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거래 多, 입금자도 모른다"…서울교회 회계 투명성 도마 위

입력 2019-02-27 0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방송 캡처)
(출처=MBC 방송 캡처)

서울교회가 'PD수첩' 보도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교회의 회계 투명성이 새삼 도마에 오른 모양새다.

지난 26일 MBC 'PD수첩'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교회의 재정 의혹과 관련해 스포트라이트를 비췄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서울교회는 두 명의 목사로 양분되면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교회 내부 차명계좌 의혹이 불거지면서다.

지난 2011년 이후 담임목사를 맡은 박노철 목사 지지 신도들은 "400여 교회 명의 계좌 중에 특정 장로의 차명계좌가 다수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해당 계좌 거래내역 대부분이 현금 거래이며, 입출금 내역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는 전언. 이를 반박하는 신도들은 "7단계의 결재 시스템이 있는 만큼 회계 처리는 투명하다"라는 입장이다.

이같은 서울교회 관련 논란은 코앞으로 다가온 종교인 과세 정착을 앞둔 시점에서 특히 의미심장하다. 원천징수와 연말정산, 지급명세서를 제출해야 하는 만큼 교회의 회계 투명성도 담보받을 수 있는 것.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2020년 본격 시행되는 종교인 과세에 한국 교회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가 높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파업의 역설…복수노조 시대 커지는 ‘노노 갈등 비용’ [번지는 노노 갈등]
  • 단독 나프타값 내리는데…석화사 5월 PP값 또 인상 통보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기본법은 안갯속, 사업은 제자리…인프라 업계 덮친 입법 공백 [가상자산 입법 공백의 비용①]
  • 메가시티·해양·AI수도 3대 전장서 격돌…영남 민심은 어디로 [6·3 경제 공약 해부⑤]
  • BTL특별펀드, 첫 투자처 내달 확정…대구 달서천 하수관거 유력 [문열린 BTL투자]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15: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232,000
    • -0.25%
    • 이더리움
    • 3,421,000
    • -1.61%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3.16%
    • 리플
    • 2,072
    • -1%
    • 솔라나
    • 130,200
    • +1.48%
    • 에이다
    • 390
    • +1.04%
    • 트론
    • 507
    • +0.2%
    • 스텔라루멘
    • 236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50
    • -1.78%
    • 체인링크
    • 14,660
    • +1.31%
    • 샌드박스
    • 113
    • +0.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