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용수 '3대 게이트'로 한순간 300억 빚 곤두박질…인생그래프 극과극 요동

입력 2019-01-0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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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영상자료원)
(사진제공=한국영상자료원)
영화배우 출신 디자이너 하용수가 간암 투병 중이라고 알려진지 3일만에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4일 하용수와 친분이 있는 영화배우 한지일은 하용수가 요양병원에서 암말기 투병중이며 상태가 좋지 않아 면회도 불가능했다고 밝힌 상황.

하용수의 인생그래프는 굴곡으로 가득해 순탄치 못한 삶을 살았다. 하용수는 배우로 인기를 얻고 사업으로 승승장구했지만, 인생 최대 위기를 맞기 때문. 하용수는 지난 2016년 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최고 사기꾼 3명을 만나서 인생 십년이 날아갔다"며 "주가조작사건, XX 게이트, 차명계좌사건 등에 피해를 입어 완전히 거지가 됐고, 탈진상태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막대한 부를 가지고 있던 하용수는 1997년 회사부도까지 맞으며 도망치듯 미국으로 떠났고 15년 가까이 두문분출하며 300억의 빚을 갚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하용수는 2016년 책 '네멋대로 해라'를 출간하고 지난해 1월 개봉한 영화 '천화'에 출연하는 등 세상밖으로 다시 나오기 시작했으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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