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복합사업은 민간사업으로는 개발이 어려운 노후 지역에서 공공이 사업을 추진해 신규 주택을 공급하는 등 도시 기능을 재구조화하는 사업이다. 민간 재개발사업과 비교하면 관리처분계획 생략, 통합심의 등으로 절차가 간소화되고, 일반분양에 대한 사전청약을 통해 지구 지정부터 주택분양까지 10년 이상 단축된다.
토지주에게는 재개발 조합원...
도심 복합사업은 민간사업으로는 개발이 어려운 노후 지역에서 공공이 사업을 추진해 신규 주택을 공급하는 등 도시 기능을 재구조화하는 사업이다. 민간 재개발사업과 비교하면 관리처분계획 생략, 통합심의 등으로 절차가 간소화되고, 일반분양에 대한 사전청약을 통해 지구 지정부터 주택분양까지 10년 이상 단축된다.
토지주에게는 재개발 조합원...
다만 조합원분양분을 제외한 주택의 50% 이상을 공적 주택으로 공급하고 공공임대는 전체 세대수의 20% 이상으로 공급해야 한다. 1차 공모에서는 후보지 24곳(2만5000가구)이 선정됐다.
임인구 서울시 주거정비과장은 “그동안 재개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많은 구역이 공공재개발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은 만큼, 2차 공공재개발 공모에도 많은 구역이 참여할 수...
온천4구역 재개발조합은 올해 3월 3.3㎡당 1946만 원에 분양보증을 신청했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이를 반려해 1628만 원으로 산정하면서 분양 일정이 늦어졌다. 최근 HUG가 분양가 산정 기준을 바꾸면서 재협상에 들어가 당초 산정가보다 300만 원 높게 분양가가 결정됐다.
입지환경이 비슷한 인근 신축 아파트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나 구축에 비하면...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현재 3기 신도시 주요 지역 토지보상 진행률은 인천 계양과 하남 교산이 각각 87%, 8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협의보상을 마무리하고 수용재결 신청 등 후속 절차를 밟고 있다. 부천 대장은 23%, 남양주 왕숙은 주민들과 갈등으로 난항을 겪다 이달 초 착수에 들어갔다. 고양 창릉은 감정평가액 책정과 조합장 선출을...
특히 서울 금천, 경기 수원 등 총 3곳은 2·4대책을 통해 도입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 내 위치한 사업지로, 추후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용적률과 높이 제한이 완화되는 등 추가적인 혜택도 적용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종 선정된 16곳의 사업지 주민들과 협의해 공동 사업 시행을 위한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조합 설립 후 LH와 공동시행 협약을...
망우1구역은 1983년 준공 이후 38년이 지난 망우염광아파트와 노후 단독주택들이 혼재된 사업지다. 주민들의 재건축 열망이 컸으나,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2012년 조합설립 이후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됐다.
망우1구역은 공공재건축 후보지로 지정되면서 인센티브를 통해 2종(7층 이하)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됐다. 사업...
기존 조합이 재건축을 추진하는 것보다 사업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해주는 사업이라 신청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특히 강남의 고급 주거단지는 공공이 개입하는 걸 꺼려하기 때문에 민간이 주도하고 서울시는 인허가를 빠르게 해주는 신통기획을 신청하는 게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신청한 후보지라면 지역 특성에 따라 도시...
심 후보는 “농어촌에서 협동조합 등을 통해 마을발전소를 설립한 경우, 그 수익금이 마을공동기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재생에너지가 복지 확대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에너지·복지 정책이 될 것”이라고 했다.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시장 투자에도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한전발전자회사가 ‘재생에너지공사’로 통합되고 대형...
그간 봉천동은 강남 등 접근성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낡은 저층 주택들이 많아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아 왔다. 재개발이 속도를 냄과 동시에 최근 이 일대를 지나는 경전철 신림선이 개통을 코앞에 두고 있고 서부선도 예정되면서 노후화된 이미지가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재개발 사업을 진행 중인 관악구 봉천동...
두산건설은 14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일원에 들어서는 ‘창원 두산위브 더센트럴’ 아파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창원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24층, 9개 동, 2개 단지, 총 663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46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03가구 △84㎡ 358가구다.
단지는...
부동산PF 부문에서는 인천 도화동 물류센터 개발사업, NH투자증권 구사옥 생활형 숙박시설 개발사업, 율하이엘 지역 주택조합 HUG 표준PF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실사가 제한되며 해외쪽 딜 수임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네덜란드 잘란도(Zalando) 물류센터, 더 웨스틴 리조트 괌, 해외 물류센터 포트폴리오 공모상장리츠 등 다수의...
현행법상 재건축 사업은 조합 설립 이후, 재개발 사업은 관리처분계획 인하 이후에 조합원 지위를 제3자에게 넘길 수 없다.
이 선임연구원은 “분양을 신청하지 않거나 재개발 구역 내 여러 주택을 보유하다 하나를 매도한 경우 현금 청산 대상이 될 수 있다”며 “투기과열지구에서는 관리처분인가 전까지만 전매할 수 있고, 그 이후엔 전매제한이 되기 때문에 그...
개포럭키는 조합설립 인가를 받고 10월 포스코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강남에서 소규모 재건축이 흥행하자 서울 내 다른 지역에서도 추진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광진구 삼성1차와 성동구 미성주택, 영등포구 당산현대2차 아파트 등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 추진 단지가 늘자 건설사도 최고급 브랜드를 내세워 수주전에 뛰어들고 있다. 용산구에선...
분양일정은 이달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해당 지역에 이어 15일 1순위 기타지역, 16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정당계약은 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동남구 풍세로 일대에 마련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일반분양은 1만7591가구, 임대주택은 246가구, 조합원분은 1408가구로 집계됐다.
10월 주택 준공 실적은 전국 4만9108가구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2만6467가구) 대비 85.5%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은 2만5706가구로 전년보다 79.7% 증가했으며, 지방은 2만3402가구로 전년 대비 92.4% 늘었다.
아파트는 4만1720가구로 전년 대비 107.1% 늘었으며, 아파트...
지역으로 건폐율 32.14%, 용적률 195.42%를 적용해 14층 아파트ㆍ복리시설 30개동이 지어진다. 세대수는 1537가구로, 이 가운데 분양(38~155㎡)이 1299가구, 임대(38~51㎡)가 238가구다.
도로, 소공원, 사회복지시설, 공공청사 등 정비기반시설 등은 사업시행자가 조성해 구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는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으...
최근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공고가 예전과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모집공고를 내면서 발생하는 폐해를 막기 위해 지역주택 조합원 신고제도가 강화되면서 사업 내용을 명시한 모집공고가 잇따르고 있다.
‘가천대역 더포엠(가칭)’ 추진위원회는 이달 초 모집 공고를 냈다. 내년 5월부터 80% 이상, 2023년 3월까지는 매수청구권이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