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차은택 감독 등에게 검찰 수사가 집중되는 상황에서 엔터업계가 다시 위축되고 있다. 정유라를 둘러싼 장시호 씨의 이권 개입이 추가로 들어날 경우 연예계 주요 관계자들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와이지엔터는 최근 소속 가수 싸이의 회오리 축구단 관련설 등 최순실 관련 루머에 잇따라 휩싸이며 주가가 2011년...
무엇보다 최순실의 최측근인 CF감독 차은택 씨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에 개입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17곳 혁신센터 홈페이지 구축 사업에 개입, 측근이 수의계약을 따낼 수 있도록 도왔던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논란이 확산되면서 정치권은 물론 일반 국민의 공감대도 크게 위축됐다. 당장 혁신센터에 대한 국비 지원이...
특검법은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문고리 3인방’을 비롯한 청와대 관계자가 최씨를 비롯해 언니 최순득씨와 조카 장시호씨 등 친인척이나 차은택·고영태씨 등에게 청와대 문건을 유출하거나 외교안보 국가기밀을 누설했다는 의혹을 수사한다.
아울러 최순실씨가 미르·K스포츠재단으로부터...
이재만·정호성·안봉근 등 청와대 관계인이 민간인 최순실(최서원)과 최순득·장시호 등 그의 친척이나 차은택·고영태 등 그와 친분이 있는 주변인 등에게 청와대 문건을 유출하거나 외교 안보상 국가기밀을 누설하였다는 의혹 사건
2. 최순실(최서원) 등이 대한민국 정부 상징 개편 등 정부의 주요 정책결정과 사업에 개입하고 정부부처·공공기관 및 공기업·사기업의...
신 씨 채용을 두고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이 차은택 씨 유관 회사에 광고를 몰아주려 KT에 압력을 행사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다. 검찰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올해 발주한 광고의 절반가량을 차 씨와 연관이 있는 회사에 맡겼다. 그런데 신 씨가 이 과정에 적극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KT는 이미 안 전 수석으로부터 차 씨와 친분이 있는...
검찰은 지난달 말 6개 시중은행에 최순실 씨와 또 다른 비선 실세로 지목된 광고감독 차은택 씨에 대한 금융거래 내용을 압수수색했다. 하나은행의 경우 최 씨의 대여금고에 대한 검찰의 추가 압수수색을 당하는 등 곤욕을 치르고 있다.
금융권은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각종 의혹으로 곤혹스러운 상황에서 엘시티 문제까지 겹치면서 잔뜩 긴장하는 표정이다. 특히...
권오준 포스코 회장의 경우도 최 씨의 최측근인 차은택(47) 씨가 포스코 계열사 지분 강탈을 시도한 사건이나 안종범(57) 전 청와대 수석이 현대차 임원에게 차 씨의 회사 ‘플레이그라운드’가 광고를 수주하도록 압박한 부분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대기업 총수들과 별도로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검찰은 의혹 규명 못지 않게 이번 사건 수사로 인해 국가...
'비선 실세' 최순실(60) 씨와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47) 씨가 김종덕 전 문화부 장관과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인사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동아일보는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차 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2014년 외삼촌인 김상률(56) 숙명여대 교수를 대통령교육문화수석에, 홍익대 대학원 지도교수인 김종덕(59) 씨를...
CF감독 차은택(47) 씨의 포스코 계열사 지분 강탈 시도를 도운 것으로 알려진 권오준(66) 포스코 회장이 검찰에서 밤샘조사를 받고 12일 오전 7시 10분 귀가했다.
'비선 실세' 최순실(60) 씨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전날 오후 7시 권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최순실 의혹 수사와 관련해 대기업 총수가...
최순실(60ㆍ구속) 씨의 측근으로 ‘문화계 황태자’로 불리던 차은택(47) 씨가 광고사 지분강탈을 시도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부장판사는 11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강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청구된 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
CF감독 차은택(47) 씨의 포스코 계열사 지분 강탈 시도를 도운 것으로 알려진 권오준(66) 포스코 회장이 11일 검찰에 출석했다. 최순실(60) 씨의 비선실세 의혹에 대한 수사가 시작된 이후 기업 총수가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은 처음이다.
권 회장은 이날 오후 6시 50분께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은색 점퍼 차림으로 포토라인에 선 권 회장은 '광고 계열사...
비선 실세 최순실 씨 측근 차은택 씨 측의 옛 포스코 계열 광고사 ‘포레카’ 지분 강제매입 의혹과 관련해서다. 검찰은 권 회장을 상대로 포레카 매각 결정에 차 씨나 최 씨가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청와대 등의 외압은 없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진술 내용에 따라 권 회장의 신분이 피의자로 전환될 수도 있다.
사안의 심각성은 권 회장에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청와대는 홍보수석실이 지난달 도피 중이던 차은택 씨를 조사해 우병우 당시 민정수석에게 보고했지만 우 수석이 묵인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수사 중인 상황이라 홍보수석실이 조사를 할 수도 없다”라고 반박했다.
청와대가 차 씨나 송성각 전...
최순실의 측근이자 '문화계 황태자'로 불린 차은택 씨가 청와대 수석을 동원, 자신의 측근을 대기업에 취업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그를 통해 실소유 의혹을 받고 있는 광고사의 잇속을 챙겼던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검찰 특별수사본부 오후 7시께 차 씨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공범) △공동강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비선실세 '최순실'의 측근으로 알려진 광고감독 차은택 씨가 CJ그룹 문화사업에 개입, 인사 전횡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관련업계와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차은택 씨는 정부의 기업의 문화사업에 인사 전횡을 시도, 주요 요직 두 자리를 요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동시에 관련 사업에 자신과 관련된 업체를 앞세워 사익을 챙긴 의혹도 사고 있다....
검찰은 권 회장을 상대로 최 씨의 최측근 차은택(47) 씨가 포스코 계열사 지분 강탈을 시도한 과정에 개입한 사실이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권 회장이 차 씨와 어떤 관계인지, 최 씨와의 연관성은 없는지 등도 추궁할 예정이다. 이 사건과 관련해 구속된 안종범(57) 전 청와대 수석과 어떤 연락을 주고 받았는지도 밝혀야 할 부분이다. 진술 내용에 따라 권 회장의...
◆ '최순실 사태' 권오준 포스코 회장 오늘 소환
광고감독 차은택씨가 광고사 지분을 강탈하려 한 과정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오늘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합니다. 최순실 사건으로 대기업 총수가 검찰에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검찰 출석을 앞둔 권 회장은 포스코 계열 광고사 포레카 지분을 그에게 넘기려...
최순실(60ㆍ구속) 씨의 측근 차은택(47) 씨를 도와 광고사 지분강탈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송성각(58)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판사는 1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과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강요 혐의로 청구된 송 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 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국정 비선실세 최순실 씨와 연루된 차은택씨에 대해 언급했다.
양현석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차은택 감독과 10년 전 마지막으로 만났던 사이다. 연락 끊어진지 오래다"고 최근 불거진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양현석은 "싸이의 경우도...
검찰이 ‘비선실세’ 최순실(60·구속)씨의 측근인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47)씨에게 10일 오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횡령 및 공동강요 등 혐의로 차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이날 밝혔다.
차씨는 지난해 3∼6월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과 공모해 옛 포스코 계열 광고회사 ‘포레카’ 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