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GM)이 1월에 내수 6106대, 수출 3만20대 등 총 3만612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4% 늘어난 수치다.
내수는 지난해 1월보다 19.7% 늘었다.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가 한국지엠의 내수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스파크는 총 2276대 판매되며 제품군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트레일블레이저는 1189대가 판매되며...
◇내수 호황 누리는 사이 수출은 폭감
이처럼 국내 판매는 원활했으나 거꾸로 국산차의 수출길은 막혔다.
지난해 자동차 수출은 189만 대에 그쳤다. 전체 국내 차 생산은 전년 대비 11% 수준 감소한 354만 대 수준에 머물렀다. 생산만 따져보면 '2008 리먼쇼크' 여파가 극에 달했던 2009년 이후 최저치였다.
결국, 내수 자동차 시장이 호황을 이뤘지만, 국내 제조사의...
트레일블레이저, 작년 한국지엠 수출 절반ㆍ내수 25% 책임한국지엠이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 맡아올해 본격적인 흑자 전환 나설 계획
한국지엠(GM)이 개발과 생산을 주도한 중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가 출시 1년을 맞았다. 한국지엠은 지난 1년간 이 차를 앞세워 ‘실적 개선’과 ‘고용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11일 한국지엠에...
한국지엠은 2020년 총 36만8453대를 판매했다. 2019년보다는 11.7% 감소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8만2954대로, 회사의 경영 정상화 노력과 지속적인 신차 출시에 힘입어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수출은 전년보다 16.2% 감소한 28만5499대로 기록됐다. 12월 수출은 전년 대비 24.9% 증가한 3만7458대로, 2020년을 통틀어 월 최대치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특히, 한국지엠의 12월 수출은 전년 대비 24.9% 증가한 3만7458대로, 2020년을 통틀어 월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2만1781대가 수출돼 9월 이후 두 번째로 단일 차종 월 2만 대 이상 수출을 달성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2021년 새해에도 한국지엠의 내수와 수출 실적 전반을 견인하며 경영...
한국지엠은 18일 겨우 올해 임단협을 타결했지만, 르노삼성 노사협상은 여전히 난항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 수출과 내수가 한꺼번에 무너지고 기업들의 경영난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우선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를 지킬 수 있다. 어느 때보다 노사협력을 통한 기업의 지속성 확보가 절박한 과제다. 기아차 노사의 임금동결 합의가 상생과 협력의 돌파구가...
올해 국내 자동차 산업은 내수가 증가하며 선방했지만, 본격적인 수출 회복이 예상되는 내년을 대비해 노사관계 안정화와 미래차 전환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내년 자동차 내수는 올해보다 4% 감소하지만, 수출은 23%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조창성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실장은 22일 한국산업연합포럼(KIAF)이 주최한 제7회...
쉐보레(Chevrolet)가 2022년형 트레일블레이저를 21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신형 트레일블레이저는 가격 인상 없이 기본 파워트레인 구성을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쉐보레는 기본 트림에 적용하던 1.2리터 E-Turbo Prime 엔진을 2022년형 트레일블레이저부터 상위 트림에 적용되는 1.35리터 E-Turbo 엔진으로...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던 한국지엠(GM)은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으며 내수는 10%, 수출은 53% 감소했다.
쌍용차는 올 뉴 렉스턴 등 신차 출시에 힘입어 총 판매량이 10% 늘었고, 르노삼성차는 내수와 수출이 모두 부진하며 판매량이 전년 대비 48% 줄었다.
KAMA 관계자는 “현시점에서는 개소세 인하 조치가 연장되는 것이 우선”이라며 ”자동차 개소세가...
한국지엠(GM)이 11월 내수 6556대, 수출 1만4828대 등 총 2만138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6% 감소한 수치로, 최근 노동조합의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여파로 전년 대비 부진했다.
한국지엠의 지난달 내수는 전년 대비 10.5% 감소한 6556대에 머물렀다.
