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은 직접 상장이 어려운 기업들이 증권사가 설립한 SPAC을 통해 우회상장 형태로 손쉽게 증시에 입성할 수 있게 했는데 정작 기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없다 보니 SPAC 활용에 점차 소극적 입장으로 바뀌었다. 코넥스 역시 유사한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우려다.
A 중소기업 관계자는 “SPAC이 우회상장 형태이긴 하지만 직상장하는 것보단 많은...
지정자문인은 한국거래소가 투자매매업 및 중개업을 인가받은 증권사 중 인수실적, 인적요건, 사회적 신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선정한다.”
△완화된 코넥스 투자 요건은
“코넥스 상장기업과 비상장 기업간 M&A(인수합병)의 경우 상장기업에 적용되는 합병가액 산정시 주가 적용, 외부평가기관 평가 의무화, 우회상장 규제, IFRS 적용 등 일부 규제의 적용을...
횡령 관련 보도와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서울중앙지검에서 당사를 압수수색한 사실이 있으며 현재 검찰 조사 중”이라며 “검찰 기소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답변했다.
에스엠과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 엔터주들이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급락했다. 각각 하락률은 15.96%, 13.21%에 달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불성실공시, 횡령·배임 등 건전성 관련 변수을 고려해 매년 5월초 거래소에서 선정·발표한다.
전문가들은 이들 기업들이 환기종목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내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환기종목에서 벗어난 기업들 가운데 이상 급등을 보이는 기업에 대해서는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A증권사 관계자는...
재무요건 등 형식적인 상폐요건에 해당하지 않아도 거래소가 대주주 횡령 등 사전에 부실 징후가 나타나 실질심사를 거치는 경우도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까지 상폐 결정이 내려진 곳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을 합쳐 20여개에 달한다.
우선 롯데관광개발, 자유투어 등은 감사범위제한과 계속기업 존속불확실성을 이유로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을...
금융위원회는 22일 정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코스닥시장 상장·업무·공시규정’과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개정안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로운 시장인 코넥스는 코스닥시장 안에 만들어지며 시장 참여자는 증권사, 은행, 연기금 등 자본시장법상 전문투자자와 벤처캐피털, 기본예탁금 3억원 이상의 고액자산가로 한정된다.
대신 일반...
47%)를 보유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A증권사 애널리스트는 “피터백파트너스는 기업의 가치나 실적보다 얼마나 싸게 살 수 있느냐는 저가 메리트에 주안점을 두고 투자하는 스타일”이라며 “이런 스타일로 과거 큰 수익을 올렸지만 경기 침체로 주식시장이 부진하고 투자한 기업들이 상폐 기로에 놓이면서 손실을 피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대투증권이다.
증권사 기업공개(IPO) 관계자는 “액세스바이오와 SBI액시스가 성공적으로 국내 증시에 입성하면 외국기업의 러시가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IPO 관계자는 “현재 3~4개 중국 기업이 내년 국내 증시 상장을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과거 국내 증시에 상장된 기업들보다 시가총액이 더 클 것”이라고...
디오텍이 갤럭시 관련주와 애플 관련주로 분류되자 증권사들은 디오텍을 추천하고 나섰다. 지난해말 하나대투증권은 디오텍이 애플의 시리로 인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2900원으로 제시했다.
K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즉시공시가 확대될 경우 호재성 공시나 허위 사실을 시장에 표출시킬 수 있고 횡령·배임 등은 숨기는 사례가 늘어난 가능성이 크다”며 “거래소가 여론을 무마하기 급급해 대책을 내 놓다보니 공시의 가장 중요한 공정성을 해칠 우려가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거래소가 결국 공시에서 자신들의 책임을 줄이고 기업들의 권한만 키워...
검찰은 김씨가 유상증자 과정에서 증권사 직원과 접촉한 정황을 포착해 여의도 HMC투자증권 본사 등 6∼7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 증권사 직원은 지난해 초까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업무담당 팀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오 전 대표가 은행 돈을 빼돌려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이다.
검찰은 빼돌려진 돈이 대구의 한...
하지만 증권업계 등 관련 시장에서는 자금력이 열악한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자금이 공급된다는 취지는 좋지만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꾸준히 제기하고 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코스닥 시장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고 기존 업체들도 작전, 회계 불투명, 횡령 등의 사건이 터지고 있지 않느냐”며 “기관들만 투자할 수 있다고 하는데 현재 코스닥에도...
23일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앤에 따르면 황제주 1위인 롯데제과의 1분기 영업이익 증권사 평균 추정치는 4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7.5%, 전년 동기 보다 1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년 동기 기준으로 가장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은 황제주는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잠정실적 기준으로 1분기 영업이익은 5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6.7% 급증했다....
반면 B증권사 연구원은 “아무리 개인투자자들을 보호한다고 하지만 이번 횡령 배임이 워낙 큰 규모이며 경영 투명성에도 문제가 되고 있는 상태”라며 “하이마트 상폐를 결정하지 않는다면 거래소가 대기업에 특혜를 준다는 비난을 받을 수도 있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직 어떠한 말도 할 수 없지만 하이마트가 상폐된다면...
기업이 KONEX 시장 내에서 증권을 발행하는 경우 증권신고서 체출이 면제된다. 사업보고서는 약식으로 제출하면 되고 분·반기보고서 제출도 면제된다.
경영사항에 대한 수시공시는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사항 및 횡령·배임 등 건전성 저해행위로 한정된다.
다만 거래소의 시장감시체제를 활용해 KONEX 기업의 낮은 정보투명성에 기인한 불공정거래를 방지할...
상장기업의 횡령 등 기업범죄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기업 자금조달을 리베이트를 주고받는 사례 등 여의도 증권가의 비리를집중 수사해왔다.
김씨는 2009년 7월 자금을 조달하려는 기업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저축은행이 인수하도록 알선하고 2억원 상당의 불법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증권사 출신으로 금융부티크를 운영하는 신모(48)씨는 2010년...
◇상승
△파인테크닉스-삼성전자와 애플에 동시에 납품하는 기업이 올해 특히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2.65% 오른 1만1600원으로 마침.
△바이로메드-시장에 불거진 횡령·배임설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히자 이틀째 상승세. 1.15% 오른 2만1900원으로 마감.
△비트컴퓨터-KT와 연세대 의료원이 다음달중 합작회사인 ‘후헬스케어’...
앞서 지난해 11월 증권가에는 휴바이론에 횡령배임이 발생했다는 설이 돌았으며 이에 주가는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휴바이론에 대해 횡령배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당시 회사측은 주가가 급락함에도 불구하고 "확인된 바가 없으며 당사와 관련된 횡령배임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결국 횡령배임이...
이용해 증권사 관계자 및 애널리스트 203명에게 북한의 영변 경수로가 폭발해 고농도 방사능이 서울로 유입 중이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주가지수가 급변동하는 과정에서 'ELW풋'과 'ELW콜' 상품을 매매해 돈을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속된 송씨는 삼성SDS 소속 직원으로 자회사인 A사에 파견돼 재무팀장으로 근무하면서 횡령한 회사 자금 약 20억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