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동수 KT 전무 사임…차은택 '인사전횡' 장본인

입력 2016-11-15 21: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KT)
(사진제공=KT)

차은택 씨의 측근으로 KT 임원 자리를 꿰찼던 차 씨의 측근 이동수 KT 전무가 15일 사임했다. 이 전무는 차은택 인사전횡의 실체 인물로 알려져왔다.

이날 관련업계와 KT 등에 따르면 이 전무는 이날 사임 의사를 밝혔고 사측도 이를 곧바로 수용했다.

KT는 "이 전무가 기업 이미지 실추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반면 이 전무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언급을 피했다.

앞서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의 측근 차은택 씨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공모해 자신의 측근 이동수 씨를 KT 임원으로 취직시켰다. 이후 자신이 실소유한 광고대행사에 광고를 몰아주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 씨는 KT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IMC) 부문장(전무)으로 취임해 광고 제작 관련 이권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씨가 KT로 자리를 옮긴 후 2015년 2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차씨가 실소유한 '플레이그라운드 커뮤니케이션즈'의 KT 광고 수주를 도운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전무의 IMC 부문장 취임 후인 2월부터 9월까지 KT가 발표한 영상 광고 24편 중 차 씨와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은 11편에 달한다. 6편은 차은택씨가 보유한 아프리카픽쳐스가 맡았고 나머지 5개는 플레이그라운드가 수주했다.

이 전무는 차 씨가 몸담았던 광고제작사 '영상인'에서 1993년 1년간 함께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년 넘게 친분을 쌓아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이 회사의 대표가 차 씨의 은사인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었다.

이동수 전무는 차씨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장에 오르기 두 달 전인 지난해 2월 KT에 브랜드지원센터장으로 입사한 뒤 그해 11월 마케팅 부문을 총괄하는 IMC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글로벌 광고회사 오길비 앤 매더 출신이기도 하다.


대표이사
김영섭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2.18]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5.12.17] 사외이사의선임ㆍ해임또는중도퇴임에관한신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가자 평화위' 뭐길래… 佛 거부에 "와인 관세 200%
  • 단독 흑백요리사 앞세운 GS25 ‘김치전스낵’, 청년 스타트업 제품 표절 논란
  • 배터리·카메라 체감 개선…갤럭시 S26시리즈, 예상 스펙은
  • "여행은 '이 요일'에 떠나야 가장 저렴" [데이터클립]
  • 금값 치솟자 골드뱅킹에 뭉칫돈…잔액 2조 원 첫 돌파
  • 랠리 멈춘 코스피 1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코스닥 4년 만에 970선
  • 현대자동차 시가총액 100조 원 돌파 [인포그래픽]
  • 단독 벤츠, 1100억 세금 안 낸다…法 "양도 아닌 증여"
  • 오늘의 상승종목

  • 01.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16,000
    • -3.2%
    • 이더리움
    • 4,467,000
    • -6.27%
    • 비트코인 캐시
    • 850,000
    • -2.69%
    • 리플
    • 2,841
    • -4.41%
    • 솔라나
    • 190,300
    • -4.71%
    • 에이다
    • 526
    • -4.36%
    • 트론
    • 443
    • -3.49%
    • 스텔라루멘
    • 313
    • -3.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050
    • -3.87%
    • 체인링크
    • 18,320
    • -4.68%
    • 샌드박스
    • 206
    • +2.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