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거래융자잔고는 투자자들이 증권사로부터 주식이나 현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잔고로, 아직 상환되지 않은 주식을 말한다.
증권사에 주식 등을 담보로 맡기고 돈을 빌리는 예탁증권담보융자도 증가 추세다. 예탁증권담보융자 잔액은 지난달 27일 기준 22조2642억 원으로 작년 말(18조8690억 원) 대비 18% 늘었다. 두산로보틱스 청약 효과와 맞물리면서 지난달...
판매한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508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KB국민은행(2779억 원), 하나증권(911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자산운용사는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4963억 원), 이지스자산운용(4737억 원), 미래에셋자산운용(926억 원) 순으로 파악됐다.
개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외부동산 공모펀드 대환대출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한 증권사 고위 임원은 최근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 세계 시장이 가장 주목해서 보는 지표”라고 말했다. 이 국채의 유통 금리를 토대로 글로벌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 금리, 회사와 가계의 대출 금리 등이 순차적으로 정해진다. 중앙은행이 정하는 기준금리가 그대로여도 국채의 유통 금리가 오르면 개인·기업이 돈을 조달해 쓰기가 전보다...
PF익스포저(리스크에 노출돼 있는 금액, 대출채권+채무보증) 중에서 요주의이하자산과 고정이하자산은 각각 2조8000억 원, 1조1000억 원이다. ‘요주의이하자산’ 규모는 증권사들의 자산 부실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로, 신용평가 기준 중 하나로 사용된다.
반면, 올 6월말 충당금 커버리지비율(충당금/고정이하자산)은 75%, PF익스포저의 충당금...
PF 대출잔액은 2901억 원이었지만, 롯데카드의 경우 1조5477억 원이다. 이는 롯데카드 전체 영업자산의 8.5% 수준이기도 하다.
이처럼 비용 대비 실익이 크지 않다는 판단으로 인해 롯데카드 인수에 관심을 보이던 인수 후보군도 갈수록 줄고 있다. 지난해에는 롯데카드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금융지주가 롯데카드 인수 유력후보로 거론됐지만, 현재는 증권사로...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증권사 부동산 PF 채무 보증 규모는 22조 9273억 원으로 1분기 말(21조 8562억 원)보다 1조 711억 원 늘었다.
채무보증액과 대출잔액을 합친 부동산PF 익스포저(위험노출액)는 총 28조4000억 원 수준이다. 같은 기간 1조3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증권사 부동산 PF 대출금리는 7.1%로 지난해 말과 같은 수준으로 올랐다. 올해 1분기 말 PF 대출 금리는 6.9%였다.
2분기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21.8%로 집계됐다.
증권사 외 업권은 비교적 양호했으나 대부분 익스포져나 고정이하여신 비율이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6월 말 기준 은행권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43조1000억 원으로 3월 말 대비...
국내 보험사의 해외 상업용 부동산 익스포저는 19조1000억 원으로 증권사의 10조7000억 원보다 높게 나타났다. 자본 대비 익스포저 부담 역시 증권사의 13.9%보다 높은 16.0%를 기록했다.
문제는 중·후순위채의 비중이 크다는 점이다. 국내 보험사의 해외 상업용 부동산 중·후순위 비중은 67%로 집계됐다. 해외 대체투자는 수익배분구조에 따라 선순위·중순위·후순위로...
지난해 정부가 내놓은 긴급 유동성 지원으로 연장됐던 6개월 또는 1년짜리 브리지 대출이 내년 상반기에 대거 몰려있기 때문이다. 한 중형 증권사 PF 임원은 “새마을금고, 농협 등 선순위 금융기관들은 내년부터는 더는 연장 같은 거 없이 되든 안 되든 간에 공매 날리겠다고 엄포하고 있다”라며 “분양 시장이 워낙 어렵고, 이들도 먹고살게 없다는 점을 잘...
헤지자산은 채권이 78조3000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내부대여금·차입금·대출채권·수익증권 등 기타자산이 11조 원, 예금·예치금이 7조2000억 원, 현금이 2조5000억 원이었다.
올해 상반기 ELS와 DLS 투자수익률은 각각 연 6.4%, 2.9%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각각 3.5%p, 2.2%p 증가했다. 금감원은 “주가지수 등 기초자산 변동성 확대 등의 영향으로 파생결합...
