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110명으로 집계됐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447명 줄어든 4110명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358만6586명이다.
사망자는 8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 수는 4785명으로 늘었다. 누적 치명률은 0.13%다.
시는 고위험군 감염관리를 강화하기...
베이징에서 140여㎞ 떨어진 톈진에서는 스텔스 오미크론(BA.2) 집단 감염이 발생해 전날 36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방역 당국은 감염자의 베이징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톈진과 베이징을 오가는 출·퇴근자에게 48시간 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증명서를 제시하도록 방역 기준을 강화했다.
17일 중국 전역의 신규 확진자는 1227명(무증상 감염 1000명 포함)으로...
시 당국은 집단검사 지역을 전체 인구의 90%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확대했다. 베이징의 코로나19 진원지인 차오양구 일부 지역은 사실상 봉쇄에 들어갔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후폭풍이 거세다. 베이징에서 이날 신규 확진자 29명이 추가돼 나흘 만에 누적 확진자가 70명을 넘어섰다. 시 당국은 추가 감염 확산을...
24일 상하이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39명으로 집단 감염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일일 사망자 수를 기록했다. 누족 사망자 수는 87명에 달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만1058명으로 2만 명대를 유지했다.
수도 베이징도 확산 조짐이 나타나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23일 20명에 이어 24일 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베이징 당국은 전날 11명의 감염자가 확인된...
확진자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함과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 누구나 동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심리상담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요원이 스트레스, 우울, 자살 등의 척도를 선별검사한다. 고위험군이나 심층상담을 원하는 경우 전문상담기관 또는 지역 정신의료기관으로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전문가들 “감소세인 지금 방역과 의료대응체계 재정비해야”
의료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은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하루 수십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대규모 집단감염에 따른 자연면역 시기라고 보고 있다. 따라서 장기적인 국가 차원의 감염병 대응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거리두기 해제는 이미 예상됐던 것이지만...
5월 이후에는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미확진 학생과 교직원 수의 30%의 6주 비축분인 약 135만 개를 확보해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그동안 집단 감염이 발생한 학교나 유치원·특수학교·기숙사 운영학교 등 감염 취약 학교 중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했던 현장이동형 PCR(유전자증폭) 검사는 확대 운영한다. 수련...
1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상하이에서 지난달 1일 집단 감염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전날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세 명의 고령 환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89세에서 91세의 환자들로 모두 백신을 맞지 않은 상태였다.
이는 3월 중순 중국 지린성에서 발생한 2건의 사망 사례 이후 첫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여부는 2주 후 재논의) 첫 확진자 발생 2020년 1월 20일 후 2년 3개월여 만입니다. 물론 상황에 따른 단계적 시행입니다. 코로나 이전 일상을 되찾기 위한 첫걸음인 셈이죠. 반면 “코로나는 진행형, 걱정”이라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 또한 기대 반 우려 반입니다. 돌아보면 ‘아쉬움’, ‘분노’, ‘슬픔’, ‘감동’, ‘헌신’ 등이 스쳐 갑니다.
“다시...
다만, 누적 확진환자가 1500만 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얼마나 많은 고령층이 4차 접종에 참여할지는 미지수다.
정은경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장(질병청장)은 13일 브리핑에서 “60세 이상 연령층 중 3차 접종을 완료하고 4개월(120일)이 경과한 분들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실시한다”며 “사전예약은 18일부터 시작되며, 예약접종은 25일부터...
국내에서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확진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XL’이 국내 확진자에서 처음으로 확인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XL 재조합 변이 감염자는 지난달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3차 접종까지 완료했으며 증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XL은 현재까지...
폐쇄되고 밀집된 교정시설은 그 특성상 집단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법무부도 피고인들의 변호인 접견 권리와 교정시설의 방역에 균형을 맞추며 접견 제한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 하지만 변호사들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 수준에 들어간 만큼 교정시설의 변호인 접견 제한 수위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애초 교정시설의 변호인...
확진환자 발생이 감소세로 전환된 데다 위중·중증환자와 사망자 발생도 둔화 추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만61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주 화요일(발표기준, 34만7554명)보다 8만 명 이상 줄었다. 사망자는 209명 추가돼 누적 1만7662명이 됐다. 지난달 30일(432명)의 절반 이하다. 재원 중 위...
1급은 생물테러감염병 또는 치명률이 높거나 집단발생 우려가 커 발생 또는 유행 즉시 신고하고, 음압격리 등 높은 수준 격리가 필요하다. 2015년 5월 국내에서 발생했던 메르스와 에볼라 등 17종이다.
2급은 발생 또는 유행시 24시간 이내에 신고하고 격리가 필요하다. 결핵, 콜레라 등 20종이다. 일본뇌염과 에이즈 등 26종의 3급 감염병 역시 발생 또는 유행시 24시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상하이시가 9일 동안 도시 절반씩을 나눠 봉쇄하고 집단검사를 시행하기로 한 영향이다. 첫 나흘간은 상하이 동부 지역이 봉쇄되는데, 이곳에 거주 중인 기가팩토리 직원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당국은 이 기간 거주민의 대중교통 사용을 중단하는 등 외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해 출근마저 어려워졌다.
인구 2500만 명인 상하이의...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집단감염을 막기 위한 이동형 PCR 검사소는 현재 전국에 24개소가 운영 중이다. 24일까지 이곳에서 10만3894명의 학생이 검사를 받아 13.3%인 1만3834명이 양성으로 확인돼 등교중지 조치했다. 교육부는 4월에도 이동형 PCR 검사소를 운영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또 대학·전문대학과 협의해 대학생 259명을 학교방역 지원 인력으로 투입한다....
머스크 CEO의 확진은 2020년 11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한편 테슬라 상하이 공장은 이날 하루 가동을 중단했다. 상하이 정부가 코로나19 집단검사를 위해 도시 절반에 봉쇄령을 내린 탓이다. 상하이공장은 이달 초에도 당국의 코로나19 조치로 이틀간 문을 닫는 등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CNBC는 “머스크의 확진 소식은 상하이 공장 중단 소식이 전해진...
이미 집단감염과 인력난으로 혼란을 겪는 의료기관들이 적지 않은 실정에서 제대로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코로나 확진자의 추세적 감소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유행의 정점 판단은 아직 이르다. 중요한 것은 급증하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대처다. 지금 방역의 최우선 과제다. 치료제의 원활한 공급이 급선무다. 지금까지 들어온 물량...
특히 “요양병원·요양원 등의 집단감염 지속 발생으로 인한 사망자가 더욱 증가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며 “확진자가 감소하더라도 긴 기간 유행의 영향으로 위·중증환자와 사망자는 일정 기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에는 위·중증환자와 사망자가 함께 늘어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통상 사망자가 늘면 그만큼 위·중증환자가 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정부가 코로나19 노출 전 예방용 항체치료제 이부실드(성분 틱사게비맙/실가비맙) 도입을 검토한다. 특히 보건당국은 국내에서 면역력이 저하돼 항체 형성이 충분하지 않고, 백신접종 효과가 낮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투약을 검토 중인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국내 언제 어떻게 도입되나…보건당국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