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건] 세월호 내부 진입 잠수요원, 14분만에 철수…가이드라인 끊어져

입력 2014-04-18 17: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월호 침몰 사건, 세월호 내부 진입

(사진=연합뉴스)

세월호 내부 진입에 성공한 잠수요원들이 14분만에 철수했다.

18일 세월호에 진입한 잠수요원들은 선내에 진입 2층 화물칸 출입문을 개방하는데는 성공했으나 가이드라인이 끊어져 철수했다.

잠수요원은 이날 오전 10시 5분 선체 안 식당까지 주입 통로를 확보, 45분 뒤부터 공기를 주입했다.

잠수요원들은 물 흐름이 멈추는 정조시간대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선체 진입을 시도해 오후 3시 38분 세월호의 2층 화물칸 출입문을 열고 선내 진입에 성공했다.

화물칸에 진입한 잠수요원들은 화물칸에 쌓인 화물이 너무 많아 밖으로 다시 나왔고 이후 선체 외부와 연결된 가이드라인이 끊어지면서 화물칸 진입에 성공한지 14분만에 철수했다.

한편 16일 오전 9시께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 여객선은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인근에서 침몰했다. 세월호의 탑승객은 475명으로 밝혀졌으며 18일 오후 5시 현재 구조 179명, 사망 28명, 실종 26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03,000
    • +0.29%
    • 이더리움
    • 4,971,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553,500
    • +1.28%
    • 리플
    • 692
    • -1%
    • 솔라나
    • 189,000
    • -1.87%
    • 에이다
    • 546
    • +0.37%
    • 이오스
    • 813
    • +0.62%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33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0.96%
    • 체인링크
    • 20,420
    • +0.84%
    • 샌드박스
    • 470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