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찰은 진경준 검사장 승진당시 인사검증과 아들의 병역보직 특혜, 처가 가족재산의 축소 신고 등 3가지에 집중될 전망이다.
25일 관련업계와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석수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은 △진경준 검사장 승진 당시 우 수석의 인사검증 소홀 여부 △의경으로 입대한 우 수석 아들의 보직과 관련한 특혜 여부 △우 수석 처가 가족 회사 재산 등의 축소 신고...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석수 특별감찰관은 진경준 검사장 승진 당시 우 수석의 인사검증 소홀 여부, 의경으로 입대한 우 수석 아들 특혜 여부, 우 수석 처가 가족 회사 재산 등의 축소 신고 여부 등에 대해 감찰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지난해 3월 특별감찰관제도가 도입된 이후 고위 공직자가 감찰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파크...
김 의원은 “진경준 검사장 사건에서도 확인 되었듯이 재산형성 과정에 대한 심사가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관련 제도를 보완해서 재산형성 과정은 물론이고 재산변동 추이를 제대로 심사할 수 있게 해서 공직윤리를 확립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급 이하 공무원 가운데선 사법당국의 재산 허위신고가 도드라졌다. 전체 391명 중...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25일 진경준 검사장의 ‘주식 대박 의혹’ 등의 수사와 관련,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검찰은 ‘육참골단’(肉斬骨斷)의 자세로 엄격하고 강력한 자기 개혁에 나서야 한다”면서 “진 검사장에 대한 특임검사팀의 새로운 수사결과가 나올 때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우 수석은 진경준 검사장 인사검증 부실과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 대한 몰래 변론, 세금 탈루 등 많은 의혹을 받고 있다"며 "우 수석이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고, 즉각 사퇴함은 물론 엄정한 검찰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반면, 김정재 새누리당...
진경준(49·사법연수원 21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게 뇌물을 건넨 김정주(48) 넥슨 회장이 검찰에 재출석해 14시간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금로 특임검사팀은 22일 오후 김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재소환했다. 김 회장은 밤샘 조사를 마친 뒤 만난 기자들에게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
검찰은 김 회장을 상대로 뇌물 공여...
진경준(49·사법연수원 21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게 뇌물을 건넨 김정주(48) NXC 대표가 22일 검찰에 재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이금로 특임검사팀은 이날 오후 "김 회장을 소환해 진 위원의 주식 의혹 사건과 관련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김 회장을 상대로 뇌물 공여 사실 관계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이는 한편 여행 경비 제공 의혹에 관해서도...
수뢰 혐의로 구속된 진경준(49·사법연수원 21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김정주(48) NXC 대표로부터 해외여행 경비를 받아온 정황이 드러나 검찰이 확인에 나섰다.
이금로 특임검사팀은 진 위원의 해외여행 경비 의혹을 확인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수사팀은 넥슨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여행사로 송금된 내역을 확인해 이러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대상이라면 자녀 병역과 세금 탈루 등 드러난 의혹만으로 낙마감”이라며 “굳이 자리에 연연하겠다면 소명의 기회를 드릴 테니 국회 운영위에 출석해 국민 앞에서 상세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진경준 사태로 제기되는 검찰 개혁과 관련, “제도 보완을 위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여당도 함께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권의식을 내려놓고 법은 누구에게나 평등하다는 본질적인 명제부터 곱씹어보기 바라.
참 그거 알아? 불법 주식 취득으로 100억 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꿰찬 진경준 검사장이 구속됐지? 그가 평검사 시절, 기차역에서 암표를 팔아 4000원의 수익을 냈던 암표상을 구속했더라고. 4000원 암표상에게 “경종을 울려야 한다”며 구속했던 진 검사장에 대한 판결은 어떻게 나올까.
