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농심의 ‘짜왕’이 940억 매출을 올린 것은 물론, ‘진짬뽕’이 17위에 진입하는 등 ‘중화풍 라면’과 ‘짬뽕 라면’이 거센 각축전을 벌였다.
그밖에 농심 ‘맛짬뽕’, 팔도 ‘불짬뽕’, 삼양 ‘갓짬뽕’, 풀무원 ‘꽃새우 짬뽕’ 등이 줄줄이 출시돼 라면 매출 신장을 주도하고 있다. 과연 ‘신라면’이 신제품 인기 가도 속에 왕좌를 지켜낼 수...
◇ 辛라면 울린 ‘진짬뽕’
마트판매 1위 자리 뒤집혀
국내 1위 라면업체 농심의 1등 브랜드 ‘신라면’이 2위 업체 오뚜기의 신제품 ‘진짬뽕’에 무릎을 꿇었다. 수년간 연간 1위, 월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은 신라면이 최근 월별 기준으로 진짬봉에 자리를 내주면서 라면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 “괜찮아 ‘ELS’ 잘될거야”... 금융위 무책임한...
오뚜기 측은 "국내 프리미엄 짬뽕라면 중 진짬뽕이 유일하게 닭육수를 사용하고 있으며, 짬뽕라면 중 최고 건더기 사양을 자랑(진짬뽕 7g, 농심 4g, 팔도 6g, 삼양 6g)한다"고 강조했다.
태면(太麵)을 사용한 것도 인기의 비결로 꼽힌다. 태면은 면의 면폭이 3㎜ 이상인 면을 말한다. 기존 라면시장에는 없는 면이다. 연구진은 면발이 굵어질수록 자칫...
이 대형마트에서는 이달도 진짬뽕이 15.3%로 현재 1위를 고수 중입니다. 농심 맛짬뽕은 11.8%로 2위, 신라면은 10.2%로 3위입니다. 지난해 10월 15일 출시된 진짬뽕은 진한 육수와 굵은 면이 특징인데요. 출시 3개월만에 4000만개가 판매되는 인기에 따라, 일부 매장에서는 품귀현상까지 빚고 있습니다.
오뚜기 진짬뽕이 국내 라면시장 굴지의 1위였던 농심 신라면의 입지를 흔들면서 양 회사의 주가도 엇갈렸다.
22일 오전 9시 23분 오뚜기는 전일 대비 2.65%(3만5000원) 오른 13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심은 2.62%(1만4000원) 하락한 52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A대형마트에 따르면 수년간 월별 매출 1위를 차지했던 신라면이 지난해 10월 15일 출시된...
다만 업계에선 진짬뽕과 맛짬뽕 등 중화풍 라면 열풍이 전체 라면 시장의 반란을 일으킬지는 신중하게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2011년 하얀국물 신드롬을 만들었던 꼬꼬면 열풍이 일면서 후발주자인 삼양의 나가사끼 짬뽕이 신라면의 아성을 위협했지만, 이내 인기가 다시 시들해졌기 때문이다.
한편, 중화풍 라면 시장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오뚜기 '진짬뽕'을 시작으로 농심 '맛짬뽕', 팔도 '불짬뽕', 삼양 '갓짬뽕'이 가세하면서 연말 라면시장을 달궜다.
12월 한 달간 '진짬뽕'은 17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같은 기간 '맛짬뽕'은 약 100억원의 매출로 반격에 나서고 있다.
'진짬뽕'은 10월에 출시됐음에도 작년 연간 라면 매출 순위 17위에 올랐다.
전체 라면 매출 1위는 농심 '신라면'이 지켰다. 2위와 3위는...
오뚜기는 고온에서 야채를 볶는 웍(Wok)을 통해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짬뽕의 불맛과 직접 닭을 끓여 추출한 진한 육수에 홍합, 오징어 등 해물맛 건더기, 라면의 면폭이 3㎜ 이상인 태면을 인기 비결로 꼽았다. 소비자들의 재구매와 SNS 등을 통한 입소문, 배우 황정민 씨의 진짬뽕 광고 효과도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원인이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오뚜기...
짜장라면 열풍은 짬뽕라면으로 번져 지난 10월 오뚜기 진짬뽕 출시를 시작으로 농심 맛짬뽕, 팔도 불짬뽕, 삼양 갓짬뽕이 출시됐다. 오뚜기는 진짬뽕이 출시 2달 만에 2천만봉이 판매됐다고 밝혔으며, 농심 맛짬뽕도 출시 1달 만에 1천만봉이 판매됐다.
