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에는 손병두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정은보 방위비 분담금 협상 대사(전 금융위 부위원장 겸 증선위원장), 민병두 전 정무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추천위는 지원서 접수를 마친 뒤 후보 본인의 동의를 거쳐 지원 사실을 공개할지 여부 등을 향후 논의할 방침이다.
한편, 정지원 이사장은 이날 열리는 손해보험협회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후보군 구성 ‘물밑작업’ 착수내주 2차 회의서 롱리스트 확정
새 은행연합회장 선출을 위한 물밑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사모펀드 사태로 뒤숭숭한 은행권의 상황을 고려해 금융당국과 교감할 수 있는 관료 출신 인사가 유력한 가운데 변수도 있다. 관치 논란으로 역풍을 맞을 수 있는 만큼 쉽게 예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11일 은행권에 따르면 김태영...
차기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후보군 선정과 심사 과정 등을 고려하면 최소 3개월가량의 시간이 필요하다. 10월 말에는 회추위가 공식적 절차를 밟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올해에는 10월을 넘겼음에도 하나금융 내부에서 회추위 움직임이 전혀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현재 함영주 부회장이 사법리스크에서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김 회장이...
차기 회장은 회원 총회가 위원회 추천 후보 가운데서 선출한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26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김태영 회장의 후임 선임 일정과 방식 등을 논의했다. 이사회는 4대 은행과 지방은행, 특수은행 등 10개 회원사 은행장으로 구성된다. 은행연합회장은 임기 3년에 1회 연임이 가능하지만 역대 회장 11명 중 정춘택 초대 회장만이 연임에 성공했다. 공개적으로 연임...
차기 회장 선출까지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재계는 벌써 적임자 찾기에 나서고 있다.
정부·정치권과 대립각을 세울 수 있는 재계 단체 수장을 선뜻 맡을 경제계 인사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탓이다. 자칫하면, 반(反)기업 규제 및 정책 속에서 기업 상황을 대변할 '대표'가 없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6일 재계에 따르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의...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전직 장관, 정치인, 현직 공공기관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동안 유력한 후보자로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과 민병두 전 국회 정무위원장이 꼽혔지만, 최근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까지 합세하는 추세다. 다만, 현 김태영 회장이 선임되기 직전까지 후보군에 오르지 않았던 예상 밖 인물이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이번에도...
관방장관을 차기 총재로 선출했다.
압도적인 표차였다. 자민당 소속 국회의원 394명과 자민당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지부연합회 대표 141명 등 총 535명에게 투표권을 부여했는데, 스가는 유효 투표 534표 중 377표를 얻었다. 스가와 함께 선거에 출마한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은 68표, 기시다 후미오 정조회장은 89표 확보에 그쳤다.
앞서 자민당은 아베 총리가...
총재 선거에는 스가 장관을 비롯해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정조회장 등 총 세 명이 출사표를 던졌지만, 스가 장관이 당내 7개 파벌 중 5개 파벌의 지지를 받으면서 승리가 확실시 됐다. 스가는 이날 선거에서 압도적 표차로 승리하면서 새 총재로 취임했다. 이어 16일 소집되는 임시국회에서 차기 총리로 지명 선출될 예정이다.
선출 직후 신임 내각이 출범해야 해서 스가 장관은 15일부터 간사장과 정조회장 등 자민당 집행부를 꾸릴 전망이다. 신임 총리의 임기는 아베의 남은 임기인 내년 9월 말까지다.
스가 장관은 아베 내각에서 중추적인 정책 결정자의 역할을 해온 만큼 앞으로도 정책 연속성을 지켜갈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자신의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에서 “아베 총리의...
일본 집권 자민당이 8일(현지시간) 총재 선거를 고시하고 본격적인 차기 총리 선출 레이스에 돌입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정조회장,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은 고시 직후 출사표를 던졌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세 후보는 각자 당 소속 의원 20명의 추천을 받아 총재 선거에 입후보했다. 후보 등록을...
14일 선출될 자민당 총재는 16일 소집 예정인 특별 국회에서 차기 총리로 지명된다. 자민당은 일본 중의원에서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어 자민당 총재가 총리직을 수행하게 된다. 새로 선출될 총리는 2021년 9월까지 아베 총리의 남은 임기를 이어간다.
원칙상 정식 총재 선거는 최근 2년 내 회비를 낸 당원을 국회의원과 동수로 선발해 선거를 진행한다. 다만 이번 선거는...
14일 선출될 자민당 총재는 16일 소집 예정인 특별 국회에서 차기 총리로 지명된다. 자민당은 일본 중의원에서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어 자민당 총재가 총리직을 수행하게 된다. 새로 선출될 총리는 2021년 9월까지 아베 총리의 남은 임기를 이어간다.
총재 선거는 스가 관방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정조회장,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의 3파전이지만 스가...
이와이 도모아키 니혼대 정치학 교수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양원 총회로 총재를 선출하면 정책의 연속성을 고려해 스가 장관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강하게 나올 것”이라며 “반면, 당원 투표로 할 경우에는 당원들로부터 인기가 많은 이시바 전 간사장이나 기시다 정조 회장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과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정조회장이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 의사를 굳혔지만, 스가 관방장관 대세론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자민당은 총재 선거 방식을 1일에 결정한다. 이달 14일 총재 선거를 실시하고 16일 임시국회를 소집해 차기 총리를 선출하는 일정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닛케이는 전망했다.
문 연구원은 “차기 총리 후보로는 스가 요히시데 관방장관,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전 간사,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정조회장이 거론되고 있다”며 “이번 신임 총리 선출을 위한 선거방식(양원의원총회)이 당내 소속의원이 많은 파벌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어 스가 후보 당선이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신임 자민당 총재가 선출되기 전까지는 총리...
차기 총리가 되는 자민당 당수 선출은 9월 중순이면 판가름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누가 차기 총리가 되든 아베 총리의 그늘에서 벗어나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본 역사상 3000일 가까운 재임 기록을 달성한 유일한 총리인 데다 그간 쌓은 아베의 당내 존재감이 결코 작지 않은 까닭이다. 마이클 쿠섹 일본 템플대 아시아학과 조교수는 NYT에 “아베...
KB노협은 20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이 주도하는 차기 회장 선출 과정이 요식행위라고 지적했다. KB노협은 “대다수의 직원들이 윤종규 회장의 3연임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KB노협에 따르면 앞선 12일 소속 조합원 1만723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7880명 중 79.5%(6264명)이 윤 회장의...
차기 한공회장 선출을 하루 앞두고 후보들이 마지막까지 2030 청년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전자투표를 도입하면서 청년 회계사의 표심이 관건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후보들은 청년 회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청년위원회 강화 등 ‘젊은 한공회’를 약속했다.
17일 시행되는 한공회 45대 회장 선거(기호순)에는 △채이배 전...
이어 “최근 외부감사법 개정 등 회계사 역할이 커지면서 개인적으로 한공회에 관심도 많이 두게 됐다”며 “이번 전자투표 도입으로 투표 접근성도 쉬워졌고, 무엇보다도 회장 선출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면서 기대감을 표했다.
예상 후보자들도 청년 표심 잡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대표적으로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는 유력한 신임 회장...
연세대 의과대학은 이진우 정형외과학교실 교수가 최근 세계족부족관절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7일 밝혔다.
이진우 교수는 25일부터 3년간 차기 회장으로 활동하며, 2023년에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세계족부족관절학회(IFFAS)는 족부족관절학 분야의 학문과 진료, 연구, 교류 및 발전을 위해서 이 분야 전 세계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모인 학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