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수도 직하 지진이 발생하면 대피소에 최대 720만 명이 대피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남해 트로프 대지진은 950만 명에 이른다. 동일본 대지진(34만 명)과 한신 대지진(31만 명) 등 이전까지의 초대형 재해도 앞으로 일어날 재난에는 크게 못 미친다.
이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각 가정이 스스로 재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신문은 거듭 강조했다.
체험관 1층에서는 선박·지진·태풍 체험, 2층에서는 화재 대피·지하철·승강기 체험, 3층에서는 건물 탈출·생활 안전체험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날 체험관에는 유독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김진용 광나루 안전체험관 운영총괄 교관은 안전체험이 오히려 성인에게 인기가 더 높다고 말했다. 그는 "안전체험이라고 하면 주로 어린이가...
6.0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지 하루 만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한국에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만 동부 화롄에서는 앞서 23일 지진이 발생해 시민들이 대피했으나 특별한 피해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연합보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타이베이의 일부 학교에서 수업 중 건물이 흔들려 학생들이 잠시 대피하기도 했다.
국가재난방지청은 인근 주민에게 산에서 적어도 4km 밖으로 물러날 것을 권고했지만 당장 대피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소푸탄 산은 지진이 강타한 팔루에서 약 1000km 떨어져 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이날 술라웨시 섬을 두 번째로 방문해 구조작업을 독려했다.
팔루 공항에는 이날 오전 최소 구호물자와 의약품 등을 실은 7대의 화물기가...
특히 아궁은 인도네시아 지진·쓰나미 피해에 노출된 공항 활주로 위 여객기들을 유도하느라 대피가 늦어지면서 사망했다는 전언이다. 활주로 위 항공기들이 급히 이륙하는 과정에서 조종사들과 교신하며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는 것. 그는 모든 항공기가 이륙한 뒤에야 무너지는 관제탑 4층에서 뛰어내렸다가 숨졌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에 따르면 28일 발생한...
팔루 교도소에는 560여명이 수감된 상태였는데 지진으로 벽이 무너지자 절반 이상이 도망간 것으로 알려졌다.
동갈라 교도소에서도 재소자 100여명 이상이 탈출했다. 이들은 가족 상황을 살펴볼 수 있도록 풀어달라는 요구가 받아들여지 않자 수감시설에 불을 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에서 계속 활동하며 즉각 대피하지 않아 희생됐다"고 말했다.
술라웨시...
재난당국은 지진이 발생한 뒤에도 고지대로 신속히 대피하지 않아 쓰나미에 휩쓸린 사람이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BNPB 대변인은 전날 낮부터 팔루 인근 해변에서 수백명이 축제 준비를 하고 있었다면서 "(쓰나미) 위협이 발생했는데도 사람들이 해변에서 계속 활동하며 즉각 대피하지 않아 희생자가 됐다"고 말했다....
6일 새벽 진도 7의 진동이 관측된 홋카이도 아쓰마초에서부터 2㎞ 구간에 토사가 붕괴하는 등의 지진 여파로 사상자가 발생했다. 10여일 전 태풍 솔릭과 시마론에 이어 태풍 제비가 뿌린 많은 비 때문에 지반이 약해진 상태라 피해가 컸다. 각지에서 341명이 부상하고 6700명 이상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진다. 일본 기상청은 8일 홋카이도에 비가 올 우려가 있다며 또 다른...
지진이 발생하자 홋카이도 인근 지역들은 "30초 정도 흔들림을 느꼈다", "갑자기 강한 진동이 이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고, 주민들이 집 밖으로 뛰쳐나와 대피하는 등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해당 지진으로 홋카이도 아비라초에서 진도 6강의 진동이 관측됐다고 일본기상청이 알렸다. 진도 6강은 사람이 기어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심포지엄에는 구조 및 지진 분야 학계, 업계, 연구기관, 유관기관 공무원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수 천만원의 구조보강공사비를 부담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긴급대피공간인 ‘내진테이블’ 설치를 대안을 제시하는 등 현실적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여러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류훈 서울특별시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건물 6800여 채가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한 27만 명의 이재민이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총 4만㎞에 달하는 ‘불의 고리’ 환태평양조산대에 있는 탓에 지진과 화산 분화가 빈번하다. 롬복 섬에서는 지난달 29일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20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다. 지난해 말에도 수마트라섬 북동부 연안에서 6.5의 강진이 일어 수십...
