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은 기존에 구축된 일본의 아이자와증권 외에 동남아시아 국가의 증권사들과도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7월 15일에는 인도네시아 발부리 증권과 포괄적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고, 9월에는 태국 아이라 증권과 업무제휴를 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여타 국가의 증권사들과 업무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는...
증권사가 LP역할을 못하게 해 시장을 축소시켰다"고 짚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소비자 보호부터 신경써야 해서 업무가 부담스럽다. 오히려 과도한 규제가 소비자들의 이해도를 낮춰 역효과를 낳고 있다"고 밝혔다.
증권업 활성화 대책이 대형사에 유리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한 참석자는 "프라임브로커지 3조원 이상은 납득이 가능하나 NCR 제도...
‘증권사 간 M&A가 증권업 활성화에 기여하는가’ 문항에는 57.7%가 긍정적 의견을 나타냈다. 해외 시장 활성화를 통한 증권업 발전에 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65.4%가 필요한 것으로 응답했다.
정부가 시행하는 증권업 관련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은 대체적으로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절반이 넘는 51.2%가 부정적이거나 매우 부정적으로 답했고, 시장에 미치는...
증권업계에서 NCR 규제 완화 요구가 계속 이어지자 올 4월 증권회사 NCR 산출 방식을 필요 유지자본 대비 영업용순자본 비율로 변경하고 적기시정조치 기준은 기존 150%에서 100%로 낮췄다. 법안 통과 후 6개월이 지나서야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의 대형 증권사들이 기대했던 신용공여 업무가 본격적으로 가능해진 것이다.
IB 활성화 방안뿐만 아니라 신평사에 대한 규제도...
능력 등 가격 외적 조건에서 메리츠종금증권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고 전했다.
한편 메리츠종금증권이 아이엠투자증권을 인수하면 자기자본 1조원이 넘는 업계 10위 증권사로 도약이 가능하다. 자기자본 규모가 커지면 증권사의 재무건전성 지표인 영업용순자본비율(NCR)도 높아져 개인연금신탁과 헤지펀드 운용 업무 등 신시장 진출을 도모할 수 있다.
비엔지증권이 6월 말 기준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이 금융당국의 적기시정조치 기준인 150%에 미치지 못하며 불황을 겪고 있다는 점도 두산이 이러한 결정을 내린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두산 관계자는 “매각을 하려고 했지만 여의치 않았고 영업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대로 가지고 있는 것도 무리라고 판단해 청산절차를 밟기로 한 것”이라며 “증권사라기...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9일 “그 동안 자산운용사에도 증권사와 동일한 NCR 규제가 일률적으로 적용되면서 자산운용사 활동에 제약 요인이 있었다”면서 “자산운용사의 해외 진출에도 장애 요인이 됐기 때문에 NCR 규제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에 따르면 투자 활동을 적게 한 증권사가 오히려 NCR가 높게 나오는 등 위험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증권사에 대한 건전성 기준인 NCR의 산출체계가 변경된다. 자산운용사와 신탁회사는 그대로 유지된다.
금융위원회는 29일 NCR 산출체계를 개편해 ‘순자본비율(NCR)’ 산정 방식을 규정하고 변경된 산출구조에 상응하도록 적기시정조치 기준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NCR은 영업용순자본비율로 ‘영업용순자본/총위험액’ 이었지만 앞으로 NCR은 순자본비율로...
회사별로는 전체 증권회사(61사) 중 48개 증권사가 흑자(4123억원)를 시현한 반면, 13개사는 적자(-572억원)가 발생했다.
흑자회사는 전분기 대비 15개사 증가하고, 적자회사는 16개사 감소하는 등 실적이 개선됐다. 적자회사 중 국내사는 7개사, 외국사는 6개사다. 이 가운데 5개사는 지난해 이후로 매분기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지속하고 있다.
재무건선성은...
8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예상한 2/4분기 최대 실적개선 종목은 조이시티로 나타났다.
조이시티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보다 3991.71% 증가한 5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모바일 게임 흥행에 실적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KDB대우증권은 영업용순자본비율(NCR) 규제 완화 수혜주로 꼽힌다.
