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명의위장과 차명계좌, 거짓 세금계산서 수수 등 고질적 탈세와 유흥업소 등의 민생침해 탈세에도 엄정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호화·사치생활을 누리면서도 고의로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고액·상습 체납자는 끈질긴 추적조사를 통해 은닉재산을 철저히 환수하겠다"고 공언했다.
조사 건수는 계속 줄이고 장부 일시보관을...
검찰에 따르면 한 씨는 노조위원장이 되기 전인 2012년 파산한 토마토저축은행과 부산저축은행 등의 파산관재인 업무를 수행하면서 채무를 줄여주는 대가로 수천만 원 대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이 과정에서 차명 계좌가 사용됐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22일 해당 의혹과 관련해 예금보험공사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차명계좌의 경우 명의자와 실소유자 모두 신고해야 하고, 공동명의계좌도 각 공동명의자 모두 신고 의무가 있다.
명의자와 실소유자, 공동명의자는 계좌 잔액 전부를 각자 보유한 것으로 보고 신고기준 금액을 계산해야 한다.
해외사업장이나 지점이 보유한 해외 금융계좌도 신고 대상에 포함된다.
국내 모법인은 조세조약 미체결국에 있는 지분 100%를 해외...
최근 설 회장은 경영권 확보를 목적으로 차명계좌로 보유한 회사 주식을 공시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지난 1월 유죄를 받았다. 또 15억 원을 횡령한 것에 대해서는 최근 무죄 판결이 났다. 이와 관련 신명철 씨를 비롯한 소액주주 모임이 지난 수년간 회사 지분 매입 등 소액주주 운동을 전개하며 경영권 분쟁의 내홍을 겪기도 했다.
대한방직의 최근 실적을...
금융위원회가 15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차명계좌와 관련한 증권사 4곳에 과징금 12억 원을 부과했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제9차 정례회의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조사 과정에서 추가로 밝혀진 이 회장의 차명계좌와 관련해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에 12억37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 회장에 대하여는 4개...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15일 정례회의에서 이 회장의 차명계좌를 보유한 증권사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는 안건을 상정 및 의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추가 발견된 이 회장의 차명계좌는 10개 내외로 복수의 증권사에 개설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는 이 회장에게 해당 차명계좌를 본인 실명으로 전환할 의무가 있다고 통보할 방침이다....
이후에도 지난해 3월 최흥식 전 원장이 채용 비리 의혹으로 사임하고, 하반기에도 전직 부원장의 주가 조작, 직원들의 차명계좌 주식 거래 등의 사건이 발생했다.
금감원은 2017년 11월 꾸린 ‘인사 조직문화 혁신 TF’를 통해 임원 대규모 물갈이 등 강도 높은 쇄신 작업을 진행했지만 계속해서 직원 비위 행위가 적발돼자 내부 쇄신 노력이 한계에 달했다는 평가가...
서울교회 내부 차명계좌 의혹이 불거지면서다.
지난 2011년 이후 담임목사를 맡은 박노철 목사 지지 신도들은 "400여 교회 명의 계좌 중에 특정 장로의 차명계좌가 다수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해당 계좌 거래내역 대부분이 현금 거래이며, 입출금 내역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는 전언. 이를 반박하는 신도들은 "7단계의 결재 시스템이 있는...
검찰 수사 결과 이 전 회장은 무자료 거래를 통해 마련한 현금을 차명계좌와 국민주택채권 등을 통해 관리하며 가족들 명의로 흥국생명보험에 일시납 보험가입, 유상증자 대금, 세금납부 등 사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전 회장은 2004년과 2005년, 2007년, 2009년도 법인세 수십억 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았다.
검찰은 지난 1월 이 전 회장의 두 번째...
'손혜원 특수'라는 말이 생겼고, 벌써 한 해 후원금 한도인 1억5000만 원이 모여 후원 계좌도 닫았어요. 목포 내에서 손 의원 옹호 여론이 엄청나요. 얼마 전 나경원 의원이 목포에 내려갔다가 한 노인께 호되게 혼나는 모습도 이슈가 됐었죠. 그런데 이런 손 의원 행보가 목포 지역구 출마를 노린 것은 아닐까요?
이: 그렇진 않을 거야. 자기가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후 차명으로 이미 보유 중이던 주식을 매도한 건을 수사기관에 고발했다고 언급했다.