스파크는 지난달 총 1987대가 판매되며 한국지엠의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한국지엠의 수출은 SUV 트레일블레이저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대비 △9월 117.5% △10월 2.2% 증가했지만, 현재 생산 차질 여파로 전월 대비 수출이 29.6% 줄어든 상태다.
정만기 KAMA 회장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집단 이기주의로 노사관계가 파행에 이른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부품업계와 완성차 모두의 생존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한국...
KAMA는 이에 따라 9월과 10월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인 국산차 수출이 지속할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최근 한국지엠(GM)의 부분파업, 기아차 노조의 파업 준비, 르노삼성 노사 간 교섭 지연 등으로 협력사의 유동성 위기 재확산도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정만기 KAMA 회장은 “한동안 코로나19 사태가 주춤해 글로벌 수요가 회복세를 보인 것은...
2011년 기준 국내 매출의 약 15%, 수출의 약 20%, 고용의 약 6%, 법인세의 약 20%를 점유하던 외국인 투자기업의 한국경제 기여도는 최대 외투기업인 한국지엠의 급속한 실적 악화 이후 2017년부터 추세 하락 중이다.
한국지엠은 2015년 기준 전체 외투 기업 매출 중 2.8%를 차지했으나, 2017년 7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2018년에는 군산공장을 폐쇄했다.
전체...
산은은 “현재 한국지엠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수출물량 확대와 트레일블레이저 생산 및 추가 신차 개발 등 경영정상화 기반 마련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으나 매년 반복되는 노사갈등과 이로 인한 생산차질로 한국지엠 경영정상화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점에 대해 산업은행은 2대주주로서 심각히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은은 또 “자동차...
한국지엠, 두 달 연속 내수ㆍ수출 개선…트레일블레이저, 수출 이끌어
한국지엠도 두 달 연속 내수와 수출이 모두 늘었다. 지난달에만 전년 대비 4.1% 늘어난 3만1391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0.5% 증가한 7064대를 기록했다. 스파크가 총 2582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이끌었다. 이어 트레일블레이저가 1774대를...
이 기간 내수 판매 활성화는 물론, 수출 물량도 원하는 만큼 뽑아냈다. 덕분에 여전히 코로나19 쇼크에 빠져 허우적대던 경쟁사보다 시장 방어에 성공했다. 나아가 일찌감치 출구전략을 실행할 수 있었다.
반면 이들 경쟁사의 회복세가 완연해지면 세계 시장 곳곳에서 현대ㆍ기아차와 경쟁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당장 세계 최대 자동차...
특히,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3855대가 수출돼 내수 판매와 수출 모두를 이끌었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쉐보레는 2018년부터 5년간 15개의 신차 및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는 경영 정상화 계획의 일환으로 최근 2021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와 '쉐보레 더 뉴 말리부', 그리고...
잇따른 신차 효과를 앞세워 코로나19 쇼크를 벗어난 셈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는 "현대ㆍ기아차를 중심으로 3분기부터 우리 자동차 산업이 뚜렷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며 "한국지엠도 수출이 증가했고, 르노삼성의 주력 모델 유럽 수출이 확정되는 만큼, 세계 시장에서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내수 17.9% 증가, 수출도 112.3% 늘어7월부터 3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 유지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가 수출 효자 선적 개시 후 누적 수출 10만 대 기록
한국지엠이 9월 한 달 동안 총 4만544대를 판매했다. 내수(6097대)와 수출(3만4447대) 모두 전년 대비 각각 17.9%와 112.3%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도 전년 대비 17.9...
한국지엠은 올해 초 북미 수출형과 내수용 소형 SUV인 트레일블레이저가 실적 개선을 이끌면서 6년 만에 흑자전환을 전망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침체로 불확실성이 커졌다.
24일 중앙노동위원회가 한국지엠 노사의 임단협과 관련한 쟁의 조정에서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서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 등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