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 차기 CEO는 내년 1월부터 모건스탠리를 이끈다.
앞서 5월 모건스탠리는 고먼 CEO가 사의 계획을 밝히면서 은행의 3개 주요 부서 책임자 중 한 명을 그의 후임자로 선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고먼 CEO는 승계를 마친 후에도 회장 자리를 유지한다.
픽 선임은 모건스탠리가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한 것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픽은 파이낸셜타임스...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 교수는 서울대어린이병원 신생아중환자실장, 소아기획조정실장, 소아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대병원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장과 아시아-오세아니아 주산의학회 차기 회장을 맡고 있는 소아청소년 분야 권위자다.
또 김 교수는 보건복지부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지원 사업에 기여하고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를 운영하는...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 및 선출 절차를 논의한다. 연합회 관계자는 “당초 이날 이사회를 열고 회추위 구성 및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더 많은 이사진이 참석할 수 있는 날짜를 찾다가 30일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사회는 총 12명으로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KB국민·신한...
동산병원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13일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총회에서 민병우 교수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1월부터 1년이다.
1956년 창립된 대한정형외과학회는 전국 8개 지회와 18개 분과학회, 8개 관련학회로 구성됐고, 대한정형외과의사회를 산하 단체로 두고 있다.
민병우 교수는 “의료취약계층에 다가가 국민과 함께하는...
대한피부과학회는 최근 평의원회를 열고 제62대 차기 회장에 강훈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피부과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이다.
두피, 탈모 질환과 피부종양 분야 권위자로 평가받는 강훈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주임 교수, 은평성모병원 피부과 교수...
DGB금융은 지난달 25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돌입했다. 김 회장이 3연임을 하기 위해선 이사회에서 지배구조 내부 규범을 바꿔야 한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사회가 현재 만 67세인 연령 규정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DGB금융 지배구조 내부규범 15조(이사의 임기)에 따르면 '회장은 만 67세가...
세계자동차공학회연합 최초 한국인 회장 선출2025년부터 2년 임기…당선인 자격 활동 예정
현대자동차·기아는 배터리개발센터장과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장을 겸직 중인 김창환 전무가 세계자동차공학회연합(FISTA)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인이 FISTA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ISITA는 전 세계 38개국의 자동차공학회가...
삼성, SK, 현대차, LG 4대 그룹은 2017년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를 계기로 전경련을 탈퇴했다. 전경련은 올해 초 김병준 회장 직무대행이 수장을 맡은 후 쇄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경련은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을 흡수 통합하고 명칭을 ‘한국경제인연합회’로 바꾸는 안건을 내달 말 총회에 올린다. 차기 회장 역시 총회에서 선출한다.
김용태 전 국회의원이 제7대 한국보험대리점협회장에 선출됐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임시총회를 열고 김용태 전 의원을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협회는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회장추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같은 달 28일 김 전 의원을 협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김 신임 협회장은 다음 달 3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년간...
직접 차기 대표를 선임하는 ‘뉴 거버넌스 구축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면서 사외·대표이사 선임에 대주주들의 입김이 강하게 불 전망이다. TF의 개선안을 바탕으로 꾸려질 새로운 이사회가 현 정권과 소통이 가능한 인사들 위주로 꾸려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2002년 KT 민영화 이후 5명의 수장 가운데 연임에 성공해 임기까지 채운 건 황창규 전 회장 한...
윤경림 KT 차기 대표 후보자가 자진사퇴하고, 구현모 대표마저 스스로 물러났다. 지난해 말부터 지난달 31일 KT 정기 주주총회까지 이어졌던 대표 경선 레이스는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한 채 마무리됐다. 결국, ‘불명예 퇴진’이라는 민영화 KT 수장 ‘공식’을 끊치 못하고,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수행하게 된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사장)은 비상경영을 선언했다. 이...
서울시립대 차기 총장으로는 원용걸 경제학부 교수가 선출됐다. 원 교수는 오는 3월 1일부터 4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날 이임식에는 이호영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현 창원대학교 총장), 전영재 서울총장포럼회장(현 건국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총동창회장과 교직원, 학생들도 자리했다.
연임이 확정돼 주총 절차만 남겨 뒀던 구현모 KT 대표이사의 선임과 관련해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과 정치권에서 후보 결정 과정이 투명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차기 CEO 선임 절차가 다시 원점 재검토됐다. 또 최근 시중 은행장이나 금융지주사 회장 선출 과정에서도 정치외압이 작용하지 않았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정치권은 기업 인사뿐만 아니라 지방 균형 발전...
또 다른 재계 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와 일본상공회의소는 정책의 수혜자다. 전경련은 누가 뭐래도 우리나라 재계의 총본산이다. 23일 전경련이 정기총회를 열어 후임 회장을 선출한다고 한다. 추락한 전경련을 살리려면 그 책임이 있는 정치와 재계가 진실된 마음으로 손잡고 복원하는 길밖에 없다. 일본 정부와 게이단렌의 심모원려(深謀遠慮)에서 답을 찾아본다.
김 회장은 23일 열리는 전경련 총회에서 회원사들로부터 승인받으면 회장 직무대행으로 전경련 개혁 작업과 차기 회장 선출 작업을 맡게 된다. 전경련이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는 것은 처음이다.
재계 일각에선 정치권 인사가 전경련을 이끄는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재계 관계자는 "국정농단 사태 등을 겪으면서 흔들린 전경련의 위상을 고려할...
노동진 전 진해수협 조합장이 16일 차기 수협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수협은 이날 서울 송파구 본부에서 열린 제2차 임시총회에서 노동진 전 진해수협 조합장을 제26대 수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노동진 신임 수협회장은 1954년생으로 창신대학(현 창신대)을 졸업하고 진해수협 비상임이사(4선) 및 21~22대 조합장, 수협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창원시...
중앙회장 등이 출마했다.
소용돌이치는 당 대표 선거에 상대적으로 화제성이 약하지만 최고위원 선거는 차기 지도부의 리더십과 맞물려있다.
지난해 '이준석 전 대표 사태' 당시 지도부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 위해 당헌을 '선출 최고위원 5인 중 4인 이상이 사퇴ㆍ궐위 시 비상대책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다'고 개정했기 때문이다. 누가 대표가 되든 자기 편을...
빈 후보가 차기 회장으로 낙점되면서 그동안 논란이 됐던 ‘관치논란’도 마무리됐다.
앞서 BNK금융지주는 내부 승계로만 회장직을 선임할 수 있었던 경영승계 규정을 금융당국의 지적에 따라 외부 전문기관의 추천을 받아 외부 인사도 포함하는 내용으로 일부를 수정했다. 이 과정에서 ‘외압’논란이 벌어졌고, 금융당국은 BNK금융 회장 선출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소송 등 법률적 이슈에 대해 결정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할 문제"라며 "같은 결정을 내리더라도 (행정소송) 이해관계가 독립된 차기 우리금융 회장이 소송하는 게 공정해 보이지 않겠느냐"고 했다.
이 원장은 "이전에는 (손태승 회장) 연임 여부와 관련해 소송 여부가 결부돼서 논의된 것 같다"며...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 장 총장은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로 불리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형이다.
1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회장단 비공개회의를 열고 장 총장을 대교협 차기 회장으로 추대키로 했다. 대교협은 전국 4년제 대학 총장 협의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