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행은 “윤 대통령은 핵심 피의자인 이 전 장관을 호주 대사로 임명한 데 이어 출국금지까지 해제해 사실상 해외로 도피시켰다”며 “대통령실이 연루된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사건을 고의적‧조직적으로 은폐하고 공수처 수사를 방해할 목적으로 직무권한을 남용했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조국혁신당도 이 대사 임명과 출국금지 해제 등 책임을 물어 윤...
‘유상무 상무상’ 같은 건가요”라며 “더불어민주당에게는 채 상병 사건마저 윤석열 정부를 공격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냐”고 지적했다. 류 후보와 맞붙는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도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잊지 말아야 될 사건을 언급하면서 채상병 일병이라고 썼다가 도 채상병 상병이라고 섰다가 몇 번을 바꿔 쓰는 걸 보면서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꼬집었다....
주이삭 개혁신당 상근부대변인은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걸 어떻게 잊지 않겠다 하나"라며 "채상병 사건도 윤석열 정부를 공격하기 위한 수단인가"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한 당직자는 "당이 채상병 사건을 어떻게 다뤄왔는지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듯한 처신이었다. 주변에서 류 전 총경은 '류 총경 총경'이냐는 자조섞인 비아냥도 들린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국회 국방위원회·법제사법위원회를 각각 열어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사건으로 수사를 받다 주호주대사로 임명돼 출국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사태 관련 대정부 공세에 나섰다.
국방위원장인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방위 전체회의 개의 직후 야당 간사인 김병주 민주당 의원에게 의사진행권한을 넘기고 퇴장했다. 윤석열...
윤석열 정권 실정으로 규정한 ▲이태원 참사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양평 고속도로 게이트 ▲명품 백 수수 ▲주가조작 의혹 등 5개의 앞 글자를 딴 '이채양명주'도 보조 슬로건으로 채택했다.
'민주당의 미래희망 12345'로 명명한 핵심 정책 5개로는 ▲출생률 1 회복을 위한 '출생소득종합정책' 추진 ▲물가상승률 2% 관리 ▲성장률 3% 회복 ▲혁신성장 4대...
이 전 장관은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에 주호주 대사에 임명됐다. 앞서 공수처는 법무부가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한 것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며 "추가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공수처 수사와 관련해 이 전 장관 본인이 언제든지 출석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그는 이날도 시민들에게 이태원참사‧채상병 사건‧양평고속도로 의혹‧김건희 여사 명품백‧주가조작 의혹 등을 가리키는 ‘이채양명주’란 말을 언급하며 ‘윤석열 정권 심판론’에 목소리를 높였다.
용산에서 출마를 준비하는 후보는 강태웅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이다. 강 후보는 21대 총선에서 용산에 도전장을 낸 바 있으나, 당시 후보였던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이 전 장관이 채상병 사건의 피의자이자 출금 해제 논란 당사자인 만큼 같은 부서가 사건을 들여다보도록 한다는 취지다.
앞서 사세행은 11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범인도피 혐의로 윤 대통령을 수사해 달라며 공수처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 박행열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장, 이재유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현 주호주 대사)에 대해 추가 소환조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수사팀은 추가적인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며 “언론에서 서면조사가 유력하다고도 하는데, 수사팀의 입장은 확고하다. 소환조사가 원칙”...
그는 민주당이 ‘5대 실정’으로 규정한 ‘이채양명주’(이태원참사와 채상병 사망 수사 외압 의혹, 양평고속도로 의혹,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주가조작 의혹)을 언급하며 “총선 투표에서 이 사건들을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 뜻에 어긋난 권력을 그 가녀린 촛불을 들고 내쫓은 저력 있는 국민이 바로 대한민국 국민들”이라며 “국민...
사세행은 “윤 대통령은 핵심 피의자인 이 전 장관을 호주 대사로 임명한 데 이어 출국금지까지 해제해 사실상 해외로 도피시켰다”며 “대통령실이 연루된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사건을 고의적‧조직적으로 은폐하고 공수처 수사를 방해할 목적으로 직무권한을 남용했다”고 주장했다.
이 전 장관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과정에서 경찰에 사건이 이첩됐다...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 대사 내정자가 10일 호주로 떠난 것을 지적한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렇게 법과 원칙의 마지막 수호자처럼 행세하더니 뭐가 무서워서 이렇게 무리한 도피 고속도로를 깔아주냐”며 “피의자의 출국금지 조치와 고위공직...
앞서 이 전 장관은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공수처에 고발돼 1월 출국금지됐다. 이 전 장관은 법무부에 출국금지 조치 이의제기를 하고 7일 공수처로부터 조사를 받았다. 조사 하루 만인 8일 법무부는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했다.
이날 이 전 대사 출국 일정이 알려지자 야당 의원들은 출국을 저지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규탄 피케팅을 진행했다....
대통령실은 7일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수사로 출국 금지를 당한 것과 관련해 "출국 금지든 뭐든 간에 공수처 수사 상황은 일절 알 수 있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소환했다.
공수처 수사4부(이대환 부장검사)는 7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이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 전 장관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과정에서 경찰에 사건이 이첩됐다 회수되고, 재검토되는 과정 등에...
“해병대 장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몸통 인정”“출국금지 조치 알고도 대사로 내보내...해외도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채상병 사망사건’으로 출국금지 조치를 받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호주대사 임명에 “윤석열 대통령 본인이 이번 해병대 장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의 몸통임을 인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채 상병 사건 과정에서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9월 5일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 신범철 국방부 차관,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등 7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아울러 이 전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를 추진했고, 이 전 장관은 탄핵소추를 피하고자 사의를 밝힌 뒤 지난해 10월 퇴임했다.
공수처는 올해 1월...
공수처 2기 지휘부가 꾸려지고 조직이 안정화되기까지는 총선 이후에도 시간이 더 걸린다는 평가다.
공수처는 현재 ‘채상병 해병대 수사 외압’ 의혹, ‘전현희 권익위원장 표적감사’ 의혹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 중이다. 대행 체제에서 처분 결과에 책임질 지휘부가 없다 보니 진도가 나가지 않고 있다.
연구되고, 검토되고 있다”며 “과격하게 2000명을 주장했다가 물러서는 척하면서 400∼500명 선으로 적절히 타협하면서 마치 이게 큰 성과 낸 것처럼 만들겠다, 소위 ‘정치쇼’ 의혹이 제기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의혹대로 된다면) 양평 고속도로, 채상병 사건 이런 일들에 버금가는, 아니 그 이상의 국정농단 사례가 될 것이라는 점을 경고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