그는 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의 판매장려금, 은행들의 담보대출 거래조건 및 은행과 증권사들의 국고채 입찰 참여 등과 관련한 담합 혐의가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며 "혐의 확인 시 순차적으로 제재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가맹 분야의 필수품목 거래관행 개선도 강조했다. 현재 가맹본부의 과도한 필수품목 지정과...
올 6월 말 기준으로 증권업 PF 대출 연체율은 17.28%로 3월 말(15.88%) 대비 1.40%p 뛰어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증권업권 다음으로 연체율이 높은 저축은행업권은 4.61%로 같은 기간 0.54%p 상승했다. 이밖에 상호금융권 연체율은 1.12%로 1분기 대비 1.03%p 올랐고 은행권은 0.23%p, 보험업권은 0.07%p 상승했다.
증권사 연체율이 전분기말 대비 1%p 넘게 상승한 것과 관련해 금융당국은...
증권업권 다음으로 연체율이 높은 저축은행업권의 PF 대출 연체율은 4.61%로 같은 기간 0.54%p 상승했다. 이밖에 상호금융권 연체율은 1.12%로 1분기 대비 1.03%p 올랐고 은행권은 0.23%p, 보험업권은 0.07%p 상승했다.
증권사 연체율이 전분기말 대비 상승한 것과 관련해 금융당국은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상승 폭(5.20%p) 대비 크게 둔화됐고...
PF 대출 관련 신규 사업이 없는 증권사도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위기설 이후 기업부문(IB) 부문은 줄이고, 세일즈앤트레이딩(S&T) 쪽에 집중하는 분위기”라며 “진행 중이던 PF 사업을 중단할 수는 없어서 이를 관리·유지하는 정도”라고 했다.
고금리 예금 만기 도래…은행권도 ‘휘청’
은행권도 위기가 지속 중이다. 지난해 9월 부동산 PF 사태 당시...
은행권 대출 연체율도 ‘제로(0)’ 상태다.
공포의 중심에는 증권사가 있다. 25개 국내증권사의 국내외 부동산금융 위험노출액은 6월 말 기준 47조6000억 원에 달한다. 시장 회복이 늦어져 투자액이 회수되지 않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특히 부동산 PF 고정이하여신 규모는 지난 6월 말 기준 1조2000억 원이었다.
부동산 PF는 미래 개발 이익을 근거로...
빌딩에 대출하기 위해 조성한 펀드 자산의 80∼100%를 상각하기로 했다. KB증권은 런던 섀프츠베리애비뉴 오피스빌딩 투자금의 60%를 상반기에 손실처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예리 나신평 선임연구위원은 “익스포저 회수가 이뤄져야 하는 시점까지 자산가격이 회복되지 못하면 회수 시점에 손실이 크게 인식될 수 있다”며 “실제 증권사가 감내해야 할 최종...
때 대출 등을 통해 레버리지를 일으키는데 금리가 오를수록 이자 비용이 많이들어 수익성이 악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리츠가 고점에 머물렀던 5월 당시 미국은 기준금리를 0.50%에서 1.00%로 0.50%p(포인트) 인상했고, 이후 유례없는 속도의 인상이 계속돼 최근엔 5.50%을 찍었다. 이에 리츠시장이 빠르게 냉각된 것이다.
그러나 최근 외국계 증권사 골드만삭스는...
기존에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을 비롯해 제휴사 연계대출, 제휴 신용카드 등의 서비스에 이어 신용카드 발급 시장까지 진출한 것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서비스 플랫폼 내에 ‘단독관'을 신설함으로써 오직 카카오뱅크에서만 신청이 가능한 단독 카드를 출시한다는 점이다. 카카오뱅크의 단독 카드는 해당 카드사에서도 취급하지 않는 상품이다....
이번 개편으로 KB스타뱅킹 고객은 전 금융기관의 정보를 볼 수 있는 마이데이터를 통해 기존 오픈뱅킹 동의로 조회할 수 있었던 정보와 함께 대출 및 신탁, 외화 자산과 증권사의 보유 주식 종목까지 한 화면에서 조회할 수 있다. 가입한 상품의 적용 금리, 투자 수익률, 이자 상환일 등 자산 관리에 필요한 여러 정보도 쉽게 확인 가능하다.
고객별로 필요한 알림이나...
경남은행 직원의 횡령 범행에 공모한 혐의를 받는 증권회사 직원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도착했다.
31일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과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받는 증권회사 직원 황모(51) 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연다.
이날 황 씨는 "출금전표를...