농심 관계자는 “국내 라면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짜왕에 이어 최근 불고 있는 짬뽕라면 열풍도 결국 라면시장의...
‘진짬뽕’으로 프리미엄 라면 시장을 평정한 오뚜기의 입가에서 미소가 떠날 줄 모른다. 연이은 호실적 전망에 주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치도 쑥쑥 오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뚜기는 전 거래일 대비 2.3% 상승한 120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올초 48만원이던 주가가 150% 급등한 것이다. 이같은 상승세는 라면 부문 성장, 쿡방 열풍으로 인한...
또 송 연구원은 “진짬뽕은 기존의 일반라면보다 400~500 가량 ASP가 높으나, 짬뽕국물을 내기 위한 고가의 재료비로 기존의 진라면과 원가율은 유사한 수준”이라며 “단기로는 판촉비용으로 이익에 기여하는 정도는 약하나 장기로는 판촉비 정상화와 함께 고정비 감소에 기여하면서 이익 레벨업에 기여할 수 있는 구조”라고 평가했다.
현재는 진짬뽕과 맛짬뽕 이파전으로 좁혀진 듯하지만, 아직 좀 더 지켜볼 일이다. 우리는 그저 맛있게 먹으면 그만이다. 그런데 올 한 해 중국집의 매출이 조금 줄었을까?
[세상의 모든 짜장라면을 먹어봤다, 궁금하다면 여기로]
[짬뽕라면이 궁금하다면 여기로]
이건 치킨의 반란이다. 은혜로우신 치느님은 언제나 옳다는 공식이 깨졌다. 이게 다 멕시카나...
인기 있는 전국 88곳의 짬뽕전문점을 찾아 그 중 가장 맛있다고 평가된 곳의 짬뽕맛을 타겟으로 30여회를 재 방문해 조리방법, 맛의 비결을 터득했다고 전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짬뽕은 자연스러운 짬뽕 기름의 불맛, 닭육수 사용, 최고 건더기를 자랑하는 차별화된 제품”이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삼양 갓짬뽕, 오뚜기 진짬뽕, 농심 맛짬뽕 등 라면 제조업체들의 프리미엄 짬뽕라면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는 서울 3대 짬뽕 가운데 하나로 유명한 초마짬뽕과 손잡고 '피코크 초마짬뽕'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냉동 짬뽕으로 육수와 면이 개별 포장 되어 있는데, 육수를 밀봉된 채로 끓는 물에서 5분간 해동한 후 팬에 부어...
오뚜기는 프리미엄 짬뽕라면 ‘진짬뽕’이 출시 50일 만에 10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진짬뽕은 진한 해물맛 소스로 맛을 낸 제품으로 기존 라면보다 굵은 면을 사용, 쫄깃하고 탱탱한 중화면 특유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오징어와 홍합, 미더덕 등 각종 해물과 야채를 센 불에 볶은 뒤 닭과 사골육수로 우려내 국물이 개운하고 진하다는...
진짜 불맛, 오뚜기 진짬뽕
가격: 1500원
특징: 짬뽕 퐈이아! 진짜 불맛나는 짬뽕라면을 원한다면
오뚜기 진짬뽕은 오징어, 홍합, 미더덕 등 각종 해물과 채소를 센 불에 볶은 후 닭과 사골 육수를 우려낸 진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두께 3mm로 기존의 라면보다 두껍고 넓은 면을 사용해 쫄깃하고 탱탱하다. 풍부한 건더기에 액상스프, 유성스프까지 더해 기존의...
오뚜기 진짬뽕
짬뽕의 핵심은 모든 재료를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았을 때 나는 불맛에 있다. 그동안 다양한 짬뽕 라면이 있었지만, 분말 스프만으로는 2% 부족했던 불맛을 내기 위해 진짬뽕이 나섰다. 액상 그대로의 짬뽕 소스를 사용해 불맛과 진한 국물맛을 냈다. 오징어, 게맛살, 청경채, 양배추, 당근, 파, 목이버섯, 미역 등 풍부한 건더기도 짬뽕 맛에...
농심은 ‘뽕신(辛), 짬뽕신, 완뽕, 뽕짬, 뽕왕’ 등 의 짬뽕 관련 상표를 등록했다. 올 상반기 농심의 ‘짜왕’에 3mm 면발의 ‘진짜장’으로 맞불을 놓았던 오뚜기도 ‘진짬뽕’의 상표 출원을 마쳤다.
하반기 신제품 짬봉라면 역시 굵은 면발이 중심이다. 굵은 면발의 인기가 식지 않아 상반기 특수를 이어가려는 작전으로 풀이된다.
올 상반기 라면 시장은 그야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