증선위 관계자는 "기업사냥꾼, 자금공급책, 계좌공급책 등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조직적ㆍ계획적으로 상장사를 무자본 M&A한 후 주가 조작하는 사례는 일반투자자 뿐 아니라 해당 기업에도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므로 최우선적으로 적발·제재 노력할 것"이라고...
한 시중은행 임원은 “금융실명제법이 아예 사라지면 비대면 영업이 굉장히 편해진다”며 “인증 수단을 줄이는 대신 비실명 차명계좌를 이용한 부작용을 없애는 방식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핀테크 업체들도 “금융실명법 개정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토스 등 간편결제 송금업체는 해외 송금을 해도 고객 계좌정보가 없어 송금할 때마다 실명확인...
하용수는 지난 2016년 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최고 사기꾼 3명을 만나서 인생 십년이 날아갔다"며 "주가조작사건, XX 게이트, 차명계좌사건 등에 피해를 입어 완전히 거지가 됐고, 탈진상태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막대한 부를 가지고 있던 하용수는 1997년 회사부도까지 맞으며 도망치듯 미국으로 떠났고 15년 가까이 두문분출하며 300억의...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최호영)는 이 회장의 차명계좌 관련 조세포탈 등 경찰 송치, 국세청 고발 사건에 대해 시한부기소중지 처분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가 불가능한 건강 상태인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조세포탈 의혹과 관련해 검찰은 특가법위반(조세) 혐의로 전 이건희 회장 재산관리팀 총괄 임원 A씨를...
조세회피처에 차명계좌를 개설하거나 자료를 남기지 않는 현금거래로 소득을 숨기는 경우도 적발됐다.
또 허위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했거나 상속·증여세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세금을 추징당한 단체 11곳도 이날 명단이 공개됐다.
이중 거짓 기부금 영수증을 5회 혹은 5천만원 이상 발행해 준 단체는 7곳, 기부금 영수증 발급명세서를 작성·보관하지...
검찰 수사 결과 이 전 회장은 무자료 거래를 통해 마련한 현금을 차명계좌와 국민주택채권 등을 통해 관리하며 가족들 명의로 흥국생명보험에 일시납 보험가입, 유상증자 대금, 세금납부 등 사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전 회장은 2004년과 2005년, 2007년, 2009년도 법인세 수십억 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았다.
1심은 이 전 회장의 혐의를 대부분...
검찰은 도박사이트(IP) 337개, 도박사이트 도메인 1473개를 폐쇄 조치하고, 범죄수익 현금 2억 1000만원 압수했다. 아울러 20여회의 계좌추적을 통해 수십 개의 차명계좌를 확보하고, 불법 도박사이트 관련자들이 범죄수익으로 취득한 아파트, 외제차, 예금 등 28억여 원을 추징보전했다.
차명계좌 신고포상금의 경우 예산은 12억 2100만 원이 책정됐지만 실제 지급은 19억 8500만 원으로 7억 6400만 원 초과됐다. 현금영수증 등 발급거부 신고포상금 예산은 1억7500만 원, 포상금은 2억800만 원으로 3300만 원 초과 지출됐다. 은닉재산 포상금의 초과지출도 5억9100만 원에 달했다.
추 의원은 “신고포상금 예산소요를 보다 면밀하게 분석해 적정 수준의 재원을...
매출 기록에서 누락된 현금은 친인척 명의의 계좌에 넣어 직접 관리했다.
결국 국세청에 의해 탈세 사실이 적발됐고, 그는 소득세 10억 원을 추징당했다. 또한, 현금 매출 기록을 고의로 삭제했다는 이유로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고발까지 당하게 됐다.
한편, 국세청은 이날 갖가지 수법으로 탈세를 저지른 고액학원, 인테리어 사업자, 불법 대부업자, 프랜차이즈...
국세청은 조사 과정에서 차명계좌 사용, 이중장부 작성, 증빙 서류의 파기·조작 등의 정황이 확인되면 즉시 조세범칙 조사로 전환할 방침이다.
조사 대상에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불법 대부업자, 인테리어 업자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다양한 사업자들이 대거 포함됐다.
국세청에 따르면 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가맹점 개설 비용을 차명계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