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금융당국이 최근 발표한 '지배구조 모범 관행' 권고에 맞춘 증원 결정이다.
이번에 사외이사 후보로 신규 추천된 이희승 이사와 이명상 변호사는 각각 얼라인파트너스와 OK저축은행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이 변호사는 법무법인 지안에 재직 중이며,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등으로 활동한 금융, 인수합병(M&A) 및 기업자문 분야에 정통한...
사추위는 "최 후보는 자본시장과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의 자본시장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송 후보도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환경에서 신한금융의 리스크 관리 역량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 후보가 이달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최종 선임되면...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은행지주·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 관행’을 통해 각 사에 권고하는 30가지 핵심 원칙을 제시했다. 모범 관행에는 이사회 구성 다변화 외에도 이사회 지원 체계 구축,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승계 계획 마련, 이사회 및 사외이사 평가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각 금융지주와 은행은 주총 직전인 이달 중순께 지배구조 모범...
대체투자 및 글로벌 분야의 탄탄한 경력을 바탕으로 합병 초기인 우리자산운용의 지배구조를 안정시키고 속도감 있게 영업을 확장할 수 있는 '세대교체형 인재'라는 평가가 나온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남기천 후보는 우리자산운용 대표로 재임하며 연기금 등 기관영업 확대를 통해 회사의 시장 지위를 크게 향상시킨 점, 최근 우리글로벌자산운용과의 합병을...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분야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신임 박선영 후보는 198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예일대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한 후 2011년 카이스트(KAIST)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교수, 2018년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쳐 2020년부터 현재까지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임 중이다.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두 교수는 "공정한 자본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2017년 금융위원회에서 추진한 △스튜어드십코드 △회계개혁 △기업지배구조 선진화를 연계해 기업에 충분한 인센티브가 부여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선 다양한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재무학회와 공인회계사회가...
교보생명은 일찍부터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 추구라는 지속가능경영철학에 기반해 차별화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통해 환경인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 국내 기업 최초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최고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사회 내 '지속가능ESG위원회'를 운영하고...
금융위원회 비상임 증선위원, 국민연금 투자정책전문위원,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자금지원위원, 한국파생상품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금융감독원 금융감독 자문위원, 우정사업본부 예금자금운용위원, 금융위 규제심사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펀드, 기업지배구조, 사모자본시장 등이다.
한국증권학회는 1976년 창립된 아시아 재무·금융분야...
-기업 지배구조 보고서도 공시도 않보는 투자자들이 많은데, 기업들이 자율공시 하게한 이유는.
△지배구조보고서의 내용이 기존 사업보고서에 이미 있는 것도 상당히 있다. 하지만 저희가 지금 생각하는 건 여러 보고서에 있는 내용 포함 기업가치 제고에 필요한 부분을 공시할 생각이다. 밸류업 관련 부분을 묶어서 투자자들이 보기 쉽게,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다고 보면...
정 이사장은 "이는 우리 자본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이 제대로 기업가치를 평가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정책 당국의 노력만으로는 해소될 수 없고,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 확보, 주주친화적 경영 등 기업의 스스로의 적극적 참여와 자발적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선 거래소 차원에서 기업의 적극적...
SK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치밀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전략을 세우고 새로운 기회 발견에 총력을 다한다.
SK는 최근 고강도 쇄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새해 들어 임직원들에게 해현경장(解弦更張ㆍ거문고 줄을 고쳐 매다)의 자세를 주문하고, 최창원 부회장이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으로서 그룹 이인자에...
선임하고, 위원장을 사외이사가 맡도록 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이사회 내에 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은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을 위한 전제조건이자 제도적 장치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각 사 ESG위원회는 ESG 경영 관련 최고 심의기구로서 분기별 정례 회의를 통해 환경 안전, 사회적 책임, 고객과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ESG 모든 분야의 기본...
일본 역시 완화적 통화정책을 통한 엔저와 기업 지배구조 개혁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현재 투자 붐을 일으키고 있다. 그 결과 일본 증시 닛케이225지수는 22일 34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아시스매니지먼트의 세스 피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일본은 10년 동안 생산적인 기업 환경과 주식 투자하기 좋은 곳을 만들려 노력해 왔다”며 “반면 사람들은...
이와 함께 LG는 주요 상장사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 설립을 완료하고 감사위원회의 권한 및 독립성을 강화하는 등 지배구조 개선 활동과 함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 등 ESG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 역시 지난해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수립한 LG만의 ESG 경영 방침과 그룹의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 중심 경영과 이사회의 독립성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사회 내 감사위원회, 인사위원회, 사외이사추천후보위원회, ESG위원회를 설치해 이사회 역할과 권한을 확대했으며,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영진과 분리해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SK디앤디 관계자는 “진정성을 담아 꾸준히...
DHL코리아는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외에 올해 새롭게 신설된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과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권경영 인증’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DHL코리아에 따르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신뢰지수평가 점수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향상되며 GPTW로부터 역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신뢰지수 관련 5개 중...
이은재 국제금융센터 부전문위원도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이후 일본 증시의 상대적 강세는 거시경제 여건 등 펀더멘털 요인 외에도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기업지배구조 개선 노력과 투자자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면서 “최근 한국 증시 체질 개선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보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환원...
행동주의펀드, 삼성물산에 주주제안…상속분쟁 LG도 노출…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이슈한미약품 경영권 ‘표대결’…신동주, 롯데알미늄 물적분할 제동“국민연금 등 의결권 행사…행동주의펀드·소액주주 연대 활발”
똥에 건포도를 섞어도 여전히 똥이다.(when you mix raisins with turds, you still have turds.)
워런 버핏의 투자 파트너였던 고(故) 찰리 멍거 버크셔...
또한, KCC는 올해 새뜰마을사업에 약 2억 원의 기부금과 친환경 건축자재를 지원하고, 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주거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KCC 관계자는 “사회 저변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지속 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3기가 첫 정기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연임에 성공한 이찬희 위원장은 지배구조 개선, 컨트롤타워 부활 등 2기에서 마무리하지 못한 과제들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일 이찬희 준감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열린 3기 첫 정기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3기 출범 소감에 관해 “1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