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8시 49분 처음으로 여객선에 이상 징후가 발생한 후 선체가 전복하는 데까지 걸린 시간은 102분. 세월호는 왜 침몰했을까?
◇급선회의 미스터리
세월호 침몰 위기 신고 6분 전 뱃머리를 급하게 110도 정도 틀었다는 것이 결정적인 원인으로 제기됐다. 선원은 왜 급선회를 해야 했을까. 그는 무엇을 보았던 걸까. 제작진은 전문가와 함께 침몰 현장을 찾았다....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로 숨진 안산 단원고 남모(35) 교사의 분향소가 국민대에 마련됐다. 국민대는 총학생회와 함께 복지관 대회의실에 분향소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남씨는 침몰 사고 당시 배에 마지막까지 남아 학생들을 대피시키다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남씨는 임용시험 합격 후 대부도에 있는 학교에 자원해 근무했다....
앞에 '무사 귀환을 기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부착하고 직원 워크숍 등 모든 행사를 취소하는 등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한편 16일 오전 9시께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 여객선은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인근에서 침몰했다. 세월호의 탑승객은 475명으로 밝혀졌으며 오후 8시30분 기준 구조 179명, 사망 28명, 실종 26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여객선 침몰 사고 구조 작업을 위해 18일 오전 사고 해역으로 해경 잠수정을 타고 떠난 민간 잠수부 70여명에 이어 오후 3시께 잠수부 10여명이 진도 팽목항에서 추가로 출발했다.
추가로 출발한 배에는 20여명의 실종자 가족들도 함께 승선했다. 배가 한 척 더 마련돼 20여명이 탈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한 다른 가족들은 서둘러 선착순으로 신청자를...
앞서 홍가혜씨는 이날 오전 MBN과의 인터뷰에서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소식을 전하며 "민간잠수부와 관계자들의 협조가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정부 관계자가 대충 시간이나 떼우고 가라고 말했다"고 전해 논란이 됐다.
또 그는 실제 잠수부가 배안에 사람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소리까지 들었다고 전하며 현지 상황은 언론 보도와...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 특가법 제 5조의 12 최대 법정형 무기징역
진도 여객선 침몰 사건 합동수사본부는 18일 세월호 선장 이모(69)씨와 3급 항해사, 조타수 등 승무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사본부는 이씨에 대해 특정 범죄 가중 처벌법(이하 특가법)상 도주선박의 선장 또는 승무원에 대한 가중처벌 조항을 적용했다. 2013년 7월 신설된 조항으로 특가법...
앞서 미국 CNN도 16일 "진도 사고 여객선 침몰 사고 탑승객들에게는 ‘움직이지 말라’는 선내 지시 사항을 따르거나 구명조끼를 입고 차가운 바다로 뛰어들어야 하는 최악의 선택에 직면했었다"고 전했다.
CNN은 한국 언론을 인용해 사고 당시 선내에서 “움직이지 말라”면서 “움직이면 위험하다”는 경고방송이 나왔다고 전했다. 한 탑승객은...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27)이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구조작업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18일 "류현진이 세월호 사고로 인한 희생자를 도우려는 방법을 고민하다 구조작업 및 구호물품준비를 위해 기부금을 내기로 했다"며 "희생자와 구조요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능에 대한 확인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알려지면서 정작 구조 현장에 통영함은 무용지물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확산될 조짐이다.
한편 16일 오전 9시께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 여객선은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인근에서 침몰했다. 세월호의 탑승객은 475명으로 밝혀졌으며 18일 오후 6시 현재 구조 179명, 사망 28명, 실종 26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트위터에 자작시 논란 해명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시를 연달아 게재한 것에 대해 자신의 트위터에 해명글을 18일 오후 게시했다.
김문수 지사는 지난 16,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진도의 눈물'이라는 시 외 2편의 자작시를 올렸다. 많은 구조가 지연되고 사망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시를 연달아...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18일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수색·구조 작전을 지휘하는 독도함(1만4000t)에 설치된 군 현장구조지원본부을 방문하려 했으나 현지 기상여건이 악화돼 방문을 연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항공편으로 광주공항으로 이동한 뒤 헬기로 독도함을 방문하려고 했다. 하지만 독도함에 착륙하기에는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진도 근처까지 갔다가...
18일 오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km 앞 사고 해상에서 구조대원들이 세월호의 뱃머리는 이날 오후 공기주머니인 리프트백을 설치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침몰여객선 세월호(6825t급)의 선사인 청해진해운 김재범 기획관리부장은 18일 "승선자 명단에 없는 사망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세월호 내부 진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진도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의 사망자 실명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중대본은 "사망자의 실명 언급이 유가족의 아픔을 가중시킨다는 일부 유족의 지적에 따라 앞으로 밝혀지는 사망자의 전체 실명을 표기하지 않고 성만 표기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중대본은 앞서 이날 오전 11시 약식...
앞서 16일 오전 9시께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 여객선은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인근에서 침몰했다. 세월호의 탑승객은 475명으로 밝혀졌으며 18일 오후 5시 현재 구조 179명, 사망 28명, 실종 26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날 잠수요원들은 세월호 내부 진입해 2층 화물칸 출입문을 개방하는데는 성공했으나 가이드라인이 끊어져 철수했다.
한편 계속되는...
쌓인 화물이 너무 많아 밖으로 다시 나왔고 이후 선체 외부와 연결된 가이드라인이 끊어지면서 화물칸 진입에 성공한지 14분만에 철수했다.
한편 16일 오전 9시께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 여객선은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인근에서 침몰했다. 세월호의 탑승객은 475명으로 밝혀졌으며 18일 오후 5시 현재 구조 179명, 사망 28명, 실종 26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서 기름이 유출돼 주변 해상에 유막이 형성됐다.
18일 연합뉴스는 이날 오후 세월호 침몰 지점 주변에는 엷은 유막이 바다 위로 듬성듬성 떠다니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육안상 세월호를 중심으로 반경 100m가량에 유막이 분포하고 있으며 정확한 유출량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는 해경의 한 관계자의 말을...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를 빌미로 문자메시지 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번 사고로 대부분 후보들이 당분간 선거운동 등 공식 일정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일부에서는 사고 현장 방문 등의 상황을 유권자들에 소개하며 사실상 간접 선거운동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6·4지방선거 서울시장에 출마한 한 후보는 현장방문 소식과 함께...
확보한 후 45분 뒤부터 공기주입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해양경찰청측은 선체에 공기는 주입하고 있지만 내부에 진입한 것은 아니라고 정정했다.
한편 16일 오전 9시께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 여객선은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인근에서 침몰했다. 세월호의 탑승객은 475명으로 18일 오후 4시 현재 구조 179명, 사망 28명, 실종 26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전남 진도 해상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당시 적재 중량을 초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화물차량 기사들은 여객선 과적이 고질적인 문제라고 꼬집었다.
18일 청해진해운과 해경측에 따르면 사고 당시 세월호에는 승용차 124대, 1t 화물차량 22대, 2.5t 이상 화물차량 1대, 4.5t 이상 중형 화물차량 33대등 차량만 180대가 실려있었다. 화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