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성장 하고 있는 LCC 진에어가 지주회사에 편입되기로 결정됐다”며 “분할로 인해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은 기존 771%에서 908%로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노선 및 화물부문 수익성 개선이 우선 확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핵심 경쟁력인 미주노선은 여전히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일본노선은 수익성...
이 같은 실적은 항공기 도입에 따른 노선 확대와 운항 편수 증가 등의 양적 성장, 전년 대비 평균 탑승률 상승이라는 질적인 성장이 동시에 뒷받침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진에어는 지난해 B737-800 기종 2대를 추가 도입해 항공기 보유 대수를 총 9대로 늘렸다. 이와 함께 4개 국제노선을 확충했으며 국제·국내선의 운항 편수도 전년 대비 각각 70%, 11%씩...
비용을 최대한 줄인 진에어는 출범 2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영업이익에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일궜다. 상반기 78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3분기까지 179억원을 넘어섰다. 연간 목표가 80억원임을 감안할 때 3분기에 이미 2배 이상 초과 달성했을 뿐 아니라 전년 대비 50% 가량 치솟았다.
반면 철저히 ‘한국형’ LCC를 고수하며 거의 국내...
신규 노선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진에어의 경우 지난해 국제선 수송실적이 전년대비 무려 81.7%나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에 이미 연간 영업이익 목표치를 두 배 이상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제주항공은 창립 8년 만에 수송능력이 37배나 성장했다. 수송분담률은 2012년 12월말 기준 12.4%로 확대됐다. 대한항공 34.6%, 아시아나항공 21%에 이어 3번째 많은...
진에어 관계자는 “2008년 첫 취항 이후 올해 취항 5주년을 맞이했다”면서 “확고한 업계 최고 경영 실적을 이어가고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가기 위해 글로벌 경영 능력을 가진 전문가를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5년 간 대표이사를 지낸 1기 김재건 대표는 대한항공 계열사인 한국공항으로 자리를 옮겼다.
진에어는 설립 4년 만에 △꾸준한 실적 개선 △회사 규모 확대(직원수 및 본사 규모 등) △신규 노선시장 개척 등 성장 견인을 위한 기본 사항을 하나둘 씩 갖춰나가는 모습이다.
이는 진에어 탄생 시절부터 로고 디자인, 사명 등 진에어와 관련된 사항은 빠짐없이 관여할 정도로 대단한 열정을 보인 조 전무의 애착이 뒷받침된 결과다.
실제로 진에어는 올해...
이는 대한항공과 자회사 진에어가 기록한 지난해 평균 탑승률 78%보다는 낮은 수치지만 취항한 지 불과 1개월밖에 안된 시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결과에 힘입어 운항 횟수도 대폭 늘렸다. 지난달 28일부터 야간 운항편을 신설해 주4회 추가 운항하며 12월말 겨울 시즌에는 주14회, 하루 2회 운항체제로 전환하는 방안도...
조병희 연구원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10월 수송 여객이 전월대비 1.5%, 4.4%씩 오른 반면 국내 저가항공사인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은 주력 노선인 동남아 여객 강세로 인해 인천공항 국제선 비중이 6.2%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저가항공의 동남아 노선 취항빈도와 이에 대한 전체 수요가 동시에 증가하고 있어 가격경쟁은...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79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치를 초과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올 연간 목표가 80억원임을 감안할 때 3분기에 이미 2배 이상 초과달성한 것이다. 매출액은 매출액은 1901억원을 기록했다.
실적이 기대이상 나온 것과 관련 회사측은 LCC 경합 노선이 아닌 신규 시장을 꾸준히 개척한 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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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진에어 취항 1주년을 맞아 진에어 일일 승무원으로 변신하기도 했으며, 한 언론사가 주최한 세계지식포럼에서는 패널로 참석하기도 했다.
항공업계는 대한항공의 실적개선이 이뤄진 데에는 조원태 전무가 여객사업본부장 시절에 대형항공기를 투입해 장거리 공급을 늘려온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한진가 3세들의...
국토해양부는 2012년 상반기 저비용항공사 이용 실적을 조사한 결과, 총 627만명으로 집계돼 전년동기(480만명)대비 30.6%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적 저비용항공사들의 국내국제노선 시장 점유율은 2011년 상반기 16%에서 올 상반기 18.5%로 상승했다.
국내노선 수송실적은 전년동기(407만명)에 비해 16% 증가한 472만명으로 나타났다. 7개 국적항공사...
저가항공사들의 국내선 이용객 증가는 실적과도 직결됐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곳이 진에어다. 진에어는 올 상반기 1195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78억월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22억 원)보다 무려 256% 증가했다.
에어부산도 상반기 매출 1056억 원을 달성하는 등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33.5...
이날 간담회에서 조현민 진에어 전무는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진에어)상반기 경영 실적과 이날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 ‘나비포인트제도’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에 앞서 조 전무는 객실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진에어 LJ643편에 탑승해 승객들을 대상으로 음료서비스 등 기내서비스 체험에 나섰다.
이에 대해 진에어는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이 우수한 것은 ‘여타 저비용항공사(LCC Low Cost Carrier)가 취항하지 않는 신규 노선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동시에 부정기편 운항 등을 통한 항공기 가동 시간을 극대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진에어는 현재 인천-비엔티안, 인천-옌타이, 제주-상해, 제주-타이베이 등 여타 저비용항공사가 취항하지 않는...
2년 6개월이라는 빠른 기간에 100만명의 승객을 수송하면서 경영 실적 또한 매해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진에어는 2010년 결산시 국내 저비용항공업계 역사상 최초로 흑자를 달성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영업이익 69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에도 업계 최대치인 3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등 대표적인 저가항공사들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저가항공사들은 이같은 파격적인 공세로 출혈경쟁이 일었던 것은 사실이다. 손실도 만만치 않았다. 그러나 통큰 세일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 또한 적지 않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으로 대표되는 국내 항공시장에서 국내 저가항공사들은 파격적인...
진에어는 신형 항공기 2대 도입과 최근 홍콩 노선 신규 취항권 취득에 따라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90여명의 인력을 채용한다.
최근 저가항공사로는 처음으로 일본 나리타 노선을 획득한 에어부산은 지난달 승무원 35명을 선발해 기존 인력 140명에 더해 운용을 준비 중이다.
항공사 관계자는 "비행기 한 대가 들어오면 이에 대한 인원이 상당수...
대한항공 자회사 진에어의 매출액은 116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609억원 대비 90.5%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75억원으로 저비용항공사 중 최대의 흑자를 나타냈다.
아시아나항공 계열사 에어부산 매출액은 1207억원을 나타냈다. 이는 전년(721억원) 대비 67.4% 증가한 수치다. 유일하게 2분기부터 4분기까지 연속으로 흑자를 유지하며 연간 영업이익 42억원을...
조 상무보는 지난 2007년 3월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에서 일하며 대한항공, 진에어 등의 광고 마케팅을 총괄했다.
그는 젊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영 마케팅을 통해 대한항공을 젊고 활기찬 회사로 바꾸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중국, 중원에서 답을 얻다’ 등 스토리텔링식의 독특한 대한항공 광고가 조...
국적 저가항공사들이 지난해 실적 호조를 보인 가운데 올해도 이 모습을 이어갈 수 있을지 올해 각 업체들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등 국적 저가항공사들은 올해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나란히 국제선 노선 확장 및 항공편대 확대를 내세웠다.
올해의 경우 국적 저가항공사 대부분이 조만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