 기반 수출 모멘텀 보유 LG생명과학 차선호주 추천한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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