KDB대우증권의...
업계 현실을 반영해 보험사 지급여력비율(RBC)과 증권사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을 조절해야한다는 주장이다.
이투데이 주최로 3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금융규제 개혁 토론회에서 패널 참가자들은 이 같은 의견을 내놨다.
A보험 관계자는 “RBC규제를 당사자와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서 유연하게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사나 은행 등의...
원재웅 동양증권 연구원은 “NCR가 개편되면 대형 증권사 시장점유율이 더욱 확대되면서 대형 증권사가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특화 증권사의 등장으로 업계 판도가 바뀌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성용 베인&컴퍼니코리아 대표 역시 “선진국들의 증권산업 발달 과정을 살펴보면 브로커리지 위주 사업모델에서 벗어나 자산관리 및...
지난 3월 M&A 활성화 방안, 이달 초 증권사 NCR(영업용순자본비율)제도 개선, 사모펀드 규제 완화 방안에 이어 기업 상장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금융당국의 활성화 대책의 취지를 이해하고 그 결과에 대한 많은 기대감을 표명하고 있다.
코스닥협회 관계자는 “기술평가 상장특례 제도를 통해 상장한 회사가 소수에 그쳤다”며 “이번...
또한 금융위원회의 영업용순자산비율(NCR) 규제완화에 따른 대형 증권사 수혜 기대감도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산주공과 교보증권도 각각 21.63%, 19.87%의 강한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교보증권의 경우 이날 장중 69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 외에도 삼양제넥스(19.23%), DRB동일(17.85%), 화승알앤에이(17.26%)도 높은...
익명을 요구한 한 증권사 연구원은 “교보증권 주가 상승폭이 워낙 커 주가 상승 원인을 단순히 실적에서 찾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그보다는 수입원 다각화를 위해 노력해온 부분들이 성과를 낸데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구조조정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교보증권 시가총액이 저평가됐다는 점 역시 최근 주가 상승을...
NH농협증권은 이번 인수로 우리투자증권의 영업력 및 브랜드파워를 기존 역량에 접목해 차별화된 초대형 증권사로 재탄생할 거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금융위원회의 영업용순자산비율(NCR) 규제완화에 따른 대형 증권사 수혜 기대감도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원재웅 동양증권 연구원은 “단순하게 NCR 개편효과로 보면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순으로 NCR 증가 폭이 큰 증권사가 수혜를 볼 것”이라며 “향후 중소형 증권사는 NCR이 낮아지면 사업성이 낮은 사업의 인가 라이센스를 반납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형증권사의 시장점유율이 더욱 확대돼 특화된 증권사, 글로벌...
8일 금융위는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 방식을 따르는 새로운 증권회사 NCR 산출방식을 발표했다. 새 공식은 영업용순자본에서 총위험액을 뺀 뒤 (업무 단위별 필요 유지) 자기자본을 나눈 값에다 100을 곱한다.
이 같은 새로운 NCR 산출방식을 적용하면 대형 증권사를 위주로 투자 여력이 대폭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자기자본이 1조원 이상인 9개 증권사의 평균...
우리투자증권은 4%, 미래에셋증권은 3.72%, 삼성증권은 2.96%, 현대증권은 2.92% 상승하고 있다.
전일 금융위원회는 NCR제도가 1997년 도입 이후 증권사들의 투자은행(IB) 업무와 해외 진출 영업을 과도하게 제약한다는 지적을 반영해 규제를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개편 내용은 NCR의 산출 방식 변경, 적기 시정 조치 기준 하향, 총 위험액 및 영업용순자본 구성...
이 증권사가 NCR이 낮아 올려야 할 경우 분모(필요유지자본)를 줄이면 된다. 즉 투자매매업 증권(500억원) 라이센스를 반납하면 NCR을 올릴 수 있다.
Q : 왜 중ㆍ소형사의 라이센스 반납을 유도하는가?
A: 금융당국은 지난 2007년 중소형사들에 라이센스 영역을 넓혀줬다. 중소형사를 살리기 위한 업무확대 차원이었지만 이들 증권사들은 여력이 안되면서 이것 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