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호남에서는 안 후보와 문 후보 양측의 지지층이 경쟁적으로 결집한 것이 사전투표율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영남의 유권자들은 홍 후보를 지지한 표가 사표가 될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며 안 후보에게 영남 유권자들이 투표할 명분 기다리고 있다고 해석했다.
아울러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사전투표 이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투표 당일 보수 지지층의 결집을 호소했다.
홍 후보는 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국민대결집 호소문을 통해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체제를 지키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전쟁”이라며 “자유민주체제를 지키지 못한다면 김정은 되살리기, 북핵 볼모화, 한미동맹 약화, 미군철수 쟁점화, 전쟁위험 고조, 외국자본 철수 등...
최근 정의당을 향해 “심상정 후보 지지는 다음에 하라”고 말해 논란이 된것과 관련해서는 “보수가 총결집한다면 그렇게 해달라는 전제가 깔린 것”이라며 “보수가 총결집하지 않고 문 후보의 당락에 큰 영향이 없다면 그때는 정의당 지지에 대해 제가 뭐라고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29일 취임 100일 전 트럼프 대통령은 세제 개혁안을 발표해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주에는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이어진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아마존, 엑손모빌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24일에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연설한다. 25일에는 3월 신규주택판매, 4월...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역사적인 취임 100일을 언론과 보내지 않고 핵심 지지층과 보내겠다고 하는 것은 의미심장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는 줄곧 언론과 껄끄러운 관계를 보이며 ‘언론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따라서 언론과 등을 진 대신 지지층을 결집해 ‘트럼프케어(AHCA)’ 표결 철회 등으로 상처가 난 리더십을 다잡겠다는 목표를 이루려는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은 "정치적 '텃밭'이자 보수의 '심장'인 TK의 지지층 다지기 위한 행보"라고 설명했다.
홍 후보는 이곳에서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서민 행보를 이어갔다. 이어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첫 집중유세를 벌이기도 했다. 이후 한국당 대구시당에서 '대구경북 비상선거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하기도 했다.
홍준표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문 후보는 탄핵 정국에서 이어진 대세론이 흔들리고 안철구 국민의당 후보의 양강 구도가 뚜렷해지는 등 지지층 결집이 중요한 시점이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문 후보는 다자 대결 가정 아래 오차범위 내에서 안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그러나 일부 여론조사에선 양자 대결 가정 시 안 후보에게 역전 당하기도 했다.
여론조사 기관들은 이재명 성남시장...
홍 후보는 문 후보와 심 후보를 ‘좌파’, 안 후보를 ‘얼치기 좌파’로 규정한 뒤 자신이 보수 단일후보가 되는 4자 구도가 형성되면 보수 지지층을 확실히 등에 업고 대권에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유 후보 역시 자신이 홍 후보를 누르고 보수적자 후보가 되면 문 후보와 안 후보와의 3자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3자 필승론’ 전략으로 대선에서 승기를...
그는 “모든 후보가 전통적 지지층 결집에 호소할 때, 저는 국민의 바다로 나가자고 주장했다”며 “이 길은 쉽지 않은 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아야 한다”며 “우리는 더 많은 국민과 함께 하고, 더 강력한 민주당을 만들어야 한다. 향후 10년, 20년 아니 30년 우리 민주당이 대한민국을 주도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유 의원의 지지층(안 38.2%, 홍 23.3%, 문 11.4%) 10명 중 4명은 안 전 대표, 2명은 홍 지사로 결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 전 대표는 5자구도와 3자구도에서 나머지 후보의 합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5자구도에서는 문 전 대표 43.0% 대 나머지 40.7%로, 3자구도에서는 문 전 대표 47.1% 대 나머지 38.2%로 나타났다.
전체 지지율 역시 문 전 대표 전 대표가 34.9...
다만 한국당 지지층(홍준표 46.0%, 김진태 27.0%)과 보수층(홍준표 27.0%, 김진태 15.2%) 등 핵심 지지기반에서 여전히 큰 폭으로 앞서며 1위를 수성했다.
김 의원은 TK와 자유한국당 지지층, 보수층 등 구 여권의 전통적 지지층 결집에 힘입어 5.0%를 기록, 6위에 올랐다.
이어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1.0%포인트 내린 2.9%로 7위,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과 국민의당...
홍 지사의 지지율은 영남 지역과 50대, 바른정당 지지층에서 결집한 것으로 조사됐다. 처음으로 조사 대상에 포함된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5.2%를 기록했다.
이어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지난주보다 1.4%포인트 내린 2.5%,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1.3%포인트 내린 2.5%,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는 0.7%포인트 오른 2.5%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남경필...
법원이 검찰의 청구를 받아들여 박 전 대통령을 구속한다면, 곧 펼쳐질 대선정국에도 지지층 결집 등의 영향을 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 헌정 사상 첫 파면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은 박 전 대통령으로서는 3번째로 구치소에 수감되는 전직 대통령이라는 오명도 남기게 된다.
검찰은 일찌감치 박 전 대통령을 긴급체포하지 않고, 집으로 돌려보낼 방침을 정하고 조사를...
한국당이 대선 경선 후보를 확정지었지만 보수 지지층을 결집하며 경선 흥행을 이끌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올해 초 이른바 보수층이 지지하는 대선 주자들의 지지율 합계는 28%를 넘었지만 주요 대선 주자들이 불출마를 선언할 때마다 전체 지지율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불출마를 선언한 뒤에는 홍준표 지사가 그 자리를 이어받았지만 아직...
박 전 대통령이 구속될 경우 동정여론 형성이나 보수 지지층 결집 등 검찰이 의도하지 않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한 야권 당직자도 “실제로 선거를 생각하면 박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 있는 그림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뇌물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될 경우 수사 동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는 점도 검찰로서는...
박 전 대통령이 구속될 경우 동정여론 형성이나 보수 지지층 결집 등 검찰이 의도하지 않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한 야권 당직자도 “실제로 선거를 생각하면 박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 있는 그림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뇌물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될 경우 수사 동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는 점도 검찰로서는 부담...
이재명 후보가 10% 정도 되는데 합치면 60%다"라며 "최근 설문조사를 보면 안희정 지사가 대선 후보로 안 나오면 누구를 뽑나 봤더니 지지층의 35%가 문재인 전 대표를 지지한다. 이재명 시장이 대선 후보로 안나오면 과반의 지지자가 문재인 전 대표를 지지한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유시민 작가는 이어 "이렇게 계산을 해보면 더불어민주당...
리얼미터 측은 “황 권한대행을 지지하던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보수층, 60대이상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결집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자유한국당 내에서의 홍 지사 지지율 역시 전주 10.3%에서 34.9%로 20%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황 권한대행에 표심이 머물렀던 한국당 지지층이 홍 지사로 이동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황 권한대행의 불출마 선언 이후 많은...
이 같은 박 전 대통령의 메시지에 대해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이날 라디오 방송에서 “삼성동 사저를 진지로 해서 끝까지 농성하고 투쟁하고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응할 의사가 없다는 의미”라며 “지지층의 결집과 궐기를 촉구하는 걸로밖에 이해를 할 수 없다”고 해석했다.
박 전 대통령이 헌재 결정에 승복하지 않은 채...
공모관계로 지목된 최순실(61) 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구속기소된 점도 고려할 사항이다.
박 전 대통령이 구속돼 포승줄에 묶인 모습이 공개될 경우 검찰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정국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실제 야권에서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되면 지지층 결집 효과가 생겨 이롭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