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교육수석에 대해선 "굳이 따로 만들 시점은 아니다"라며 "가장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인원을 배치해 작지만 강하고 민첩한 대통령실이 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태효 1차장 내정자는 "공식 직제 비서관들과 협업하겠다"고 했고, 신인호 2차장 내정자는 "튼튼한 안보 태세 위에 굳건히 설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통령실 직제 개편ㆍ인선 발표 시기에 대해서는 "행정부에 군림하지 않는 대통령실을 만들기 위해서는 슬림화될 수밖에 없다. 그런 만큼 업무 분장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 그런 업무 분장과 함께 적임자를 찾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비서실이 작지만 아주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잘 만들어 국민에게 선보이기 위해서는...
尹 측 "새 정부 출범하는 첫 스태프들이기 때문에 신중할 수 밖에 없어"대통령실 인선 다음 주 발표될 예정
새 정부 대통령실 직제 개편ㆍ인사 발표가 다음 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당선인 측 관계자는 27일 '대통령실 인선 발표 시기'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번 주에 발표될 가능성은 없을 거 같다"고 맣했다.
이어 "정해진...
이어 "현 정부의 청와대 방역기획관 직제 문제는 코로나 특위 차원에서 폐지 혹은 존속 여부를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덧붙였다.
홍 부대변인은 "안 위원장께서는 이번 정부 들어 K-방역 기조하에 이뤄졌던 감염병 국가 거버넌스에 본질적인 문제 인식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런 차원에서 코로나 특위는 다가올 또 다른 형태의 팬더믹에...
보고 있다"며 "공직 수행함에 있어서 추천된 후보가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검증하는 취지에 맞춰 국회다운 품격 지켜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제안한 과학교육수석 신설 가능성에 대해서는 "안 위원장 말씀을 인수위, 당선인이 고려해 앞으로 직제개편, 인사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윤 당선인은 새 정부 대통령실 직제로 '2실(비서실장ㆍ안보실장)ㆍ5수석(경제ㆍ사회ㆍ정무ㆍ홍보ㆍ시민사회)ㆍ1기획관(인사)' 체제를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안 위원장이 과학교육수석 신설을 제안하면서 6수석이 될 가능성도 생겼다. 과학교육수석에는 인수위 과학기술교육 분과 인수위원인 김창경 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가 유력한...
앞서 장 실장 등에 따르면 이르면 이날 윤석열 정부의 초대 대통령실 직제와 인선이 발표될 예정이었다.
장 실장은 "지금 검증이 필요한 직책이 차관급과 비서실 수석, 비서관 등이 있다"며 "검증 업무가 굉장히 밀려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달에는 (대통령실 인선에 대해) 발표해야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관급 인사에...
한편, 이날 예상됐던 새 정부의 대통령실 직제 개편·인선 방안 발표가 다소 미뤄질 예정이다.
배 대변인은 '새 정부 대통령실 직제 개편 일정'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날은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 등에 따르면 이르면 이날 윤석열 정부의 초대 대통령실 직제와 인선이 발표될 예정이었다.
발표 시기가...
새 정부 대통령실 직제 개편 등 발표 다소 미뤄질 것으로 보여배현진 대변인 "가장 효율적인 정부 구성하려는 당선인 깊은 의중 있어"
24일 예정됐던 새 정부의 대통령실 직제 개편ㆍ인선 방안 발표가 다소 미뤄질 예정이다.
배현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새 정부 대통령실 직제 개편 일정...
이어 “직제개편 발표는 같이할 것”이라며 “24일에 발표할 수도 있다. 일부 검증에 들어간 분도 계시고 검증 양식이 아직 안 오는 분들도 계시다”고 전했다.
최근 논란이 되는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부터 청문회까지 그 과정이 그야말로 검증 기관이고 청문 기관이다. 청문회가 마지막이고, 그전에는 언론과 국민 정치권에서 계속 검증을...
박 장관은 그러면서 “검찰에서 광범위한 공개 의견 표명이 있어왔고 검찰총장이 (13일) 기자회견을 하는 건 물론 국회까지 와서 말씀했으며 법무부 직제인 검찰국도 의견이 공개적으로 발표됐다”며 “이런 상황에서 (검수완박) 법안이 제출되는 경우 의견이 뭐냐 물으니 만감이 교차한다”면서 곤혹스러운 입장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위해 비직제인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증권범죄수사협력단의 정식 직제화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최 대변인은 전했다.
그는 법무부 업무보고에 “일반적인 주가 조작 등 불공정 거래 행위 관련 항목도 있었다”며 “법무부는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 내에 특별사법경찰관팀을 설치해서 금감원 특별사법경찰관 인력 보강 등 증언을 통해 수사 역량을 강화할 계획”...
나이가 기준이 아니라 국민 민생 책임지고 살필 수 있는 능력과 전문성 그리고 역량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정책실장 또는 그 직제의 유지 또한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알박기 인사 논란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어제 인수위 대변인 브리핑 들었다”라며 “언론보도를 저희도 접하고 얘기 들었는데 국민들께서 판단하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직제는 대통령령이기 때문에 새 정부가 바꿀 수 있으니 어쩌겠나”라면서도 “수사를 많이 한다고 해서 반드시 검찰에 좋은 것이냐는 것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했다.
인수위는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의 조직‧기능과 예산현황을 파악하고 새 정부의 정책기조를 설명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각 관계행정기관들도 인수위에 업무보고를...
부처 폐지는 정부조직법 개정 사안이라 민주당의 협조 없이 불가능하지만, 핵심기능을 타 부처로 떼어내는 건 직제(대통령령) 개정만으로 가능해서다. 여가부 관계자는 “흔들림 없이 업무를 수행하겠다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말이 없다”고 말했다.
농림·복지 등 정책적으로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처들은 비교적 차분한 모습이다.
농림축산식품부...
현재는 광범위한 부분에 대해 정보수집 활동을 해왔지만, 이번 직제개편으로 ‘6대 중요범죄’로 한정한다. 법무부는 “검찰의 수사정보 역량을 유지해 부패범죄 대응을 지속하고 수사정보가 자의적으로 수집‧이용될 우려를 차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사정보의 생성, 검증, 처리(수사지휘) 업무를 분리하고, 정보 업무에서 ‘견제와 균형’을...
수사자문단은 공수처 사건사무규칙 및 직제 개정에 따른 공소부 역할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과 보완점을 제시하는 등 공수처 제도 운영에 대해서도 자문했다.
공수처는 수사자문단 자문내용 등을 토대로 향후 통신수사 활동에서 적법성을 넘어 적정성까지 확보될 수 있도록 제도적·기술적 개선 방안을 마련해 이르면 3월 중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정기인사는 다음 달 시행 예정인 사건사무규칙과 이어질 직제 개정 이전에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 인사에서 사건조사분석관실 소속 검사 1명은 남아있다가 규칙 개정과 함께 보직을 이동할 예정이다.
사건조사분석실은 접수된 사건의 수사 개시 여부에 관련 분석·검증·평가를 하고 필요한 기초 조사를 진행해 공수처장에 보고한다. 이후 처장의 지휘로...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단은 "교통사고 영상을 활용해 있을 수 없는 문제의 발언을 한 사람은 '청주시 선대위 조직본부장'이라고 돼 있다"며 "국민의힘 선대본부에는 이런 직제 및 직책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체가 없는 국민의힘 선대본부 조직명을 조작해 대화를 유도한 후, 악성 발언을 유포하고 이를 언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