이를 통해 대규모 지진 감지 시 조기 경보를 통해 인력 대피 ‘골든 시간’을 확보하고 공장 가동을 자동으로 중단한다.
서성원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이번 협약은 SK텔레콤 통신 자원을 활용하는 공유 인프라의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이 보유한 ICT 기술이 국민과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전은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재난지역 특별지원 기준'에 의거해 이재민 대피장소인 임시가건물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전기요금을 100% 감면해줬다.
최근 일부 임시주거시설의 전기요금 감면기간이 만료된 가운데 올여름 폭염으로 전기사용 증가에 따른 이재민의 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를 거쳐 100...
지진에도 불구하고 발리섬과 롬복 섬의 공항들은 5일 밤에도 운항을 계속했지만, 롬복 공항에서는 지진 직후 정전으로 30분 동안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한편, 롬복에서는 지난달 29일에도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1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2004년에는 수마트라섬에서 역대급인 9.1 강진 발생으로 무려 23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때문에 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들은 야외로 대피해 길거리에서 진료를 받기도 했다. 마타람 주민들은 CNN에 “모든 사람이 즉시 집에서 도망쳤다. 모두가 패닉 상태였다”고 전했다.
미국지질조사국은 애초 지진 규모가 7.0에 달한다고 발표했으나 조사 후 6.4~6.5로 하향 조정했다. 본 지진이 있고 난 뒤 4.3~5.4 규모의 강한 여진이 계속해서 발생했다. 50㎝ 이하의...
인도네시아 유명 휴양지 롬복 섬에서 강진이 발생하면서 외국인 등산객 수백 명이 대피하지 못 한 채 산중에 발이 묶였다.
30일 데틱닷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롬복 섬의 최고봉인 린자니 화산에는 등산객 266명이 대피하지 못하고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디요노 린자니 화산 국립공원(TNGR) 소장은 "27∼28일 입산자는 외국인 617명을 포함해...
태풍 등에 대비한 선박 피항, 인명 대피 구조활동이나 감염병 발생과 유행 방지를 위한 긴급 예방 활동과 백신공급이 해당된다. 또 지진, 폭설‧폭우 등의 자연재난, 민방공 경보, 대형 폭발 등의 사회적 재난 발생 및 발생 임박에 따른 재난방송, 국가 사이버 위기 경보 발령에 따른 국가·공공기관의 보안관제 비상근무도 포함된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9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이로 인해 건물의 유리가 파손되고, 집안의 가구가 넘어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지진으로 멈춰 선 열차에서는 승객들이 급히 대피하기도 했다.
아직까지 심각한 인명 피해 사례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곳곳에서 인명과 재산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일본 오사카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해 한국 관광객들도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18일 오전 7시 58분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오사카 부 북부에서는 진도 6약의 강한 진동이 발생했다. 교토부 남부에는 진도 5강의 강한 진동이 관측됐고, 사가 현, 효고 현, 나라 현 등에는 진도 5약의...
이와 함께 섬 주민들의 주택 보급형 EMS(PV 1.6kW + ESS 5kW) 7곳, 주민 대피소에 무정전전원장치로 1시간 이상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비상용 ESS 1곳을 구축해 현재 가동 중에 있다.
이 시스템들은 지진, 정전, 재해, 피폭 등 유사시에도 언제든지 안정적으로 전력 공급이 가능해 식수 조달 등 모든 에너지를 전기를 기반으로 한 섬 지역에 적합한 체계라고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