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세월호가 국내 여객선 가운데 최대 규모인 6800톤급이어서 크레인이 무게중심을 유지하며 동시에 인양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세월호는 2010년 침몰한 천안함 무게의 5배가 넘는다. 내부에 어지럽게 널려 있을 화물과 자동차, 바닷물의 무게를 합치면 1만톤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2010년 침몰한 천안함 인양 때보다 난관이 예상된다고...
이는 세월호가 대형 여객선인 만큼 해상크레인을 이용한 인양보다 플로팅 도크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 구조 당국에 따르면 18일 오전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 유가족들에게 브리핑을 열고 "대우조선해양 소속 3200t급 해상크레인 1척이 17일 오후 11시 40분 사고 해역 부근에 도착했다"고...
네티즌들은 "김정구씨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 합류하시네요 멋지십니다", "김정구씨, 몸조심하면서 꼭 활약해 주시길"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진도 해상에서 인천발 제주도 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탑승자 475명 가운데 18일 오전 8시 기준 생존자는 179명, 사망자는 25명이며 현재 271명이 실종된 상태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18일 진도 여객선 참사와 관련 “국민 안전을 위해 정치권은 무엇을 했는지 반성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및 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이 순간에도 온 마음을 다해서 기적을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고에 이어 이번 사고로 우리 아이들이...
온 국민이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를 구조할 수 있다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특히 구조작업과 인양 작업에 나설 초대형 해상 크레인이 18일 진도 사고 해역에 속속 도착해 투입되면서 희망을 더욱 키우고 있다.
뒤집혀 침몰한 세월호 배 안에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못한 공기가 남아 있는 공간인 이른바 ‘에어포켓’이 존재할 가능성이 큰 만큼 여기에...
또 그는 실제 잠수부가 배안에 사람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소리까지 들었다고 전하며 현지 상황은 언론 보도와 다르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한편 16일 오전 9시께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 여객선은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인근에서 침몰했다. 세월호의 탑승객은 475명으로 밝혀졌으며 오전 9시 30분 현재 구조 179명, 사망 25명, 실종 27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세월호'침몰사고로 인해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하고 있다. 특히 실종자의 상당수가 수학여행에 나선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지만 아직 생사조차 확인하고 있지 못하다. 18일 오전 경기 안산 단원고 2학년 10반 교실에 친구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글이 남겨져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세월호 침몰 사고, MBN, 홍가혜 민간잠수부
진도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 사고로 사망자가 2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정부가 민간 잠수부 투입을 막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작업을 돕고 있는 홍가혜 민간 잠수부는 18일 MBN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장 정부 관계자가 "대충 시간이나 떼우고 가라고 말했다"고...
현재 미국 언론은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건의 피해 상황을 시시각각으로 전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소식을 접한 추신수 “아이를 키우는 부모 처지에서 이번 세월호 침몰 소식을 듣고 나서 너무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는 왜 안 좋은 일이 닥친 뒤에야 수습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며 “미리 대처하지 못하고 소 잃고...
데모크라시5호는 짙은 안개로 지난 15일부터 운항을 중단한 채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 대기 중이었다.
청해진해운은 세월호 침몰사건 이후에도 인천∼제주 항로의 다른 여객선 오하마나호(6천322t급) 운항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가 비난이 거세지자 당분간 운항을 중단하기로 방침을 바꿨다.
한편 이날 인천 지역 여객선 운항은 인천∼제주 항로를 제외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인해 단원고 학생들은 물론 그들의 가족 및 친지, 그리고 타학년 학생ㆍ교사 등 안산시 전체가 사고이후 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PTSD)에 시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8일 보건복지부와 사고 현장에 파견된 의료인력에 따르면 극적으로 구조된 경기 단원고 학생들은 물론 목숨을 잃은 학생과 교사의 부모와 친지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선장 이준석 씨는 승객보다 먼저 탈출해 비난을 받는 것은 물론 이로 인해 선원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16일 오전 9시께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 여객선은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인근에서 침몰했다. 세월호의 탑승객은 475명으로 밝혀졌으며 18일 오전 9시 현재 구조 179명, 사망 25명, 실종 27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 구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 유가족들에게 브리핑을 열고 "대우조선해양 소속 3200t급 크레인 1척이 17일 오후 11시 40분 사고 해역 부근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전 2시 1척, 오전 4시 15분 1척 등 현재까지 3척이 사고 해역 부근에 도착했다. 나머지 1척은 오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 희생자 유가족을 위로하고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약속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틀 전 여객선 침몰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읽은 모든 유가족과 한국에 미국 국민을 대표해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아직 정보가 들어오는...
“사고 초기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는데 정부와 관계당국은 도대체 뭐 했느냐.”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가 대형 참사로 이어지면서 정부와 관계당국을 비난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거세다. 이번 참사는 세월호 선장과 승무원들이 기본적인 대피 매뉴얼을 제대로 시키지 못해서 대형 참사로 이어졌지만 정부와 관계당국의 실적 이기주의도 한몫했다는 비난이 일고...
전날 오전 9시께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 여객선은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인근에서 침몰했다. 세월호의 탑승객은 475명으로 밝혀졌으며 18일 오전 8시 현재 구조 179명, 사망 25명, 실종 27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당국은 이날 오전 중 산소 주입장치를 투입, 선박 내 에어포켓을 확장할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로 구조작업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애타는 가족을 위해서라도 수색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9시께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 여객선은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인근에서 침몰했다. 세월호의 탑승객은 475명으로 밝혀졌으며 18일 오전 8시 현재 구조 179명, 사망 25명, 실종 27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탈출설, 도주설에 지명수배까지 당했던 그는 마지막까지 승객 구조 작업에 힘쓰다 숨진 것으로 정황이 드러나면서 누명을 벗게 됐다.
앞서 16일 오전 9시께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 여객선은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인근에서 침몰했다. 세월호의 탑승객은 475명이었으며, 18일 오전 8시 현재 구조 179명, 사망 25명, 실종 271명이다.
이 과정에서 박 대통령은 의구심을 풀지 못하는 한 실종자 가족의 전화번호를 받은 뒤 “(현장에서의) 약속이 잘 지켜지는지 제가 전화를 드려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진도체육관 방문에 앞서 침몰사고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군과 해경 등의 구조활동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