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에 깊숙이 참여한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의 개입설이 나돌았다. 차은택 전 단장이 CJ측에 K-컬처밸리 주요 요직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K-컬처밸리에는 현재 토지구매비, 임대, 공사, 설계 운영비 등 약 600억 원 이상 투입된 상태다. 후속 투자금이 조달되지 않아 CJ그룹은 최근 사업 중단 여부 등을 놓고...
당시 이 회사의 대표가 차 씨의 은사인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었다.
이동수 전무는 차씨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장에 오르기 두 달 전인 지난해 2월 KT에 브랜드지원센터장으로 입사한 뒤 그해 11월 마케팅 부문을 총괄하는 IMC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글로벌 광고회사 오길비 앤 매더 출신이기도 하다.
당시 이 회사의 대표가 차 씨의 은사인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었다.
이동수 전무는 차씨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장에 오르기 두 달 전인 지난해 2월 KT에 브랜드지원센터장으로 입사한 뒤 그해 11월 마케팅 부문을 총괄하는 IMC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글로벌 광고회사 오길비 앤 매더 출신이기도 하다.
차 씨는 지난해 창조경제추진단장 겸 문화창조융합본부장을 지냈다. 이후 차 씨의 대학원 은사인 김종덕(59) 교수는 문화체육부 장관에, 외삼촌인 김상률(56) 교수는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 발탁됐다.
차 씨 측근인 송성각(55) 전 콘텐츠진흥원장은 차 씨를 도와 ‘포레카’를 인수하려던 C사 지분을 강탈하려고 한 혐의로 10일 구속됐다.
이날 검찰에 따르면 차 씨는 지난해 2월 창조경제추진단장으로 발탁된 무렵,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과 공모해 자신의 측근인 이동수 씨를 KT 임원으로 취직시켰다. 이후 올 3월까지 실소유 의혹을 받고 있는 광고회사 '플레이그라운드'를 KT의 광고대행사로 선정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민간인인 차 씨는 공직자였던 안 전 수석의 직권남용 공범 혐의가 적용됐다....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K컬처밸리는 축구장 46개 크기의 땅에 한류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와 공연장, 쇼핑몰, 숙박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CJ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1조40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차 씨는 2014년 8월 정부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데 이어 지난해 4월에는 문체부 위촉을 발판삼아 창조경제추진단장 겸 문화창조융합본부...
10일 관련업계와 창조경제추진단 등에 따르면 전국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 가운데 센터장 임기가 끝난 일부 지역이 적임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창조경제' 구현의 전진기지를 자임하며 창업기업 육성, 중소기업 혁신을 표방한지 2년여 만이다. 최순실 게이트가 확산되면서 불투명한 미래를 우려하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이 전무는 차씨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장에 오르기 두 달 전인 지난해 2월 KT에 브랜드지원센터장으로 입사한 뒤 그해 11월 마케팅 부문을 총괄하는 IMC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전무의 채용에 안종범 전 청와대정책조정수석이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이와 관련해 KT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면 부인했다.
또 비선 실세로 지목된...
차 씨는 2014년 8월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민간위원을 거쳐 지난해 4월에는 창조경제추진단장 겸 문화창조융합본부장을 지냈다. 이후 차 씨의 대학원 은사인 김종덕(59) 교수는 문화체육부 장관에, 외삼촌인 김상률(56) 교수는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 발탁됐다. 또 다른 대학원 은사 김형수(57) 교수는 미르재단 초대 이사장을 지냈다.
차 씨는 2014년 8월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민간위원을 거쳐 지난해 4월에는 창조경제추진단장 겸 문화창조융합본부장을 지냈다. 이후 차 씨의 대학원 은사인 김종덕(59) 교수는 문화체육부 장관에, 외삼촌인 김상률(56) 교수는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 발탁됐다. 또 다른 대학원 은사 김형수(57) 교수는 미르재단 초대 이사장을 지냈다.
주관부서인 미래창조과학부가 창조경제추진단장 인원을 조정해 최 씨의 측근 차은택 씨를 문화창조융합본부장 겸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장으로 임명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또 차 씨가 세운 회사가 혁신센터 홈페이지 구축사업을 수의계약으로 따낸 정황이 포착되면서 최순실 게이트에 혁신센터가 엮이는 모양새다. 더군다나 정치권에서는 혁신센터 해체, 예산...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차은택 CF 감독의 측근 의혹을 사고 있는 박명성(53)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장 겸 문화창조융합본부장(1급 상당)이 돌연 사퇴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관계자는 7일 “박 단장이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3일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4일 양 부처가 협의해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민관합동...
차 씨가 간단한 절차를 거쳐 지난해 4월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장 겸 문화창조융합본부장으로 임명된 경위도 석연치 않다는 지적이다. 미래부는 지난해 2월 개정안을 통해 창조경제추진단장을 2명에서 3명으로 늘렸고 법제처 심사→차관회의 상정→국무회의 상정까지 1주일 만에 이뤄졌다. 결국 차 씨가 단장으로 임명됐다.
미래부는 일사천리로 이뤄진 차 씨 임명과...
한편, 최 씨를 긴급 체포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검찰은 최 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광고감독 차은택 씨의 실소유 회사를 압수수색하는 등 관련업계로 수사권을 확장하고 있다. 차 씨는 지난 2014년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고, 창조경제추진단장까지 지내면서 정부 문화 정책을 등에 업고 이권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기재부가 문화창조융합벨트 예산 등을 최 씨 때문에 삭감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두고는 “예산 편성에 있어서 ‘어떤 것은 손대지 말라’고 지시한 적은 전혀 없다”면서 “문화창조융합벨트 예산은 2013년부터 사업이 이미 검토돼 있었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또 최 씨와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을 만났는지를 묻는 질문에 “전혀 없다”고 부인했다.
이후 생활고에 시달리며 서울과 부산, 광주 일대 호스트바에서 일한 적이 있고, 최순실이 만난 뒤 핸드백 브랜드 '빌로밀로'를 론칭했다.
전 CF 감독 출신 차은택은 인천아시안게임 영상감독, 밀라노 엑스포 전시관 영상감독, 창조경제추진단장, 대통령직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을 맡으며 문화계 실세로 주목받았다.
“격변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제조업과 IT의 만남, 산업과 문화의 융합이 절실합니다.”
조봉환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장이 27일 서울 광화문 KT빌딩 드림홀에서 열린 ‘창조경제 스타트업 어워드’에 참석해 “급격한 변화 속에 살아남으려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격려사를 통해 “세계 모든 나라들은 새로운 미래에...
본지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이 후원한 ‘창조경제 스타트업 어워드’에서는 지역별 혁신센터의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엄정한 예비 심사를 거쳐 5곳을 선정했다. 이들 스타트업의 대표들은 이날 무대에 올라 자사의 기술력과 마케팅력을 청중들에게 전했다.
무대에 선 스타트업들의 성과는 멘토가 된 대기업들이 없었다면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