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해외법인 자회사에 대한 채무보증액이 20억59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돈으로 2조원이 넘는 수치다.
지난 27일에는 몽골법인에 대해 3526억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삼성물산의 해외법인 채무보증 한도액은 8조원 수준이다.
문제는 채무보증을 선 해외법인 중 상당수가 실적이 좋지 않다는...
23일 금융투자업계 및 신용평가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신용평가 등급이 하락한 기업들은 우발채무 때문에 발목이 잡힌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사는 지난해 12월 한라(구 한라건설)의 무보증회사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o로 하향 조절했다. 자기자본 규모 대비 차입금이 과다하고 PF(프로젝트파이낸싱)우발채무 부담이...
검찰은 “김 회장은 한유통웰롭 채무에 대해 그룹 계열사들에게 보증을 서게 했고, 보증액이 커서 감당할 수 없게 되자 계열사 자금 3000억원을 빼돌려 부채를 변제했다”며 “이에 따른 그룹 계열사들의 피해액도 약 3000억원 상당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또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에 대한 시대의 흐름을 양형기준으로 감안해달라고 호소했다....
31%에 해당하는 규모다. GS글로벌의 2012 회계연도 기준 부채비율은 317%에 달한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채무보증을 받은 계열사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할 경우 차입금은 채무보증을 서준 모기업과 계열사에 고스란히 전가된다”며 “자산규모 비해 채무보증액이 과한 기업들의 경우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CJ푸드빌은 CJ베이징 베이커리 148억5648억원, CJ베이커리 베트남 134억6514만원, CJ베이커리 Inc 111억9600만원 등 총 538억7907만원의 채무보증을 해주고 있다. 이는 작년 말 현재 CJ푸드빌 자본금 722억4171만원의 약 74%에 해당한다.
문제는 해외계열사 실적이 좋지 못하다는 것이다. CJ푸드빌의 해외법인 당기순손실은 2011년말 59억7259만원에서 지난해말에는...
현재 금융권 연대보증자는 196만여명, 연대보증액은 75조여원으로 1인당 평균 3800만원의 채무를 지고 연 20%가 넘는 고금리를 지불하고 있다.
금융위는 연대보증자의 연착륙을 위해 연대보증을 통해 대출한 자금을 같은 액수로 다시 대출받거나 대환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 신용이나 담보가 부족한 서민, 영세 상공인, 중소기업에는 생계·생업의 필요성이...
동화투자개발의 부동산을 담보로 보증을 선 금액이 221억원이므로 김 회장의 보증액은 8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통합도산법에 따르면 기업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더라도 보증인의 채무 변제 의무는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채권 은행에서 동화면세점의 매각을 독촉할수 있다. 또한 최근 법원 파산부가 자산 매각 등을 통해 법정 관리 조기 졸업을 유도하고...
지난 1월에는 서한ENP에 138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다시 결정하기도 했다. 계열사 채무보증액 1567억원은 2011말 기준 한국프랜지의 자기자본 1922억원의 81.52%에 달한다.
한국프랜지는 1997년 1월 현대그룹에 편입됐다가 1999년 5월 현대그룹에서 분리됐다. 하지만, 범현대가의 일원으로 주가관리에 좀 더 신경 써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포털사이트...
이는 지난 2011년말 152%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 산업별 평균치인 130%보다 38%포인트가 높다. 계열사간 채무보증액 2300여억원도 박성수 회장에게는 큰 부담 요소가 될 전망이다.
이랜드그룹측은 “올해 안에 회사채 발행과 자산 매각 등을 통해 공정거래법상 제한이 되는 채무보증을 해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어길 경우 채무보증 관계는 법적으로 원천 무효가 되며 보증액의 10%의 과징금과 그룹 총수에게는 3년이하의 징역 또는 2억원이하의 벌금이 부과할 수 있다.
이랜드그룹의 문제는 최근 1년간 계열사간 채무보증 해소가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는 점이다. 이랜드그룹은 지난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지난해말 현재 공정거래법상 저촉이 되는 계열사간...
메르켈 총리는 21일(현지시간) 자신이 이끄는 기독교민주당(CDU)의 의원 총회에서 “그리스의 부채 감축을 위해 EFSF 보증액을 100억 유로 늘리거나 그리스 채무 이자율을 대폭 삭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독일 언론이 보도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재무장관들과 국제통화기금(IMF)은 전일 새벽까지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지급과 부채탕감을 논의했지만...
산업합리화, 국제경쟁력 강화 등과 관련돼 예외적으로 허용제한 제외대상 채무보증액은은 7개 집단이 보유한 8228억원이다.
전체 대기업집단 채무보증금액은 올해 1조6940억원으로 지난해 2조9105억원에 비해 1조2165억원(41.8%) 감소했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지정된 54개 집단 채무보증금액은 1조1928억원으로 지난해 2조9105억원보다 1조7177억원(59.0...
채권자는 산업은행(채무보증액 213.2억원, 자기자본대비 157.16%), 신용보증기금(26.2억원, 19.24%), 씨티은행(19억, 14.00%) 등 3개 기관으로 총 채무보증액은 총 258억3000만원에 달한다. 케이아이씨의 자기자본이 136억원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계열사 채무보증액은 자기자본의 두 배에 이른다.
LED 전문기업인 루멘스 역시 지난 5일 관계사인 곤산류명광전유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