‘포켓몬 고’ 출시 기사와 같은 시기에 지면을 ‘장식한’ 검사장 진경준 씨 구속과 그에 대한 범죄 혐의 때문인 거 같아. 세상에,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어떻게 벌어질 수 있었을까. 공짜로 10억 원어치 초대박 주식을 받고(뜯고?), 10년 후에 126억 원에 처분하고, 재벌그룹 총수의 탈세 혐의를 내사하다가 종결했다고 한 후 그 회사 시설물에 대한 청소용역 사업권을...
처가의 강남 땅 의혹 보도에 대해 “그 땅에 대해 김정주 회장한테 사달라고 한 적 없다”며 “진경준을 통했다는 아예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우 수석은 “(의혹의) 핵심은 제가 ‘땅을 사달라고 했느냐 안 했느냐’이고 그게 인정 안 되면 그 뒷부분은 부동산 거래와 관련해 일어난 여러 일에 불과한 것”이라며 “진경준을 통해 김 회장한테 부탁한 적도 없고...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20일 진경준 검사장의 인사검증 의혹과 관련, “최근 제가 들은 얘기에 의하면 검증실무팀이 이 부분을 문제삼는 실무의견도 제시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날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진 검사장의 주식 문제가 처음 나왔을 때 검사들 사이에서는 ‘냄새가 난다’ ‘문제가 있다’는 말이 나왔다”며...
추가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에 대해서 도 법적 조치를 예고한 상태인데요. 우 수석은 “부동 산은 처가에서 부동산 중개업체를 통해 정상적으로 매매한 것”이라며 고 의혹을 일체 부인했습니다. 앞서 조선일보는 우 수석의 처가가 보유했던 부동산을 넥슨코리아가 1300억 원대에 사들이는 과정에서 진경준 검사장이 관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 한 바 있습니다.
모 언론사는 최근 우병우 수석이 처가 부동산을 진경준 검사장 소개로 넥슨에 1300억에 팔았다고 보도했는데요. 우 수석은 이에 대해 결백을 주장하며 언론사를 고소했습니다. 한편 진경준 검사장의 뇌물수수 혐의를 수사중인 검찰은 진 검사장의 재산 140억원 동결을 법원에 청구했습니다.
◆ 현대차·현대중공업 노조 동시파업 이틀째 연대집회 계획
23년만에...
진경준(49·구속) 검사장의 ‘주식 대박’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진 검사장의 전 재산에 대해 추징보전을 청구했다.
이금로 특임검사팀은 “진 검사장의 주식 등 뇌물 수수혐의에 대해 공무원 범죄에 관한 몰수 특례법을 적용,현재까지 확인된 진경준의 전 재산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에 '기소 전 추징보전'을 청구했다”고 19일 밝혔다.
추징보전 대상 재산은 약 140억원...
이들은 고발장을 통해 "우 수석은 대통령을 보좌하는 민정수석보좌관으로서 재산 형성에 문제가 드러날 수 밖에 없는 진경준(49·구속)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을 검사장 후보에서 제외해야 함에도 본연의 임무를 위배해 대통령과 국민을 배신했다"고 주장했다.
또 "우 수석이 상속시점부터 2년 9개월 후인 넥슨코리아에 공시지가에 2.9 배 정도에 매각해 크게...
‘스타검사’로 알려졌던 홍만표 변호사나 검찰 68년 사상 처음 현직 검사장으로 구속된 진경준 씨를 보면 그들은 원래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인 것 같다. 조사를 받으러 검찰에 왔을 때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사람들처럼 보였고, 둘러싼 기자들에게 뭔가를 자신 있게 브리핑하러 나온 것 같았다. 자신들이 저지른 일이 죄가 안 된다고 확신하는 것 같기도 했다....
우 원내대표는 “진경준 검사장과 관련된 의혹은 특임검사를 임명해 진실을 밝혔다. 우 수석에 대해서도 한 점의 의혹이 없이 진상을 밝혀달라”며 “이 문제를 대통령이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국민이 대통령의 부정부패 척결의지를 판단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우 원내대표는 “진 검사장에 이어 우 수석까지 검사 출신들이 한국을 실망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