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진 사람들’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보정당 후보의 정체성을 분명히 해 온 심 후보는 이날 청년 표심을 집중 공략했다. 심 후보는 이날 유세의 주제를 ‘2030 프라이드 유세’로 잡고, 타 후보와의 차별화도 시도했다. 이날 심 후보는 서울 대학가(고려대, 한양대, 이화여대, 연세대, 홍익대)를 차례로 찾았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8일 마지막 유세에서 네거티브 대신 정책 승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막판까지 알 수 없는 승부 속에서 상대 후보를 향한 공세보단 본인의 강점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대선을 하루 앞둔 이 날 윤 후보는 제주에서 첫 유세를 시작했다. 22일 간 진행된 유세 내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한 공격성 메시지를...
특히 대장동 특혜 의혹과 부동산 정책 실패 등을 집중 공격했다. 전날 구리 유세에서도 "본인 사익을 따지면 안 된다. 부정부패를 하지 않고 깨끗해야 한다"고 이 후보를 겨냥했다.
양측의 네거티브 공세는 대선 국면에 접어들면서 시작돼 끝까지 이어졌다. 먼저 민주당은 윤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주식회사 코바나 대표에 대한 '쥴리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지워진 사람들'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보정당 후보의 정체성을 분명히 해 온 심 후보는 이날 청년 표심을 집중 공략한다. 심 후보는 이날 유세의 주제를 '2030 프라이드 유세'로 잡고, 타 후보와 차별화를 시도한다. 이날 심 후보는 서울 대학가(고려대, 한양대, 이화여대, 연세대, 홍익대)를 차례로 찾는다.
마지막 유세 현장은 '소신상정 당당하게'라는 주제로...
이재명이라는 상대적으로 더 잘 준비된 도구를 써주실 것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께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명 대선후보는 이날 여의도, 고양, 인천, 구로 등 수도권 지역을 순회하며 선거운동 마지막날 일정을 소화한다. 그는 이날 저녁 청계광장에서 이낙연·송영길·윤호중 등 당내 인사들과 함께 유세차를 이용한 마지막 집중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이에 김 씨가 “나를 위해,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이재명을 대통령으로”를 외치자, 지지자들이 ‘이대로’ 구호를 외치며 분위기를 집중시켰다. 이 후보는 김하균 씨와 함께 광고 속 소화 불량에 이어 해소되는 표정과 제스처를 취하며 친근감 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울러, 강산에 씨는 7일 오전 제주 동문 로터리에서 진행된 이재명 후보의 유세 현장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20대 대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을 두고 야권 단일화의 역풍이 분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안 대표는 이런 비판에 개의치 않고 국민의힘을 도와 유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그는 "어제도 저는 대구에 가서 대구 의원들과 함께 유세했다"며 "유세라는...
윤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구리 유세 현장에서 "국민의 머슴은 오로지 국민의 이익만 위해서 일해야지 본인 사익을 따지면 안된다. 부정부패를 하지 않고 깨끗해야 한다"며 이 후보에 대한 집중 공세를 폈다.
이어 "김만배(화천대유 대주주) 일당이 도시개발 사업을 한다고 3억5000만원을 들고가 지금 8500억 원을 빼먹었고, 아파트가 계속...
윤 후보는 6일 오전 서울 강동구 시작으로 중구와 경기 의정부, 동두천, 파주 등을 돌며 수도권 집중 유세에 나섰다. 전날 경기도 이천과 서울 광진구, 노원구 등에서 유세를 펼친 윤 후보는 7일에도 수도권을 돌며 표심 잡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양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통화에서 "내일은 수도권, 모레는 전국 큰 도시를 한 번씩 간다"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6일 서울 등 수도권 집중 유세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강성노조를 전위대로 세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정치교체를 내세운 민주당이 부패했다며 자신에게 표를 달라고 호소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강동구 광진교남단사거리에서 한 첫 유세에서 '강성노조' 프레임을 내세워 민주당을 향한 공세를 이어갔다.
그는...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로 정권 교체여론에 탄력을 받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지역’ 유세에 집중했다. 수도권과 함께 민심 풍향계로 꼽히는 충청권 인구는 560만명, 유권자 표는 460만표에 이른다. 윤 후보는 6박 7일간 ‘정권교체’ 캠페인 유세 첫 행선지로 충청을 택했다.
‘충청의 아들’을 내세워온 윤 후보는 조상 대대로 충남 공주...
윤 후보는 이날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역 앞 유세에서 “정치교체라는 건 잘못한 정치인들이 심판 받고 물러나서 담당자가 바뀌는 것, 이게 정치교체다. 어떻게 (민주당처럼) 부패하고 무능하고 오만하고 무도한 사람들이 깃발을 든다고 해서 그 정치교체의 깃발에 정상적인 사람들 누가 모이겠나”라며 이같이 비난했다.
그는 “여러분의 지지로 제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는 특히 경기 지역 유세에 집중할 방침이다. 다가오는 주말인 5일 대선 최대 승부처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경기 지역’ 유세를 한다.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출신인 이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기반이자 전체 유권자의 26% 가량이 사는경기 지역 유권자들과 직접 만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경기 지역에서 이 후보는 "첫...
그동안 여성가족부 폐지, 병사봉급 월 200만원 등 이대남(20대 남성)에 무게를 실은 공약들을 집중 발표한 것과 대조된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한줄 공약을 냈다.
이는 이날 오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마지막 TV토론 주제가 사회 분야인 만큼 이에 앞서 2030 여성 표심을 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윤 후보는 그동안...
각 당 대선 후보들은 지지자 결집을 위해 막판 유세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아직 표심을 정하지 못한 유권자들은 고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표(死票)’와 ‘생표(生票)’ 사이에서 기로에 놓인 것이지요. 마음 같아선 같은 진영이라도 소신 투표를 하고 싶지만, 자칫하면 소중한 한 표가 ‘사표’가 될 수 있으니까요.
◇‘사표’냐 ‘생표’냐 이것이 문제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